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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12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 로버트 하인라인의 무서움
  2. 2010.09.11 무한도전WM7완결편과 지산록페특집 - 장기특집의 또다른 방향성제시
  3. 2010.09.08 영감이 주체가 된 훌륭한 종교적 미디어컨텐츠
  4. 2010.07.11 R.O.D-05. 공상비과학대전-만화로 즐기는 과학
  5. 2010.06.23 판타스틱 네이버 카페로 부활하다.
  6. 2010.06.17 나의 색깔과제
  7. 2010.06.15 부산사는 이웃여러분네. 내말한번 들어보소.
  8. 2010.06.13 가난한 당신이 여름에 즐길만한 음료. 1
  9. 2010.06.12 무한도전 달력특집. 그리고 유재석에 대해서 약간 썰. 1
  10. 2010.06.10 나의 희노애락을 표현했는데... 1
  11. 2010.06.08 내가 월드컵 티 보고 난 생각인데 말야...
  12. 2010.06.08 아이폰4G의 성능과 이용자들의 반응
  13. 2010.06.05 무한도전 200회 특집 명수형 속이기 성공!
  14. 2010.06.02 정치인 테스트
  15. 2010.06.02 투표결과 바로보기 스마트폰으로...
  16. 2010.06.02 투표자 할인 이벤트하는곳들
  17. 2010.06.01 문수스님 '4대강사업 중단하라'며 소신공양.
  18. 2010.05.31 여러 만화속 탐정들에게 사건을 의뢰해보아요.
  19. 2010.05.31 문득 생각난 옛날이야기...
  20. 2010.05.31 세상에서 가장 만들기 어려운 요리
  21. 2010.05.31 과제에 넣기 위한 사진촬영 - 외장하드,내장하드. 2
  22. 2010.05.30 읽지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 독서에 대한 새로운 접근
  23. 2010.05.29 무한도전 200회 - 쌓인 떡밥들을 풀어놓기 시작하자.
  24. 2010.05.29 개똥녀,발길질녀, 폐륜녀... 그들을 말하는 이들에 대해서...
  25. 2010.05.28 '미쿠를 국회로?' 새로운 전자정당의 출현인가?
  26. 2010.05.28 오세훈 서울시장후보 토론회 연달아 파행 그 이유는?
  27. 2010.05.23 구글의 모바일기술, 새로운 컴퓨팅 세계 개척한다
  28. 2010.05.22 무한도전 이녀석들! - 여러모로 적절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29. 2010.05.22 얼굴인식시스템의 문제점 구글의 고민
  30. 2010.05.22 스마트폰·트위터’ 외식업계를 흔들다 파이넨셜 뉴스
달은무자비한밤의여왕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문학선
지은이 로버트 A. 하인라인 (황금가지,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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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로버트 하인라인이 3대 SF작가라는건 알고있었지만 접하지를 않았습니다.
(혹자는 저 3분이 사실 외계인이고 지구에 잠시 놀러와서 글을 끄적이다 간것이라는 공공연한 비밀을 괜히 이야기하고 다니는데,그렇게 이야기하고 다니면 외계인이 뇌수술하고 간다더군요.)

아서 C.클라크는 스페이스 오딧세이시리즈를 시작으로 여러 단편들을 통해 접했었고
아이작 아시모프는 '로봇'시리즈와 SF가 아닌데 어디선가 튀어나온 책들 (흑거미 클럽이나 신화속으로 떠나는 언어여행같이...)을 통해 경악할 정도의 지식을 접해봤지만 말입니다.
(뭐? 쥘 베른이랑 H.G웰스는 왜 안적냐고? 쥘 베른씨는 차원이동해서 SF라는 장르를 우리 차원에 등장시켜주신 이세계인이고
H.G웰스는 SF라는 장르를 굳건이 해주신 초능력자니까 그렇지.)

일단 극히 개인적이고 왜곡된듯한 의견으로 저분들을 감히 설명했을때
아서 C 클라크는 실제로 과학논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쓴게 아닌가...싶을 정도로 장대하고 멋들어진 과학적 지식으로 보는이들 흠뻑 취하게 만들어주시고 (저같이 희박한 지식의 독자로서는 도저히 하얀사슴주점에서 하는 말에 오류를 찾기가 힘들단 말입니다...자세히 보면 거짓말이라고 하지만...거기가 어디야....)
또 아이작 아시모프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수많은 이야기거리를 쏟아내시는 이야기꾼이고 (듀이십진법기준으로 10가지 장서분야중 9개만 정복하신것도 나머지 하나를 적을 수 없어서가 아니라 인류를 위해 그냥 한분야정돈 자비롭게 비워주신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럼 하인리히는 뭐냐?라고하신다면...

그...글쎄. 내가 한권 딱 보고 그 작가의 특성을 넘겨짚는 능력을 가지질 못해서(혹은 그정도의 대담성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 차원이동이 가능해.

무슨 헛소리냐고? 그런거 있잖아. 재밌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한두시간 금방 가잖아.
그건 동화책읽고있는 4살짜리 꼬맹이들도 알고 있잖아.
보통 잘만든 작품을 보면은 그런거 느끼잖아. 술술 넘어가는 책장이라던가 끊임없이 몰아치는 몰입도라던가...뭐 그런거 있잖아.

그런데. 이 양반은...날 차원이동 시켰어.
내가 도서관에 책 반납하고 서가에 뭐 재미난거 있나. 하고 책을 펼쳐봤거든.
근데 책을 덮으니까 내 방 의자에 옷도 안갈아입고 앉아있었다니까. 근 500페이지가 되는 책을 한번 잡고 쭉 봤다니깐?
다들 알지 모르겠지만. 나 그렇게 집중력 높은 인간 아냐.
그정도 되는 책이면 한 150~200페이지 보고 딴 일 약간 하다가 한 100페이지보고 또 딴짓하다가 '아. 보던거있었지'하고 그렇게 한권을 뗐거든.그런데 저런게 일어났다는건 대단한거야.
뭐? 그럼 그 책을 술렁술렁 넘어간다던가. 책에 대한 내용이 기억안난다고? 천만해! 기억난다고!
그럼 어떤내용이였냐 하면은... 잠깐만. 내 기억이 맞나 책펴서 확인해볼께.



제길! 저거 일요일 11시에 적은 글이거든. 그런데 또 오후가 되었어!
무서운 양반! 근 500페이지짜리 책을 2번이나 읽게하다니! 또 읽었는데 차원이동을 하다니! 
내용 말 안해!무서워서 반납하고왔어.
HAL이래 SF소설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매력적인 컴퓨터 마이크(로봇,사이보그,안드로이드,플루토의 프랭클린박사등은 제외.)
한손이 의수로 된 기술자 마누엘, 화장기술 뛰어난(?) '똑똑한 친구'인 혁명가 와이오밍. 달에서 인정받는 지식인이자  데 라 파즈 교수. 이들이 모여 달을 독립시킨다! 
아니 뭐 이런 이야기에 달세계 풍경이나 내부 풍경, 문화묘사들이나. 여러 장애요소들을 극복하는 모습이나 이런거...
...사실 많잖아.

그런데....재밌어.

 1장만 넘기면 그뒤로는 술렁술렁 넘어가는데 머리속에는 케릭터모습이니 달의 미래모습이라니 그런게 쫙 머리속에 박혀.
무슨 마약같은거 먹은기분이야. 이야기란 뼈대를 만들고 거기에다가 집중력강화라는 약을 바르고 재미를 끼얹고 작품성이란 열에 가열한 정제마약같은 기분이야! 무서워! 다른 책은 어디있는거야! 찾아봐야겠어!

...그래 이제 알겠다.
3대 SF작가들은 다 무서운 외계인들이야.
한명은 어려운 과학지식을 끼얹지만 결코 손에 놓을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사람을 괴롭게 만드는 과학지옥.
한명은 다양한 집필세계와 그 하나하나가 멋진 퀄리티를 자랑해 놓치기 아쉬운 책을 엄청나게 쏟아낸 폭서지옥
한명은 각각의 이야기요소를 멋들어지게 조합시켜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차원이동을 시켜버리는 연금지옥

이 외계인들이 여기에 온 목적으...

@ @ @ @ @
괜찮습니다. 진정당했습니다.
이 블로그 주인장이 책 한권을 두번이나 봤는데 두번 다 재밌게 봤다는 점과
3대작가들중 마지막 한명의 정체를. 아차. 책을 알게 되었다는것 때문에 약간 흥분했던가봅니다.
진정하게 만들었으니까. 안심하세요.
Posted by contentadmin :

재앙의 시작.JPG

드디어 무한도전 레슬링특집이 끝났습니다.
1년여간의 피땀나는 연습과 노력의 결실에 박수를 드립니다.
뭐. 10주동안 방송되는거기때문에 수많은 장점과 단점, 발전된 점과 문제인 점, 이때까지 나아온 방향성과 나아갈 방향성등등...
마치 한학기 자유연구레포트분량을 가뿐히 넘길정도로 많은 글이 나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글을 또 적는다는게 좀 걸리긴 합니다만... 그래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이번 무한도전레슬링은 무대의 앞과 뒤가 더욱 강조된 특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의 수많은 장기프로젝트는 사실 결과를 알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명수옹이 깨방정 떨어서 '무슨특집을 하고있다'하고 눈치챌때도 있고,
언론에서 깨방정을 떨어서 특집의 결과까지 하나하나 말하는 때도 있죠
(뭐. 죄와길같이 현명한 대처가 나왔던적도 있긴 합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무한도전은 진행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달라붙어서 촬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맴버들이 그 결과를 만들어내기위해 고군분투하고, 때로는 무리까지 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고, 그 결과를 보여주는 특집 마지막부분에서 이때까지 했던 고생들과 무한도전이 만든 결과를 교차편집해주면서 제대로 된 감정이입이 되도록 하죠

하지만. 결과를 알고 보는 경기입니다. 영상의 힘이 있긴 하지만. 무한도전이 노력끝에 에어로빅 은매달을 따고, 패션모델무대에 서고 봅슬레이를 타고 스포츠댄스를 추고 하는것들의 결과는 장기프로젝트특집이 방영되는 시점이전(혹은 장기프로젝트특집이 방영되고있는 시점)에 나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한도전의 장기프로젝트는 어떤면에서 봤을때 '결과를 알고 보는 특집'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를 알아도 재밌어야한다'라는 약점을 가지게되는건 당연한 것이겠죠.



그리고. 이번 레슬링특집이 방영됩니다.
'무한도전사상 최고로 오랫동안 준비한 장기프로젝트'라는 초반의 타이틀과 'MBC파업중에도 묵묵히 연습한 무한도전맴버들'로 사람들의 이목을 끕니다. '뭐야?10주동안 튼다고?' 하면서 좌절하는 사람들도 있었겠죠.
뭐. 오랜만에 만난 전진활약상보는것도 재미있었고. 초반의 회장님 파워라던가, 힘든 훈련도 서로 도와가면서 하는것도 재미있었죠. 그리고 손스타를 만나 본격적으로 하드하게 레슬링을 연습하기 시작하죠.
이렇게 한창 레슬링특집이 방영되고 있는 시점에서 무한도전의 레슬링무대가 펼쳐집니다.

WM7의 무대가 펼쳐지고 사람들은 그들의 기술하나하나에 박수치고 제스쳐 하나하나에 큰 호응을 해줬습니다. 진짜 '무도5년이면 시청자가 예능인'이라고 할 정도로 멋진 관객매너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레슬링특집이 끝날때까지 그때의 경기에 대해서 깨방정을 뿌린 블로거는 (그리 많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오늘 포풍같이 몰아칠거같은데...덜덜덜)



그리고. 무한도전의 레슬링 무대가 끝나고 실제 무대에 오르기 직전의 무한도전 맴버들의 훈련과 무대의 모습들이 방영됩니다.
MBC파업으로 인해 언제 방영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서로에게 씁쓸한 농담을 던지며 묵묵히 촬영에 임하는 맴버들,정형돈은 뇌진탕에 갈비뼈가 부러지고, 다른 맴버들도 근육통에 부상은 예사로 달고다니게 되었습니다. 실제 무대가 다가오고 있는데도 몇몇 맴버들의 기술은 나아지는것 같지 않고, 다른 맴버들은 걱정하면서도 초조해합니다. 

이런 상황들은 '이미 결과를 알고 있는 시청자'들이라도 충격적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강도가 크고 충격적이였습니다. 내부적,외부적 고통속에서도 묵묵히 레슬링연습을 하는 맴버들...
숭고함마저 느껴질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경기당일. 무대를 본 맴버들은 다들 긴장하고, 명수옹이 기술을 걸지 못해서 하하가 걸게 되고 정준하가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경기시작 한시간전까지 링겔을 맞다가 경기에 맞춰서 돌아오고, 정형돈은 구토증세까지 보입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경기에 임합니다.

이건. 경기를 본 사람들도 모르던 상황이죠. 자이언트 스윙을 하던 정준하가 왜 멈추고 세손가락을 들었는지 무대뒤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깨닫지 못하고 경기를 보던 사람들은 이 뒤에 숨겨져있던 이런 사정들을 알게되고 다시 감동을 얻죠.

사실 레슬링이란것은 각본이 있습니다.
특정한 기믹을 가진 인물들간에 여러 상황과 갈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갈등을 화려한 기술과 액션으로 경기를 만들어주죠.
그렇기 때문에 '결과를 알고봐도 재밌는 경기'가 됩니다.
'누구누구 이겼다'는 것보다 어떤 기술이 들어가고 어떤 장면이 연출되었나에 사람들이 열광하니깐요.

이런 레슬링의 특징은 앞에서 말한 무한도전 장기프로젝트의 약점을 커버해주고 오히려 더욱 뛰어난 장점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더이상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최고가 아닌 최선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는것이 벌써 최고가 아니겠습니까?
박수한번 보냅니다.


그리고 지산락은  짤막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사실 명수옹에게 공연사실을 알린것은 태호피디의 계략이였던것 같습니다.
넘겨짚는거 같지만(아마도 제 깨방정이 맞겠지만)
명수옹이 깨방정을 안떨었다면 이야기는 사람들을 모으는 맴버들의 모습을 보여줬겠죠.
그리고 명수옹이 깨방정을 떨었다면 오늘처럼 명수옹의 깨방정케릭터가 강조되고 콘서트에 대한 기대치가 모인 관객들에 대비해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줬겠죠.
(TEO.무서운 사람...)
뭐.. 결과는 보시다시피겠지만.(지산록페에 있는 분들께 뮤즈공연대신에 보러오라고 하기엔 ...너무 힘들었었죠...) 길의 무대경험과 노홍철/하하/뚱스의 노래등이 어우러져 무한도전스러운 공연이 되어서 만족스러워습니다.

다음주는...아마 달력특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준하가 외나무다리를 타다가 다친 이유를 알 수 있으려나요?
다음주를 기대하며 무한~도전!
Posted by contentadmin :
요즘 말많은 특정가수 종교적 해석기사

이 양반 안되겠어 <이에 관련된 백반님

증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뭐랄까...성령께서 영감의 주체가 되지 않은 모든 미디어 컨텐츠가 문제라구유?

그렇게 따지면 전통가요와 여러 다른 종교음악. 일반 사회문화등등 모두 테클걸리는데다 성령이 주체가된 기준이 뭐나 모른다는 등등 문제가 많습니다만...

하지만. 그분이 말씀하신 적절한 컨텐츠중 우리에게 널리 퍼진 괜찮은 컨텐츠를 찾아보는것도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그러니 바로 나오더군요



















7대 악중 하나인 송아지와 병아리를 잡아먹는 폭식과 탐욕을 '잘했군 잘했어'란 대사로 마무리 하는 영혼의 묘사.

정기적금과 새마을 사업장을 통한 근면성실을 강조하는 훈훈한 결말,

거기에 영감이 중심이 된 스토리라인까지!

아아! 얼마나 훌륭한 미디어 컨텐츠인지이!!

모두 이를 본받아야 하겠습니다아!

진...진지하게 생각하면 지는겁니다.
Posted by contentadmin :



중학교 2학년때였나?

어느날 도서관에서 책을 뒤적이다가 이놈을 발견했다.

제목부터 약간 어정쩡한 책. 심상찮은 표지,

(1판은 이상한 합판으로 만든듯한 배경에 조그맣게 저 그림이 있었으니 오죽할까...)

꽤나 유쾌할거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불길할거 같기도 했다.

하지만.유쾌할거같다는 힘이 더욱 컷기 때문에. 빌려봤다.

첫편을 보자마자 대폭소!


우하하...

큐티하니가 옷을 입으려면 엄청나게 부풀어야하고,

울트라맨의 능력으로는 지구를0.05%(맞나?)밖에 못지키고

괴수들은 자신의 능력에 자멸하고

가면라이더의 허리의 프로펠러12기로 화장실의 전구하나도 겨우 켠다라!

 

이거...너무하잖아!!!

 

엄청난 임펙트를 경험한 본인은 전 시리즈를 다 구매해버렸고 전교에 돌려봤다.

 

역시 대성공!

 


그런데... 다른애들 돌려보여주면서 이 책을 보는 관점이 변했다.

이작가는 왜 만화를 만화로 보지 않았을까?
만화라면. 그렇다면 약간(엄청나더라도)사실과 안맞는다고 하더라도 괜찮은거 아닌가?
이렇게 복잡하게 수식을 써가면서 그들에 대해 조사하고 자료를 구함은 왜인가?

자꾸 그의 글을 접하게 되니 나는 그가 진짜로 과학을 사랑하고
그에 못지않게 만화라는 가공의 공간을 사랑하는것을 느꼈다.
어떤 만화케릭터의 자료를 구하는것은 당연히 연구를 하려는 과학자가 취해야 할 행동이다.
하지만 그 케릭터에 대해서 자료 이상의 것들과 자
신의 옛날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추억을 되새기는 것은 과학자를 넘어선 애호가의 경지이다.
그가 후기에서 말하길 과학은 꿈을 쫒아가고 꿈은 과학을 따돌리면서 문명이 발전되고 인류가 진보하는 것이라고 했다.
(뭐.자세히는 기억안나지만 꿈과 과학의 관계를 저런식으로 설명한것은 사실이다

내게는 저 책이 좋은 교재가 되었고 과학에 어느정도 흥미를 가지게 해준 책이였다.
저 책을 봄으로서 더 좋은 여러 책들을 만났고 그렇기에 저책을 아낀다.



하지만...이책은 절대 권하고 싶지 않다.
탄탄한 근거자료와 실험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책은 과학에 대한 열정도 희박하며
(직접 자신이 계산한 공식이 없고 거의다 과학의 역사를 운운한다.)

근거자료도 부실하며 실험도 거의 없다
(리카오 야나기타나 다른사람의 실험을 도용한것이 꽤나 많고
가설의 기반도 자신이 예전에 쓴 소설에서 도용해온게 대부분이다)

이책보다는 [물리학자는 영화를 과학으로 본다]를 추천한다.(실제로 저 책이 더 재밌고 말이다.)
Posted by contentadmin :



바로 웹진 판타스틱 이벤트 공지( http://cafe.naver.com/nfantastique/690 ) 게시판 아래의 덧글란을 통해 응모해주시면 됩니다. 위에 예를 든 것 처럼 덧글 참여 이벤트와 홍보 참여 이벤트의 형식에 맞추어 응모를 부탁드립니다

▶ 네이버 카페 <웹진 판타스틱>을 시작하며. (이벤트 참여자 및 전 회원에게)

 

판타스틱 카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컨텐츠를 채우는 ‘카페’ 부문과 판타스틱 편집부가 제공하는 ‘웹진’ 부문으로 구성됩니다.

 

이렇기에 조금은 복잡하고 새로운 형태의 매체라고 생각됩니다. 또 어떻게 양쪽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 언제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선 '웹진' 부문에서는 스태프 필진이나 외부 필진 뿐 아니라 회원들의 컨텐츠가 웹진 형태로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형태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웹진 부문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성심껏 게시물을 작성 해주시는 회원들에게는 여러 형태의 보상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 부문에서 저희 판타스틱이 필요한 것은 회원수로 대표되는 양적 성장입니다. 회원수는 카페의 영향력에 힘을 실어주고, 네이버뿐 아니라 외부의 시선에서도 판타스틱의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치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의 회원 증가율이나 총 방문자수, 페이지 뷰, 게시물 등이 꾸준히 늘어난 상황이어서 지금까지 활동해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부탁을 드립니다. 모두 바라마지 않는 판타스틱의 부활을 위하여 '웹진 판타스틱'을 보다 널리 알려주시고 활발한 참여와 활동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 이벤트로  회원 분들의 참여와 활동에 힘닿는 데까지 보답하고 노력하는 카페 '웹진 판타스틱'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웹진 판타스틱’ 드림.


판타스틱이란 잡지를 모르시는 이웃혹은 지인분들을 위해서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참으로 굴곡이 많은, 하지만 그 굴곡과 역경을 이겨내고 꿋꿋이 발행되고 있는 장르전문출판잡지...라고 하면 부족하게나마 설명될까요.

제가 이 잡지가 있다는걸 최초로 알게 된 때가 군대에서 김내성씨의 마인이란 소설을 소개한 조선일보 기사에 판타스틱에서 출간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 우리나라에 장르잡지라는게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번 구하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달이 안맞게 된게 지금 이때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결국 서면 동보서적에서 판타스틱을 집어들었을때는...마지막 잡지출판이였던...쯥.

하지만 이렇게 웹진으로 부활한 판타스틱을 보니 반갑기 그지없다.꾸준한 발전 부탁드린다.
(나는 과월호좀 질러야겠다. 일단 김내성씨 나온 호부터 사고...또 뭘사지...)

Posted by contentadmin :

나의 색깔과제

2010. 6. 17. 08:44 from 글무더기/농담
Posted by contentadmin :

결코 제가 합성을 헀다던가. 옛날 짤방을 가져온게 아닙니다.
살짝 녹혔다가 후라이팬에 바로 구워먹으면 되는 호떡반죽 6개 단순계산해도 한개 80원 조금 넘는 가격!
이거 유통기한도 두달넘게 남았고, 무슨 문제 있는 상품도 아니에요.안팔려서라고..켁켁켁켁
내가 진짜 가스렌지나 전자렌지만 쓸수 있었어도...으아앙!

혹시 생각있으신 인근지역분은 메가마트 남천점으로 오십쇼... 수량한정인듯 싶으니 어여오십쇼
(내 살다살다 알바홍보 자진해서 하기는 처음이나. 이거 진짜 아까운 기회라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널리 퍼지길 바라오.)
Posted by contentadmin :
이름은 들어보았는가? 무한 아이스티!


일단 아이스티를 찐하게 탑니다

반을 먹습니다

물을 탑니다

반을 먹습니다.

3번째


4번째

뭐...짤방으로 따지자면...



뭐...이런거죠.

결과요??



뭐...그런거죠.

한 5번까지는 맛이 남아있는데 6번째부터는 약간의 향만 느껴지고 7번이 넘어가니 그냥 오랫동안 쥬스병으로 쓰던 유리병을 깨끗이 씻은 뒤 그 병에 물을 담아놓은듯한 미묘한 잔향이....쯥.

이상 빈자의 음료수였습니다.
Posted by contentadmin :


솔직히 월드컵 하면서 가장 걱정난게 '무한도전이랑 월드컵이 겹치면 어쩌지?' 였습니다.
이거 무한도전본다고 티비잡고 버티기엔 쪼까 힘이 딸리는데...
(지도 딸리는건 딸리는겁니다...)
그래도 신의 계시였는지 무한도전이 끝나고 나서 바로 축구가 하더군요
'

그덕에 다들 티비앞에 둘러앉아 달력특집을 봤습니다
이번 달력특집.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진짜 별 5개에 별 4개입니다.



일단 예전에 보였던 디자이너 특집과 같은 전문가가 도와주는 경쟁구도로 나가게 되었습니다만.
이번은 그때와 달리 거의 모든 부분을 전문가들이 진행을 도와준다는게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나쁜건 아닙니다.

오히려 출연진들이 자신의 소재를 선택하거나 포장(?)하는 부분을 남겨줘서 무한도전 특유의 '깔쥐뜯는'분위기를 만들어 줬기도 하고요,
거기에 사진의 전문성을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보장해주시죠.



과거의 계절/주제/장소렌덤이나 작가렌덤 주제선정등에서 보여준 자유도를 약간 줄이는 대신에 '화보같은 달력' 이란 전문성과 재미를 줬습니다.
누드모델이라는 강력한 벌칙이 있기도 하고 말이죠.ㅋ
하지만. 새로운 패턴이라고 해도 달력은 달력. 그정도는 간파했다!...랄까요.
빵빵대신에 달력퀄리티를 높였으니까말이죠...이건 뭐. 그렇다 합시다.

1월달력의 주제 '다시 태어난다면?'은  다들 좋았습니다.
유재석도 나름 멋졌어요(...나만 그런가?) 노홍철이나 정형돈같은 경우는 진짜 '에이.저거뭐야!'한걸 지대로 살려서 깜딱 놀랬습니다.
명수횽의 재벌컨샙도 사진이 잘 안나왔다긴 했지만. 2인자에서 1인자를 느끼게 해주는 사진을 보여줘서 만족이였고요.
정준하의 연기도 멋졌습니다 '그걸 어찌 살리냐?'싶을 정도의 연기였죠.
하지만 길이의 순진함이 의자왕을 견뎌내기엔 너무 힘들었습니다.(혹은 모델분들의 연기에 가려졌을수도 있고요)

그 다음 2월달력주제인 출산계획은 여러 논란이 될거 같습니다.
일단 정준하가 애 과자 뺏아먹다가 애 울린 사건이 게시판지분을 또 옮기게 될거 같고요.
또 노홍철의 순수한 표정...무서웠습니다.
솔직히 명수옹이 민서와 한번 무한도전 나오는걸 보고싶었는데...그것도 다음에 한번 나왔으면 합니다.
하지만 제일 큰 충격은 이 출산계획포스터의 유력우승자였던 유재석이 떨어졌다는 겁니다.

솔직히 유재석의 케릭터는 매우 좋습니다. 안정적이고요.
과거에 초기의 무한도전과 같은 무수한 프로그램들에서부터 (오합지존이라던가, 불굴의 승부사(이건 부정확한 기억입니다.))
유재석은 짜증내고 툴툴거리는 팀원들을 복돋아주고 격려하고 대결전에 하는 무수한 연습(혹은 몸개그)들에 격려 및 당위성등을 두는등
사람들의 이야기를 정리해주고 이야기의 매끄러운 진행을 도와주는 착한MC의 컨샙이 강했습니다.
(예전에 도서관에 늦게까지 공부하는 사람들을 촬영하던 '잠을 잊은 그대에게'같은 프로그램에서만 해도 그런 측면이 적었습니다.
뭐. 단독진행과 공동진행의 차이가 아닌가 싶긴 하지만요.)

이 컨샙은 이후 국민MC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든 친절하고, 사려깊고,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는 깨알같은 앰씨...

하지만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자면 '기대한 정도만 나왔다.' 라는겁니다.
뭐. '그러한 컨셉에서 더욱 더 잘 찍을것 같았지만'이란 전재가 붙긴 했습니다만.
태오피티가5년전, 최근광고, 2월달력까지 딱 붙여서 띄워준게 왜일까...하며 생각해보다가 나온 의견입니다.




솔직히 명수형은 초반의 악마의 자식에서 집안걱정하는 가장의 이미지도 추가되었고
준하형도 어리버리한 바보형에서 쩌리짱이라는 케릭터로 바보같이 당하지만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요.
정형돈도 어색하기만 한게 아니라 진상짓도 부리고 뭐 하면 아무리 못해도 평균이상입니다. 아이디어도 깨알같이 터트리고요.
노홍철은 돌+I이미지에서 사기꾼 케릭터와 하관등을 얻었습니다
전진도 짧은시간에 망가진 아이돌이 아니라 채력강하고 승부력 강한 백만돌이가 되었죠
길은... 뻅시다.아직 들어오지 얼마 안되었으니...

초반의 케릭터가 유지되어오는 것은 유재석과 하하입니다.
뭐. 야동이라던가, 석사개그같은 별명들이 붙긴 했지만 우리가 그들에게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일관적입니다.
저 두 사람들이 나머지 케릭터들을 케릭터성립에 활발하게 힘쓴 나머지 케릭터를 구축하지 못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지금 두 사람의 케릭터는 좋습니다.(하하는 최근 무한도전의 출연분이 몇 편 안되서 논외.긴 하지만 공부의 신때 정도만 해줘도 오케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긴 하지만. 지금의 좋은 케릭터성격을 끝까지 유지해도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앞으로 유재석이나 하하의 알지 못했던 일면을 알게되든, 혹은 지금의 좋은 케릭터를 꾸준히 유지해서 아우라로 승화시킬지는. 본인들의 선택이겠죠.

다음주도 깨알같이 기다립니다 무한~도전!
(아니..솔직히 다음주는 345월일거고, 다담주 자리 재배치특집이 기대됩니다.
아우. 진짜 어떻게 진행될지...상상만해도 기쁩니다.)

무한도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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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었는데 죄다 미묘하네요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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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단순하게 요거 하나 나왔잖아?
노래도 윤도현이든 크라잉넛이든 오!필승코리아같은 노래가 울려퍼졌고, '대한민국!'이란 문구아래 모두들 즐겁게 응원했잖아.
요런 하나 된 즐거운 분위기에서 사람들 뭉쳐가지고 응원하고 흥분하고 즐겁게 이야기했잖아.

그런데 그 뒤로 요렇게 수많은 티가 나왔잖아.
기업들이 자기들 티 팔아먹으려고 남들이랑 차별화시킨답시고 별의별 신기한 디자인 넣고
남들과 다른 문구들 슴가팍에 박아서 그 문구를 외치자고 하잖아. 이래서야 빨간색빼고는 사람들이 뭉치기가 힘들잖아.
딱히 티뿐만 아니라 응원문구나 응원가 같은것들도 지들이 하나 정해놓고 광고 열심히 때리잖아.
이래서야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지기가 힘들거 아냐. (응원하기) 힘들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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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가 출시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아이폰 4가 아이폰 3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점이나 특징들을 파악해 보자.

 

해상도: 기존 아이폰3GS가 480×320이었던 것과 달리 960×640으로 두배향상.

화면 크기: 3인치에서 3.5인치로 커지고

디스플레이 : 지문과 기름 방지 코팅

멀티터치: 당연히 기본 내장이다.

프로세서 아이패드에 장착된 A4 1GHz가 내장, 아이패드와의 호환성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카메라 500만 화소에 LED 플래시가 내장됐다. 여기에 앞면에 VGA급 카메라를 별도로 장착, 영상통화도 가능하게 됐다.

배터리 용량인터넷을 사용했을 경우 최대 6시간, 무선랜의 경우 최대 9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 재생은 최대 10시간, 음악 재생은 최대 40시간이다.

720p 해상도의 HD 동영상을 촬영하고 재생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무엇보다 자이로스코프를 내장해 6축 동작인식도 지원

운영체제: iOS로 이름을 바꾼 아이폰OS 4.0이 쓰였다. iOS는 멀티태스킹은 물론 이메일 기능 향상, 폴더 기능 추가, 게임센터, 아이애드 등 여러 가지 신기술을 내장한 차세대 운영체제

제품 크기는 115.2×58.6×9.3mm이며 무게는 137g이다. 가격은 기존 아이폰3GS와 같은 16GB 버전이 199달러, 32GB 버전이 299달러에 판매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7월에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내부 프로세스보다 외부적인 장치들에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인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기존의 프로세스들이 크게 변한면은 없지만 사양과 성능이 높아진 부분은 주목했다.
 
하지만. 다른 소비자들은 4세대 통신망을 사용하지 않은점, 영상통화의 허점,무선데이터연동, 유료 네비게이션,위젯, 음성인식등
아직도 많이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과연 아이폰3를 성능만 약간 올린건지, 아니면 아이폰 3를 뛰어넘은 아이폰 4가 등장한건지는 이용자들의 판단에 따라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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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무한도전 200회특집의 후반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의 인도여자좀비촬영이 후반부에 다다르면서 점차적으로 감염되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요.
좀비에게 잡힌 맴버들이 감염되어서 돌아다니는 것도 꽤 좋았습니다.
(근데 명수형 연기가 좀 심했던것 같습니다. 더 대단한건 앰씨유가 그걸 알아차린것이죠.
또 준하형도 머리를 많이쓰는 모습을 보여줬습죠.)

결과는 또 실패했지만. 그래도 지난 좀비특집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입니다.
지난번 좀비특집과 다른 점이라면
처음 좀비특집때는 넓은 공간에 맴버들간에 협동을 하여 미션을 수행하도록 설계했다면
지금 좀비특집때는 제한된 공간을 부여하고 맴버들끼리 서로 백신을 먼저 찾아오도록 했죠. 또 맴버들이 좀비에 감염된다는 설정도 추가했고요.
이 차이는 작은 제작비로 원하는 장면을 찍을 수 있도록 했고 맴버들간의 경쟁/머리싸움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명수형의 낚시나 좀비들이 숨어있던거같은거 말이죠)
TEO께서 과거의 약점을 긍정적으로 극복하고, 과거의 '최악의 특집'을 멋지게 버무르신것 같아 기쁩니다.

그리고 장장 100일간 준비되었던 명수형 낚시특집이 성공했습니다.
솔직히 지난주에 말했던 예고에서 '명수형 낚시'가 있다고 한대서 대충은 눈치챘는데. 그래도 보니 빵 터졌습니다.
지난주 봤던 무한도전 100회특집 회의와 명수형 낚시회의가 묘하게 겹치면서 '아! 저래서 표정이 어색했구나!'하는 재미도 있었구 말이죠.

제일 연기를 잘했던건 뚱'S와 뮤직비디오 감독님이였습니다.
유재석은 평소 하던 역활을 충분히 수행해줬을 정도이지만, 감독님께서 그때그때 빵터질 만한 촬영조건을 주셔서 재밌었죠.
(김태호PD의 손길이 가해지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그건 모르겠습니다.)
정형돈과 길이 그렇게 깐죽거리면서 자기들 뮤직비디오를 찍는다고 달려들어서 평소 무한도전스러운 분위기를 주어줬죠.
결국 무한도전 마지막을 작성한 박명수옹의 퐈이아라이브에 물을 끼얹는걸로 끝났죠.

이제 이렇게 200회 이전의 고리는 모두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과거의 고리들은 어느정도 청산이 되었고 그 이후에 생길 새로운 고리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김태호피디와 무한도전 맴버들이 이 고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요!'



마지막으로 뚱'S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끝내봅시다.
(잘 보니까 명수옹의 퐈이아 뮤직비디오에서 도둑촬영한 부분이 곳곳에 보입니다.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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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테스트

2010. 6. 2. 21:12 from 관심사/도서
오늘 선거 개표하는 날이죠.선거는 잘 하셨쎄요?
일본에서 만든 프로그램인거 같은데. 다들 재미삼아 해보세요.
구글 한글번역한 주소 올렸으니까 걱정마시고 누지르세요.

http://translate.google.co.kr/translate?js=y&prev=_t&hl=ko&ie=UTF-8&layout=1&eotf=1&u=http%3A%2F%2Fshindanmaker.com%2F22722&sl=ja&tl=ko

제 지지율은 13%이고 재임기간은 10개월이군요...큼.
참고로 모 대통령은 지지율이 35%이고  재임기간이 3주라네요 큼... 아까워라.


레알_녹색성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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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sa-issue.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495769&g_menu=056100

6.2지방선거의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각 방송사마다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아무래도 이슈가되고있는 투표결과를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KBS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18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웹(http://m2010.kbs.co.kr) 등을 통해 선거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온 KBS는 시청자들이 요구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BS 2010 지방선거-국민의 선택' 애플리케이션도 선거를 눈앞에 둔 31일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됐다. 이 애플리케이션 역시 실시간 뉴스 속보와 함께 예측 조사, 개표 현황, 당선결과를 제공한다.예측 조사 및 개표 현황은 오후 6시 이후 방송사 공동예측 조사 결과와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1, 2위와 광역단체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각 1, 2위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SBS는 2일 엑스프라임을 통해 전국동시지방선거의 SBS 투·개표 웹사이트(http://vote2010.sbs.co.kr)를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선거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사용자가 보기 편리한 UI와 선거찾기 메뉴로 검색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

한편 MBC는 아이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웹(http://m.imbc.com)을 2일 오픈, 실시간 투·개표 현황, 당선결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적인 생각
과거에 비해 선거결과방송이 크게 바뀐것 같다.
과거에는 딱딱한 아나운서들이 나와서 투표끝나고나서 자신들이 통계내린 자료를 들어 예상당선후보, 접전지역등을 뽑는등의 방송을 보내고,
이후 티비화면 밑에다가 선거개표결과를 알려주는게 다였는데 이제는 선거방송에도 연애인들이 나오고, 투표결과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용자들 입장에선 더 빨리 결과를 알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Posted by contentadmin :

다들 투표들 하셨습니까? 아직 안하셨다고요? 그럼 투표하시고 인증샷한번 찍으시는건 어떻습니까?
투표를 하신분들을 위한 이벤트가 주변에 많군요. 그걸 써먹으면 할인되는곳이 많네요.

http://efn.edaily.co.kr/BrandNews/NewsTotalRead.asp?sub_cd=DJ&newsid=02453446592997456 
불고기브라더스 6월2일과 3일 이틀간 투표한 사람들이 사진찍어오면 20%할인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6/01/zdnet20100601152506.htm
투표하고 인증샷 보내면 스타벅스 커피가 공짜.

http://www.officia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3310
충무아트홀, 올 쇽업, 몬테크리스토 오늘 뮤지컬 할인(최고 짧은건 오늘 4시까지 밖에 없다니 예약을 서두르시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mc=m_015_00001&id=201005270158
엠엔소프트 자신이 방문한 투표소를 클릭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증정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00601212448&section=01
여러 예술인들의 투표이벤트.임옥상 씨의 트위터(@oksanglim),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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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190 투데이코리아/김승희기자
문수스님이 4대강 사업을 중단하라며 소신공양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신공양이 뭐지?'하고 찾아보았다.
찾아보니 소신공양은 구도자가 온몸을 태워 부처님께 공양하고 그 빛으로 중생을 널리 구제하는 것을 뜻하는 불교용어라고 헀다.
그 용어를 보자마자 뭔가가 턱. 하고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더이상 여러생명들이 희생되지 않기위해 한 생명이 자신의 모든것을 던졌구나...

하는 씁쓸한 생각이 자꾸 맴돌았다.

소신공양을 했다는 문수스님에 대해서 몇가지 찾아보니 평소에는 묵묵히 수행만 하던 스님이였다고 한다.
3년간 문밖을 나가지 않으며 1일 1끼의 검소한 식사를 하며 수행을 계속하다 소신공양 며칠전부터 
'내몸은 자연의 일부니 소신해야겠다.'라는 자신의 의사를 주변에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601022425&section=03 프레시안

아마도 이번의 투쟁은 과거 지율스님이 천정산터널을 반대하며 200일 넘게 단식투쟁을 하신 이래 가장 충격적인 불교계 환경투쟁이 아닌가 싶다.
이에 조계종과 불교환경연대는 애도의 뜻을 표했다.
http://www.ytn.co.kr/_ln/0106_201006011630435825 YTN

문수스님의 소신공양까지 포함사대강공사가 점점 많은 생명을 집어삼키고 있다.
얼마나 더 많은 생명을 집어삼켜야 공사가 멈출지...지금까지 죽은 생명들로는 부족한건지... 아직도 삽질은 계속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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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주변에서 사건이 터지거나 사람이 죽었습니다

여기 9명의 개성있는 탐정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에게 의뢰를 해보도록 합시다.

1.다카조 세이야
2.네무로
3.다이치 키튼
4.코난
5.스즈미아하루히
6.키요시로
7.토마 소
8.가란도 앗파레
9.김전일

자아. 당신의 인물선택력은 얼마인지 알아봅시다.

1.다카조세이야.

당신이 이분의 사무실에 찾아갔다면 당신은 어떤 남자가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시켜놓았거나 만들고 있는 도중일것입니다.

당신은 일단 한수접고 들어가야 합니다. 지금 매우 까다로운 상황이니까요.

네. 당신이 찾아갔다면 좋은 상황입니다.만 만약 당신이 음식점을 하거나 농장을 가꾸거나 하시고 거기서 사건이 벌어진다면.

...미리 애도를 표합니다. 이 몸은 말랐는데 위가 무한대인 사나이는 끊임없이 음식을 요구해대며 먹어댈것입니다.

당신은 요리인생 최대의 고비를 겪게 될 것입니다.

그는 당신의 요리스피드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가게의 냉장고와 당신이 구해올 수 있는 식제료의 양까지 계산해놓고

한계점까지 먹어댈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 탐정이 갑자기 주방에 들어가서 자기가 요리한다고 하거나. 갑자기 또다른 요리를 주문한다고 해서

화를 낸다던가 짜증을 부리거나 하시진 마시길. 이게 다 사건해결의 열쇠이니. 그러려니 하고 받아줘야합니다.

사건해결은 깔끔하고 뒷사람을 생각해줍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당신의 냉장고도 깔끔해졌습니다.

게다가 저 사람이 혹여나 여기가 마음에 들었다면.말 그대로 장사가 안될정도로 얻어먹으려 들것입니다.

당신은 사건은 해결했지만 파산했습니다 20점

(출처: 절대미각 식탐정

보시다시피 먹는거 좋아하는 탐정입니다.

뒷 마무리도 깔끔할때가 가끔 있습니다.하지만 진짜 가끔이니 주의하세요.)



2.네우로

당신은 아마 티비에 유명하다고 소문난. 그렇지만 약간 어리버리하게 생기고 먹을거 잘 먹는 여탐정에게 갔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곁엔 언제나 제멋대로이고 말 험하게하고 별의별 능력이 뛰어난 매서운 조수가 한명 있을것입니다.

정말 골치아픈 문제라고 생각하셔도 그냥 부탁하세요. 쌍수들고 환영할겁니다.

그 조수가 탐정을 골린다고 지적하시거나 하지 마세요. 당신이 미해결사건이 될지도 모릅니다.

또 사건의 해결과정에서 당신의 친구나 직장상사, 착하게 알고지냈던 사람들이 평소와 영 딴판인.

즉 기괴한 모습으로 범행을 저지른 이유를 말할때 당신은 인간혐오의 감정까지 다다르게 될겁니다.

만약. 당신이 범인이고 그 탐정에게 의뢰했다. 그렇다면 그냥 트릭이 공개되었을때 인정하고 곱게 잡혀가세요.

괜히 탐정이나 조수를 건드리거나 화가나서 난동을 부린다면 당신은 마계의 여러 인기상품들중 하나와 조우할겁니다.

당신은 인간혐오에 휩싸이거나 마계의 인기상품을 알게되었습니다. 10점

(출처: 마인탐정 네우로

보시다시피 매우 멋지신 분입니다 레어아이템을 마구 가지고 있는데...

마계물건이라 말하면 모든게 용서되는 설정...
 부럽습니다)



3.다이치 키튼.

당신은 아마 로이즈보험에 가입하셨거나 평소부터 그를 잘 알던 사람일것입니다.

어수룩한 외모.어딘가 얼빠진듯한 성격. 가끔씩은 당신의 지갑을 훔쳐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미안하다며 돌려줄겁니다.

대학교수에 SAS출신이신지라 알고계신것도 많고.겪은일도 많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뭔가 줄줄 설명하시거나 그냥 흘러가면서 이야기하시는데.

그리 중요한건 아닙니다.도움되는 말이긴 하니 심심하면 외워둡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건은 깔끔하게 끝납니다.일도 착실히 하는 편이라서 뒤탈이 없게 마무리도 잘 합니다.

하지만.초반에 별거아니라고 생각했던 일이 엄청나게 커질겁니다.

기본이 스킨해드양아치고. 조금 더 나아가면 SS친위대 지하비밀조직등

그냥 평범한줄 알았던 사건이 눈덩이굴러가듯 커집니다.

어쩌면 당신은 저 탐정과 함께 외딴곳에 조난을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걱정마세요. 저분이 능력이 좋아서 당신이 죽도록 내버려두진 않을겁니다. 고생은 하겠지만요.

당신은 잡지식과 서바이벌기술, 그리고 방대한 암흑세계의 일면을 겪었습니다 80점.

(출처:마스터 키튼

보시다시피 사람은 순합니다. 착하고요.

이분은 워낙 해외출장을 자주 다니시느라 만나기가 힘들겁니다. 하지만. 친해지세요. 기본적으론 좋은사람입니다...)



4. 코난

아마도 당신은 모리 탐정을 찾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무능한 사람입니다.

그가 인기를 끄는 것도, 탐정으로서 명성이 높은 것도 모두 그가 어떤 꼬마를 착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지금 아동학대죄로 언제 잡혀갈지 모르는 위험한 작자에게 찾아간 것입니다.

게다가 그의 딸은, 무려 초등학생을 사랑하고 있는 쇼타콘입니다.

그의 최고 장점은 사건 해결이 몹시 빠르다는 겁니다.

그러나 당신은 십중팔구 어이가 없어질 겁니다.

이 양반은 갑자기 철퍽 주저앉은 후, 눈을 감고 꾸벅꾸벅 자기 시작할 것이니까요.

그러나 어이없음은 곧 공포가 됩니다. 모리 탐정이 코를 골면서 몽유병 환자마냥 논리정연하게 중얼거리는 걸 들으면 등골이 오싹할 겁니다.

그리고 어딘가 구석진 곳에서, 이상한 꼬맹이가 쭈그리고 앉아 리본에다 입을 대고 뭐라뭐라 중얼거리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꼬마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마세요. 묘한 장치가 된 구두에 걷어차여 다리가 부러질 겁니다.


당신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50점입니다.

(출처:명탐정 코난

가끔은 두뇌트레이닝도 하시니 살인사건만 나오진 않을거에요.

허지만...진짜 오래가시는거 같습니다.앤간한 장수프로그렘 저리가라할 정도로 분발해주시길!)



5.스즈미아 하루히

당신이 이 사람에게 의뢰를 한거 보니 당신은 이 사람의 명성을 익히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당신은 이 무례하고 제멋대로고 그러면서 운동과 공부를 잘하는 어찌보면 신정도까지 다다르는 능력을 지닌  이 여성에게

어떤 기대를 걸고 있을것입니다. 

(혹은 저 여성이 재미있으면 됐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을지도요.)

이 사람은 참 많은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탐정놀이도 그중 하나이죠.

이 여탐정에게 의뢰를 맡기시면 명탐정의 공식이라던가 정석이라던가.그런것을 엄청 따질겁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맞장구 쳐주세요. 안그러면 화를 내면서 달려들거나 때릴수도 있습니다.

이 여탐정은 언제나 동료들과 함께 다닙니다. 실실 웃으면서 어려운 말들을 조금씩 뱉어내는 남자,

얼굴좋고 몸매좋고 덜렁거리는 여성 한분. 언제나 학교교복을 입고 말을 짧게 하는 여성 한분.

또 저 탐정의 조수역활을 하면서 당신이 봐도 안타깝다 생각될 정도로 부림당하는

특이한 이름의 남성 한명이 그녀와 함께 다닐겁니다. 그들이 질문을 하거나 어떤 말을 하면 주의깊게 들어주세요.

사실 왠간한 사건들은 이 4명이서 다 해결해줍니다. 코0과 모0 코코0의 관계랄까요?

그렇지만. 남자 두 녀석은 뭔지모를 말을 하고. 몸매좋은 여성에게 말하려고 하면 당황스러워 말을 못하고.

그렇다고 말없는 여성에게 말을 걸면 침묵을 지키거나 3단어이상 뱉어내지 않죠.

그 사람들은 질문만 할 뿐이죠. 당신은 그냥 대답해주시면 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사건은 완벽하게 해결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당신이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의 스케일입니다.

상상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 이상의 것을 보게됩니다.게다가 당신이 위험해집니다.

사건해결만 되면 됐다. 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그들이 하는 말에 너무 의문을 가지거나 그러지 마세요.

당신은 탐정의 난폭한성격, 특이한 주변사람들로 인해서 인간로이노제가 걸렸습니다.40점

(출처 스즈미아하루히 시리즈

추리가 아니라 거의 놀러와서 민폐만 끼치는 수준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참아주세요.못참으셨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참았다면 성인군자의 대열에 합류하셨을듯.)



6.키요시로

이 사람은 자칭 명탐정이라고 자부하긴 하지만 행동거지나 성격이 도저히 명탐정이 아닙니다.

그래도 비상한 머리가 있기 때문에 보이는것만으론 판단하지 마세요..

이 탐정을 모실때 뒤에 여자3쌍둥이가 따라와도 그리 놀라시거나 거칠게 대하시면 안됩니다. 이 탐정을 달랠 사람은 저 3사람뿐이니까요.


수사도중에 엉뚱한걸 달라고 하거나 먹을걸 사달라고 해도 흔쾌히 이해해주세요.

안그러면 투정을 부리면서 수사를 안하겠다고 버틸겁니다.

본인말로는 여러가지 사건의 트릭이나 결말등을 다 알고 있다고 하면서도 끝까지 안가르켜줍니다.

당사자인 당신입장으로서는 짜증나기 그지없는 노릇이겠지만.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범인과 당사자. 관계자들 모두가 만족할만한 해답을 내놓으니까.그리 나쁘진 않을겁니다.

당신은 명탐정의 어리광을 들어주는데 지쳤습니다 100점

(원본:명탐정 키요시로 사건노트

다카조 세이야씨정도의 사소한것에 대한 집착을 보이니. 

여러가지 놀거리.먹을거리등의 미끼를 상비해서 추리하기 싫다고 할때마다 던져주시길.)




7.토마 소

이 어린 소년은 꽤나 꼼꼼하며 머리도 좋습니다.하지만 수사를 잘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럴땐 같이 다니는 여자애에게 잘 말해주세요. 이 여자는 운동도 잘하고 성격도 제법 난폭합니다.

하지만. 이 여자애가 저 탐정을 컨트롤 하니까.이 여자애가 좋아할만한것(3박4일 온천관광티켓등등)을

주시면서 사건해결을 해달라고 하면 할겁니다. 하지만 덩치가 크고 곰같이 생긴 경찰에 대해 험담하진 마세요.그사람은 저 여자애의 아버지니까요.

사건해결과정중에 키튼아저씨의 고고학과 서바이벌강의는 장난으로 넘어갈 정도의 엄청나게 어렵고 난해한 말들이 수없이 쏟아질 겁니다.

아마도 그걸 이해하려고 들면 머리가 쑤실정도로 아플겁니다.

사건해결률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죽은 다음에 넉두리를 하면서 사건의 전모를 말할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또 외국인 친구라면서 금발의 남성이 같이 올 때가 있습니다.

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두뇌싸움으로 끝나고 사람이 죽는 경우는 거의 드물어집니다.

당신은 수학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60점

(출처:Q.E.D. 증명종료

로켓맨이나 DEC같은 것도 있지만... 같은작가에 케릭터가 비슷하니 넘어갑시다.

그치만 재밌죠. )



8.가란도 앗파레

아마 당신은 JDC탐정사무소를 찾은게 아니라 '사건이 발생할 거에요.'라고 하면서 달려드는 비닐옷뒤집어 쓴듯한 남자 꼬맹이와

SM기구를 몸에 달고있는 남자애. 예언을 할 수 있다고 하는 평범한 여자애. 이 3명을 만났을 겁니다.

공인탐정들이 아닌 이 기묘한 꼬맹이들에게 사건을 맏기자니 물안하실겁니다.

게다가 얼굴에 상처가 장난아니게 많은 형사도 나타나서 애들이랑 싸운다고 정신이 없을겁니다.

딱히 머리아픈 트릭같은건 없지만. '능력'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죠.

JDC의 형식적이고 절차가 짜여진 답답하고 연개성만을 주장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닐겁니다.

그래도 JDC보다 결말이 명쾌하고 단순하며.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사건이 일어난 후의 과정을 알고싶어서가 아니라 사건을 막고싶어서 부르셨다면...

애도를 표합니다. 당신은 이미 죽어있습니다.

당신은 편법의 맛과 사회제도의 불안을 알았고 기묘한 초등학생들에게 정신적 충격을 느꼈고 죽어있습니다.(?) 30점

(출처:탐정의식

탐정이라는 소설과 영화 만화등 애초에 있던 탐정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은 작품이죠.

원래 과거의 탐정물은 귀신이 말해주거나 나무가 말해주는등. 초자연적인 해결방법이 많았다죠.

어찌보면 원류로 돌아가는 것일지도??)


9. 김전일을 선택하신 분:

당신... 다시한번 생각해보십시요. 

소매치기가 취미인 데다, 공부 빵점에, 게으르기 이를 데 없고, 머리 속은 여자 생각으로 가득하며,
 
몇 년이나 유급했으며, 잘난 척은 더럽게 해 대는 고등학생에게 의뢰하실겁니까?

그가 가면 언제나 살인이 일어났다는 전설의 김전일할아버지를 생각해보십시요.

담배한대 피면서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김전일에게 의뢰하겠다는 당신.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그 순간 당신의 지인 중 절반은 저승행 편도 기차표를 예매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김전일이 사건을 해결할 때까지, 당신의 친구나 친척 중 서넛은 너끈히 죽어나갈 겁니다. 아마 당신의 생명도 위험하겠지요.

그래도 김전일에게 의뢰하시겠다고요? 이런... 용케 살아남아 김전일의 설명을 듣고 있는 당신.

조심하세요. 범인이 갑자기 발악해서 당신의 목숨을 노릴 확률이 50%입니다. 아예 미리 도망가는 게 상책입니다.

게다가 정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절대, "설마 범인은...!"이라고 중얼거리지 마세요. 중얼거려도 밝고 넓게 트인곳에서 하세요.

그 순간,검은 얼굴의 범인은 당신의 뒤에서 목을 조를 겁니다.

어쩌면 당신이 범인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더욱 애도를 표합니다.

이 김전일이란 탐정이 여러가지 트릭과 살인동기를 주절주절 말하고 있는걸 보자면

갑자기 절벽에 뛰어내리거나 호수에 뛰어들거나 칼로 자살을 할 정도로 괴로우실 겁니다.

하지만. 당신이 죽지 않으셨다면. 교도소에서 꽤나 오랫동안 썩게 되겠지요. 

김전일이 면회를 와서 힘내라고 하는걸 보면 울화가 터지실수도 있지만. 얼른 능력을 키워서 탈옥해서 복수하세요.

탈옥해서 나타난 라이벌은 앤간해선 잡기 힘들어 하더군요.

당신의 주변 사람들이 여럿 죽어나가고, 당신은 죽을정도의 정신적 고통을 겪고 감옥에 갇히거나 자살했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0점입니다.

(출처:소년탐정김전일 시리즈.

'여행을 떠난 살인마. 김전일이 돌아왔다.

대망의 연쇄살인극!!' 이렇게 보이는건 저뿐만이 아니리라 믿습니다.)




@  @ @ @ @

여러가지 테클 환영합니다.
Posted by contentadmin :

'아. 니 저기 철길옆의 과일가게있지?'

'응.'

'아. 저기 할머니가 한쪽 팔이 없단다.'

'흐응...'

'그리고 과일가게 해서 자식들 키웠단다.'

'오...대단하네.'

'이녀석아. 니는 한팔이 없는 분께서 일하신다 하는데 반응이 왜그러냐?

무슨 안타깝다던가. 대단하다는가 뭐 그런거 없나?'

'아.과일가게 하셔서 자식들 다 키웠다는게 대단하고 존경스럽긴 한데

한팔이 없는거가지곤 별 생각 안드네.'

'넌 저 할머니가 한팔도 없는데 저렇게 가게 하는거 보고 뭐 느끼는거 없냐?'

'응'

'이야. 진짜 냉혈인간이네.'

'아니. 그게 아니라 저기 가게하시는 분이 일을 열심히 하시는건 대단하신거지.

하지만 팔이 한쪽 없는걸 가지고 불쌍하다느니 안됐다느니 하는건 장애인에 대한 편견 아닌가 싶어서.'

'그래도.야...'

@ @ @ @ @

음...어느쪽이 맞는건지.
Posted by contentadmin :

세상에서 가장 만들기 어려운 요리는 뭘까?

뼈를 48시간동안 끓여서 육수를 낸다는 곰탕?
제첩을 하나하나 다 까서 맑은국물을 우려낸 제첩국?
한번 시키면 최소 300만원이 깨지며 현대에 완벽하게 계승되지 못했다는 소문도 있는 만한직석?
몇달동안 땅속에 넣어두어서 숙성을 시킨다는 삐딴?
아니면 매해 같은 맛을 낼수 없으며 땅에따라 맛도 천차만별이 된다는 와인?
혹은 바텐더라면 누구든지 만들길 원한다는 '생명의 물'?

세상에는 많은 요리들이 있고 그 요리들은 각자의 맛과  특징. 그리고 만드는 이의 노고가 들어가게 된다.
각자의 맛과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음식들엔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나뉘게 되고.
그러한 것들로 음식의 우위를 따지는건 힘들것 같다.
그렇다면 그 많은 음식들중에 가장 어려운 요리는 무엇일까?

구하기 엄청 힘든 재료라던가 수십년간 연습해야 하는 그런것들은 빼자.
그런것들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그 재료를 구했을때 얼마나 연구를 했는가, 혹은 연습을 얼마나 많이 했느냐.
그런것들만으로 요리의 맛이나 질이 차이나게 되고 만드는 이의 노고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20년째 한 음식을 만드는데 모든걸 바친 40대초반의 남성과
부친으로부터 비법을 물려받아 그 비법을 5년쩨 물려받고 있는 20대 후반의 남성과는 노력의 차가 너무 크다.
물론 부친에게 물려받은 남성도 일을 하면서 아버지의 기술을 배워나갔고, 그의 부친도 오랜 세월간 노력했지만.
스타트 지점이 확연히 다르다. 만약 20년쩨 한 음식을 만든 남성과 비법을 전수해줬다는 부친이
같은 시기에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면 누가 더 뛰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니까 정해보자면 '누구나 만들수 있고 제료도 구하기 쉽지만 맛있게 만들긴 어려운' 요리를 말하는 것이다.
'뭐야?그건 억지잖아?'라고 하지만. 그런것들이 분명히 있으니 하는 소리다.
그게 뭐냐고?












뭐긴. 계란후라이에 밥,구운고기에 직접만든 소스섞은 셀러드.그거면 되.


지금 어떤 기분일지 이해가 간다.

하지만 말이지.이건 누구든지. 전 세계 어딜가든 재료를 구하기도 쉬울뿐더러 변용또한 가능하다.

(밥대신에 빵을 하든 셀러드대신에 김치겉절이를 하든 취향따라 다르다.)



게다가 모든 기본적 기술을 요한다.(저렇게 무턱대고 쌓아넣어서 배속으로 밀어넣으면 끝나는 스타일은 아니란 말이다.)
 불을 조절하는 요령.고기를 다듬는 요령,간을 맞추는 요령, 쌀을 불리거나 반죽을 만드는데 쓰이는 배합률, 고기나 계란을 익히는 타이밍. 계란을 뒤집는 타이밍등. 요리에 안들어가는 기술이 없다..


게다가 저걸 만드는 사람의 정성또한 중요하다.

솔직히 고급 한정식집에서 비빔밥위에 올려놓은 계란후라이보다 집에서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계란후라이가 더 맛있거나

채식전문레스토랑에서 전문요리사가 온갖 기술을 펼쳐서 만든 셀러드보다 내가 직접 만든 마요네즈케찹셀러드가 더 맛있을 때도 있다. 아니 보통은 다 그런 경험 있을것이다. 

요는 평범한 요리속에 기술과 정성이 들어갈때 그 요리가 가장 맛있는 것이다.


있는 음식에 감사하고 그것을 맛있게 먹으면 진수성찬 부럽지 않은건 만고불변의 진리.
Posted by contentadmin :

내장하드



외장하드.


아우. 하드값 조낸 오르지 말입니다...

제작비용
설래임 1500원, 국화빵 1500원 50%할인해서 1500원

제작시간
20분 (하드사러 다녀오는데 5분, 국화빵 껍데기 벗기고 CD있는곳에 두는데 5분, 설래임 다먹고 통행구는데 5분, 설레임에 USB붙이는데 5분.)

주의사항
결코 따라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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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ntentadmin :

읽지않은 책에 대해서 말하는 법이라... 사실 나도 이거 자주 하고있는 편이다.
예전에 적은 독후감 쓰는 방법에서 내가 생각하고 가끔 써먹고 있는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을 한번 옮겨본 적도 있으니 뭐...
그렇지만 이 작가는 읽지않은 책에 대한 구체적인 예와 읽지않은 책에 대해 말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그때 대처해야할 요령까지 자세히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 이책은 독후감 쓰기 귀찮아하는 학생들을 위한 책인가요?ㅈㄴ좋잖아!'할 건 아니다.(틀린말은 아니지만...)
오히려 '진정한 독서는 무엇이고.책에대해 이야기 하는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책이다.

책에서는 그런 일을 피할수 없는 일이라고 말해주고 있고. 그런 상황이 있을법한 경우, 그리고 그 경우에서 행할 수 있는 대처방안등을 이야기 해줬다.
독서에 대해 아주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고, 또다른 독서의 방향을 제시해준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일단 1장인 비독서의 방식들부터 이야기해보겠다.
여기서 일컫는 비독서의 방식은
책을 전혀 읽지 않은경우,대충훓어보는 경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동냥한 경우, 책의 내용을 까먹은 경우
이 네가지경우이다.

우선 책을 전혀 읽지 않은 경우는 한계성과 총체적 시각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가 예를 든 인물은 '우리가 책을 아무리 열심히 보더라도 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을 다 본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읽어야 할 책들'을 선별하는 과정이나 어떤 책을 읽게 되었을때는
좋든 싫든 그 책에 대해 영향을 받게 되고, 그렇게 되면 모든 책들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를 내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독서를 자재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 다음 책을 대충 훓어보는 경우는 앞에서 이야기 했던 총체적인 시각을 도서에 적용하고,
그를 통해 책의 본성과 힘을 존중하고 내부의 정보에 길을 잃게 될것을 피하면서 책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뭐. 이 이야기의 예로 든 인물은 그리 적절해 보이지는 않지만 의견자체는 참신하고 도움이 되는것 같다.
작품에 휩싸이지 않는 독서를 통해 작품의 구조를 파악하고 작품을 산책하는 것처럼 자유로운 독서를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시각은 앞서 이야기 한 한가지 책에 휩싸이지 않고 모든 책들을 자유롭게 살펴보며 책들간의 연관관계를 둘러보며 폭넓은 구성을 알수있게 해준다.

그 다음으로 나온 '다른 사람들의 책 이야기를 귀동냥한 경우'에선
책을 잃지 않은 수사와 한참 오래전에 그 책을 읽은 맹인수사의 대화를 예로 들었다.
맹인수사는  그 책이 앞에서 나왔던 총체적인 시각속에 포함될 경우에 도서관의 기반을 흔들며 종교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책을 읽지 않은 수사는 자신이 예전에 읽었던 책에대한 정보들과 그 사건에 대해 조사하다가 죽은 수사가 남긴 기록을 통해 어떠한 책의 이미지를 떠올렸고, 그 책을 맹인수사에게 건내받았지만 읽지 않고(치명적인 함정이 있다는걸 알기에.) 그 책에 대해 맹인수사와 대화를 나눈다.
맹인수사와 책을 읽지 않은 수사가 그 책(혹은 자신들이 이미지를 만들어 둔 책)에 대해 충분한 이야기가 가능했다.
이는 굳이 책을 읽지 않고도 책을 평가한 다른 사라들의 이야기를 듣고도 그 책의 이미지나 관념을 떠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읽기는 했으나 그 책의 내용을 까먹은 경우이다.
이런 경우엔 확실히 책을 읽은것은 많지만. 기억을 못하는 경우이인데...이건 남 이야기가 아냐...
아무리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도 그 책의 내용을 영원히 기억하는 경우는 없다.
그런경우 우리에게 남아있는거라곤 책에 대해 자기가 느꼈던 단편적인 기억과
잘못 짜여져있는(혹은 허술하게 짜여져 있는)책의 내용들 정도뿐이다.
그렇다면 과연 책에 대해서 기억을 하지 못하거나 단편적인 부분만 떠올리게 된다면 우리는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책은 '읽지 않은 책'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이와같이 저자는 우리가 읽지 않은 책은 많다. 심지어 읽은 책조차도 '읽지 않은 책'정도의 정보만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라고 정의내린다.

그리고 2장에선 우리가 읽지 못한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하는 상황을 예로 들었는데.
이 부분은 사람들과 이야기할때, 그 책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앞에, 그 책을 직접 쓴 작가앞에서,사랑하는 사람과 이야기할때등
딱히 예를 들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목차를 적는것 만으로 넘어가겠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요령은... 직접 책을 읽으셔!
(목차를 떼서 적을시엔 읽으신 분들이 잘못 생각을 할 수도 있게 되기에 자세한 정보는 적지 않겠다.
결코 귀찮아서만은 아니다. 켁켁켁켁.)
Posted by contentadmin :



네. 드디어...드디어 무한도전이 200회를 맞이했습니다! 왓더 콩글레이츄레이숀! 축하드립니다!
덕분에 이번주도 야무지게 즐겼습니다.


오늘도 맴버들이 모여서 아이디어 제안하면서 툭닥거리는 걸로 기분좋게 시작했죠.
200회 특집이야기를 하면서 이때까지 기부하기로 했던 물품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덕에 억지 기부천사 박명수란 케릭터도 공식화되고 덩달아 정준하도 구두기부약속받고 당황해하는것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김태호피디가 예능 최초로 생방송을 하자는 의견을 냈을때. 전 깜딱 놀랬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예능을 (최소한 국내)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세트나 야외무대등에서 녹화를 하고 그 녹화한 영상을 편집,자막처리해서 방송에 내보냈으니까요.
(예전에 KBS에서 했던 별난사람 별난도전이란 (기인열전비슷한 프로그램인데 고정패널이 장재근이고, 별별돌이란 이름의 광대분들이 나왔었죠.) 
프로그램이 그런 방식을 취했던거 같기도 하지만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그 외에는 거의 다 특집 생방송이였죠. )
이거 제대로 되었다면 대박났을것 같은데. 아쉽게도 천안함사태때문에 무산되었죠.
결국 편집없이 쭉 촬영하는 것으로 결정내리고 방송을 시작합니다.


첫 무대를 장식한 뚱스의 고칼로리. 노래 멋졌습니다.
다이어트 성공한 두사람이란 구성도 좋았고, 핫바드립도 멋졌습니다.
(이거 누군가가 실사로 찍어올릴거라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뒤의 유재석의 1인7역은 신선하긴 했지만. 부족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유재석씨가 7인의 케릭터를 '야무지게'연기하신건 정말 대단했습니다.
케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부분부분을 캐치하신것도 확실했고 스토리도 적절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각각의 멤버들이 던지는 멘트에 곧바로 반응을 보이고 한꺼번에 테클을 거는 그런 부분이 잘 안살았습니다.
한명의 이야기가 끝나길 다 기다린 다음에 대사가 끼어드는 기분이였습니다.
아무래도 블루스크린에서 촬영을 해서 그때그때 대사를 쳤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목소리만 따서 한꺼번에 이어붙여 좀 왁자지껄했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이어지는 기부가 좋다... 이거 최고였습니다.
문제를 맞추면 맞춘만큼 기부금액이 쌓이는 훈훈한 시스템...
다들 문제맞추기를 주저했지만. 유재석이 매끄럽게 퀴즈를 진행시켜줬습니다.
또 맴버들이 답을 피하려고 노력하다가 자폭하는 모습덕에 빵 터졌습니다

하지만 이쯤에서 든 생각...

...엠씨유는 왜 문제 안풀지??

이거. 다음에 기부가 좋다 기부 가장 많이한 하하의 진행으로 한번 더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이어지는 무한도전 2000회 특집.
여기서 또 박명수옹은 아프리카에 거성학교를 세우게 됩니다...(이제는 서글퍼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00회를 끝으로 무한도전을 나가게 되는 길이도 웃겼습니다.


그리고 시청작 뽑은 무한도전 최고/최악의 방송들.
최고에는 꼬리잡기,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봅슬레이 특집이 뽑혔고
최악에는 여자특집, 인도특집, 좀비특집이 뽑혔습니다.
그래서 무한도전에는 최악을 만회하고자 인도여자좀비특집을 기획했죠.
(개인적으론 최고를 모은 봅슬레이 꼬리에 달린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도 만들었으면 좋겠...켁켁켁켁)


여기서 맴버들은 2인1조 3팀, 혼자들어가는 사람 1명 해서 총 4팀이 폐건물을 해매기로 했는데.
겁없기로 소문난 박명수가 건물에 성큼성큼 들어서더니 '이건 나도 무섭다'라고 말하며 뛰어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다음주로...
(개인적으론 명수옹이 일부러 무서운척을 해주거 같기도 합니다. 좀비특집이 망하게 된 탓을 하면서 말이죠...)


오늘 200회 특집을 요약지어보자면 '오래된 이야깃거리 정리하기'였습니다.
명수옹과 쩌리짱이 기부하기로 했던 많은 물품들과 어마어마한 금액들을 기부가 좋다로 풀었죠
그리고 두고두고 무한도전 최악의 특집으로 이야기되던 인도특집과 좀비특집, 여성특집을 엮어서 다시는 이야기 안나오도록 던졌습니다.
또 전국민을 분통터지게 만들었던 박명수 몰래카메라실패도 넌지시 언급했죠.
(그때 박명수옹이 '자기를 속이면 300만원치 쏘겠다고 호언장담하는 장면도 다시 보여주면서 말이죠.)

TEO피티께서 '200회는 무한도전의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말한것도
과거의 오래된 떡밥 및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새로운 이야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인것 같습니다.

오늘 200회 특집에 나온 '기부가 좋다' 를 맴버들이 어떻게 실천해 나가는지.
혹은 중간에 미국으로 간 길이와 퀴즈를 풀지않은 유재석은 어떻게 될지.
또 유재석의 1인 7역연기가 마음에 안든다고 다시 역활바꾸기를 하게 될지.
인도여자좀비특집은 과연 어떻게 해결될지.
봅슬레이 안탄 김태오피디를 맴버들이 어떻게 할런지.
이후 200회 특집방송중 몰래카메라는 어디서 나오게 될지.
또 여기서 시작된 관계를 태호피디는 어떻게 풀어갈지.


다음주도 지켜봐 주시길 바라군요... 어쩔수 있습니까? 봐야지.ㅋ

Posted by contentadmin :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47745 SBS
경희대 패륜녀(엄마뻘 환경미화원에게 꺼지세요 란 말 던짐.)
http://news.jknews.co.kr/today/news/20100523/5808390.htm 재경일보/박중선
발길질녀 (임산부를 발로 찬 여성)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27/2010052701722.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4 조서일보
인천 패륜녀 (청소아줌마 목을 조른 여성간호조무사)


요즘들어 패륜녀, 발길질녀등등 많은 이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건들이 많다.
'이를 두고 국영수중심의 교육이 만들어낸 패해다'하는 도덕적 의견부터 '구속시켜야 한다' 등의 법적 처벌의견, '시민들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의혹에 관심을 가지게 하지 못하도록 일부러 터트린 음모다' 등등 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뭐. 천안함은 말그대로 흘러가버린거 같지만. 여기서 꺼낼건 아니니 생략하자.)

이런 여러 00녀 파문을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바라보는 기사가 있어서 퍼와봤다.
된장녀·개똥녀·루저녀·패륜녀…인터넷 ○○녀의 사회심리학 매일경제/이재화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22&cm=%EC%82%AC%ED%9A%8C%20%EC%A3%BC%EC%9A%94%EA%B8%B0%EC%82%AC&year=2010&no=262332&selFlag=&relatedcode=&wonNo=&sID=504

기 사는 이때까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여러 '00녀'들에 대한 사회적 반응이 '가혹한'이유를 젊은 여성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이미지와 차이나는 비도덕적인 행동을 취했고. 그 점때문에 자신이 저지른 잘못보다 더 크게 비난받고 한번의 실수가 끝까지 이어가는 것이다. 라고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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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

시기 적절한 기사이고 글 자체는 좋은것 같은데 내가 보기엔 영 좋은 답변은 아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개똥녀,루저녀,패륜녀등에 대해 이야기를 터트린건 네티즌이다.
그래. 그렇게 논쟁화된 것을 보도하는것은 기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맞다.
하지만.기자가 할 일은 그 논쟁을 이야기해서 더욱 들끓게 하는 것만이 아니다.
독자들에게 논쟁의 핵심을 파고 들거나 논쟁의 구도를 말해주거나 생각해봐야 하는 점을 짚어주고 잘못되었다 싶은걸 지적해야 한다.
본인들이 적은 글이 아닌 다른 이가 적은 글이 있다면 마땅히 알리고 함께 생각해보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이슈(속칭 식은 떡밥)이라도 문제있는 부분은 들춰내줘야한다.
그 러니까 '인터넷에 이런 이야기가 나돌더라'하는 수준의 기사가 아닌 좀 생각할 수 있는 기사를 좀 실어달라는 거다.
(덤 : 저기서 기자를 블로거나 네티즌으로 바꿔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Posted by contentadmin :
http://moastone.egloos.com/2597755 원문인 모아씨의 블로그

일본에서 선거제도에대한 토론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 선거제도의 문제와. 전자네트워크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선거제도.그리고 그에 따른 정치참여방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고 하는군요. 패널로 참석한 인사분들또한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츠네 미쿠'( 보이스웨어처럼 사람의 목소리를 내는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케릭터.자세한 설명은 이름 클릭.)라는 가상케릭터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뜬금없어보이지만. 듣고보면 한번 생각해볼만한 글입니다.


(퍼온글 일부)

프로그램 중반에 사회학자인 하마노 사토시가 제안한 것이 바로 「비실재 정치가 옹립 계획」이었습니다. 니코니코 동영상을 보면 인기 작가들이 하츠네 미쿠와 동방 프로젝트와 같은 가상의 캐릭터에 창조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공동으로 창작 활동을 하기도 하죠. 이런 일련의 움직임을 정치에도 활용해보자 하는 것이 하마노씨의 의견이었습니다.

"여러 명의 크리에이터가 협력해 하츠네 미쿠 PV를 만들고 있듯이, 다수의 사람들이 협력해 정책을 만들고 개선해 나갑니다. 캐릭터는 문자 그대로 사람들의 대리 인격 역할을 담당하는 거죠. 정책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파생 캐릭터로 분리되고, 독자적으로 나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실제 일본에서는 「하토야마 수상은 이런 인물이라서 이것에 반대한다」 등 정치가의 정책보다는 「캐릭터」라는 측면에서 평가되는 면이 강하다고 하마노씨는 지적했습니다. 지지자의 의사를 대표하는 것이 정치가나 정당 본래의 역할이라면 그 자리에 비실재 캐릭터가 있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마노씨는 정치학자 요시다 토오루의 저서 「2대 정당 비판론」의 문구를 인용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정당은 사회적 균열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해보면 지금 일본 사회에 존재하는 가장 큰 사회적 균열은 「넷을 알고 있다 vs 모른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균열에 따른 정당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 정당의 대리인을 하츠네 미쿠에게 맡겨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원문 :  http://ascii.jp/elem/000/000/523/523868/



네. 이거 전문가분들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볼만 하지않습니까?
저 내용을 요약하면 '웹상에서 여러사람들이 모여 가상의 케릭터에 인격과 특성, 생각등을 설정하고 그를 통한 창작활동을 벌이는 것처럼 여러 창작자들이 모여서 정책이나 의사등을 모아서 하나의 정책적 의견을 설정, 개선하는것이 가능하지 않겠냐, 넷을 통한 정치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것이지요.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글쎄요. 만드는것은 어렵지 않겠지만...잘 돌아갈까요?'
일단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안을것 같습니다. 요즘의 기술이나 참여도정도라면 얼마든지 통할테니 말이죠.
하지만 그 진행과정이 불안불안합니다.

만약에 한 정당이 한가지 사건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게 되면 하나로 의견을 통합하기 위해 토론이나 의견을 거칩니다.
하지만 저 토론에서 케릭터정당을 이야기하면서 나온 의견은 '새로운 인격을 가진 다른 인물을 부여해 준다.'라는 것이죠.
이런식의 토론과 교류가 전재되지 않은 새로운 인격부여는 이후 수많은 의견의 이합집산으로 제대로 된 의사결정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고도의 반대집단이 상대쪽 의견을 가진 케릭터들에 무수히 의견을 내거나 조작을 가해 상대쪽 의견케릭터들을 공중분해시킬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2차동인설정의 구축방법을 도입하면 어떨까요?
일반적인 2차동인설정의 구축형태를 보자면 그 케릭터를 소재로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을 만들고, 그 작품의 설정이나 케릭터가 마음에 드는 사람은 다시 그 설정을 끌어다가 작품을 만들고 그런식으로 케릭터의 성격이나 특징이 추가되기 시작합니다.
이것처럼 어떤 사람이 의견을 내고 그 의견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정도에 따라 그 케릭터의 주 의견을 설정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다른 쪽에서의 인원수조작이라던가 의견의 난발로로 인해 방해를 받을수도 있지요...

하지만. 이런 점들을 극복할 사이버정당이 나온다면 그것도 괜찮지 않나...싶습니다.
Posted by contentadmin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00528093423&section=01 프레시안 / 윤태곤기자

오세훈 서울시장후보가 토론회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발표, 토론회가 연달아 파행되고 있다.
한명숙,노회찬후보와의 토론은 안되고 한명숙과의 토론만 가능하다고 한 이래 2번쩨이다.

사회자의 편중된 시각이나 의견이 토론을 진행시키는데 물의를 일으킬 수 있고, 그때문에 토론회를 파행하는것은 이해할 수 있다.
(뭐. 괜찮다는 의견도 선방위측의 의견이였으니 한나라당에서는 반대할수도 있는 일이다.)

하지만, 토론회 사회자의 이름을 듣고 토론회를 불참하겠다고 하거나 특정후보와의 토론만 추진하는 건 이해가 안된다. 
다른 후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자를 재시하는등의 대안은 줘야하지 않는가?

오세훈 후보/혹은 한나라당이 이렇게 강력하게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후보를 선택하는것이 당선에 도움이될 수는 있겠지만.
이후에 직.간접적 영향이 있을수도 있을텐데...

덤. 훈이가 당당한 이유.



(이거다 농담인거 아시죠? 켁켁켁켁)
Posted by contentadmin :

구글이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시장뿐 아니라 모바일시장에 뛰어들어서 새로운 컴퓨터 세상을 구축하려고 한다.

과연 구글이 기존의 컴퓨터 시장이 아닌, 모바일시장에 뛰어드는 이유와 목표는 무엇일까?

 

구글의 모바일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렉터인 휴고 바라(Hugo Barra)는 이렇게 말하며 “컴퓨팅, 연속성, 클라우드 등 3C가 향후 모바일 산업을 이끌어갈 세 가지 주요 트렌드”라고 강조하고 모바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휴고 바라는 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 www.google.co.kr)의 18일 모바일 전략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에서 “모바일 기기는 청각(마이크), 시각(카메라), 촉각(터치스크린) 등 오감을 지니고 있어 정교화된 컴퓨터와 마찬가지”라고 설명하며 “나아가 기존 웹 경험을 뛰어넘는 놀라운 혁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검색이 모바일 웹 경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모바일 검색이 기존 웹 검색과도 차별화돼 음성, 이미지, 위치 등 새로운 방식의 검색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구글코리아는 구글 음성검색, 구글 고글스(Google Goggles) 등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시연을 펼쳤다. 이 서비스는 자판을 입력하는 대신 음성이나 이미지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해 검색 편의를 높여준다. 현재 음성검색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검색 가능하며, 구글 고글스는 건물, 도서, 명함, 예술작품, 바코드 등을 카메라로 찍으면 바로 검색결과를 제공한다.

 

한편 구글은 모바일 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하며 ▲전세계 모바일 이용자가 40억 명이 넘었다 ▲모바일 인터넷과 데스크톱 인터넷 사용이 서로를 보완하게 됐다 ▲모바일 웹브라우저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근거를 내세워 모바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 세계 PC 판매량을 앞지르고, 2013년까지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량이 100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조사결과를 가리키며 스마트폰 시장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http://www.datanet.co.kr/news/news_view.asp?id=49257&acate1=0&acate2=9 데이터넷/김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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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컴퓨터이후의 세상이라고 생각되는 모바일시장에 대해 밝은 전망을 내렸고, 모바일시장점령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했다. 구글 고글스도 그런 프로그램중 하나이다.

구글의 시장예측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는 매우 효과적인 전략같다.

다른 온라인업체들도 이런 시장에 대한 연구를 철저히 하고 이를 적용해야 할것이다.

(그중 가장 적절한 예인 다음 로드뷰를 올려두겠다.)


Posted by contentadmin :
이번 무한도전...여러모로 타격을 입었습니다.
무한도전이 오랫동안 안나왔기 때문에 지난주에 예능의 신 재방송을 해줬죠.
그리고 이번주. 예능의 신 2탄을 보는데...씁쓸하더군요.
길이의 하하폭로도 좋았고, 꽁트도 괜찮았습니다.
그치만...씁쓸했습니다.

'그뒤로 하하를 50일동안 볼 수 없었다.'라는 자막때문에 눈에 습기가 찬것뿐만이 아니에요.
일단 길이의 하하폭로부분은 매우 좋았습니다. 빵 터졌어요.이건 괜찮았어요.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온 토크쇼도 괜찮았어요.
그게 재밌었다는것뿐이 아니라 길과 정형돈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발하기 위해서 무한도전이 던져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길이보다 정형돈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았다고 할까요?

초기의 정형돈은 어색한 케릭터에서 웃기는것 빼고는 잘 하는 케릭터
그리고 최근엔 박명수나 정준하등의 다른 맴버들에게 깐죽대며 가끔씩 독설을 던지는 케릭터로 변화해갔습니다.
하지만 이 포지션은 과거 하하가 가지고 있던 포지션이죠.
정형돈이 하하처럼 적극적으로 독설을 날린 케릭터는 아니죠. 하지만 그렇다고 과거에 가지고 있던 케릭터를 다시 가져오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이번에 정형돈도 유재석만큼은 아니지만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제때제때에 맞는 토크주제를 잡아내는 능력을 연습한것 가군요

또 마지막 꽁트는 솔직히 하하보단 길을 위한 꽁트연습이였던것 같습니다.
예전의 육남매특집때의 전진처럼 온리 꽁트를 한번 선보일 기회를 주고자 했던것같은 느낌이...
(예전에 춘향전특집때 했던 방자/임금/변사또등등의 꽁트역활을 받았긴 했지만 온리꽁트는 경험이 없었죠.)

그렇지만. 이런 케릭터 개발과 역활별 꽁트가 좀 더 빨리 선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공백의 기간때문에 진일보된 멤버들의 능력이 갑자기 다가오게 되고. 그럼 그게 어색하게 되는거죠.
(길, 하하, 김재동 이 세명이 트위터에서 보여주는 꽁트능력은 범상치 않습니다.
하하와 김재동의 지도나 설계가 있었겠지만. 길의 능력향상도 무시할 수는 없을겁니다.)

그리고 제일 아쉬웠던게 다이어트 특집.
다이어트 결과발표전에 나왔던 악마의 유혹들때문에 빵 터졌었죠.
그리고 노홍철의 삭발 투혼과 길의 다이어트 투혼에 모두들 기립박수를 날렸죠.

...하지만 그 결과 모두다 알고 있습니다.
노홍철이 삭발하고 나머지 맴버들은 모두 성공했다. 라는것말이죠.
만약 이 다이어트 점검결과가 바로 나왔더라면, 무한도전의 근성과 다이어트 결과에 대한 이야기가 만발했겠죠.
하지만 방송시기를 놓쳤고, 결과는 저희가 어림짐작할 수 있을정도로 퍼졌죠.
노홍철의 다이어트 실패와 삭발은 알게 되었고. 길의 다이어트투혼과 중간의 악마의 유혹은 몰랐지만.
무한도전이라면 나옴직한 스토리라 예상못한건 아니죠.

결론적으로 말해 시기를 놓친 이야기와 이미 퍼진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도 이번 200회 특집에 대한 정보는 얼마 없으니 기대하고 보겠습니다.ㅋ

P.S

 악마의 유혹은 저도 유혹했습니다... 으앍!
Posted by contentadmin :

구글에서 얼굴인식기능을 개발하긴 했는데 상용화를 거쳐야 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라고 한다.

얼굴인식기능이 가진 여러가지 문제점이 걱정이 되긴 하지만 다른 업체들보다 먼저 발매해서 선취권을 얻어야 한다는 딜레마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 "얼굴 인식 기능은 뜨거운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킬만한 요소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리는 사용자가 사진 속 특정 인물을 표시해 검색하면, 인터넷에서 같은 얼굴을 가진 사진들을 찾아 주는 것이다. 구글은 '피카사'라는 사진공유 서비스에 이미 이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문제는 보다 큰 서비스에 이 기능을 적용할지 여부다. 구글은 지난해 '구글 고글스'라는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모바일 폰으로 특정 사물의 사진을 찍어 그 사물을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에선 그러나 사람 얼굴 검색 기능은 제외됐다. 그 이유는  구글 고글스와 이 서비스가 연결이 되면 어떤사람이 언제 어디에 있었는지 일일이 알아낼 수 있게 되고, 개인신상이 보호되지 못할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Face.com'등도 얼굴 인식 서비스개발에 나서고 있어, 구글은 서비스 개시를 미루다가 시장을 선점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다.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면밀히 토론해야 한다"면서도 "계속적 기술혁신도 중요하다"며 서비스 개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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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다양한 구글검색에 (자세한 설명은 http://cafe.naver.com/rassoroom/1801 이글이 잘 되어 있기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사람의 얼굴을 대입하게 되면 생길 수 있는 장점들이 떠오르긴 합니다만. 역시 단점이 많을 겁니다.

저런 서비스가 없어도 개인의 신상이 보호받기 힘든 시대인데 다른사람의 얼굴을 찍는것만으로도 그 정보를 알게된다면...무섭습니다.

Posted by contentadmin :

빠른 전달성과 작은 자금을 들여 큰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트위터메신저와 웹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홍보는 이제 흔한일이 되었다. 이 기사는 그중 트위터를 이용한 외식업계의 홍보정책을 이야기 해줬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지난 1월부터 스마트폰과 트위터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4350여명의 ‘팔로워(follower)’가 불고기브라더스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인해 매장 방문객도 지난해 말 월 9만명에서 현재 11만 8000명으로 130% 늘었다. 특히 트위터와 스마트폰의 주 사용층인 20∼30대 젊은 소비자는 150%나 증가했다.

또 도미노피자, 투썸플레이스, 애슐리 등 외식 브랜드들은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한 앱을 론칭하고 매장찾기, 메뉴소개,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고객잡기에 나섰다.

불고기브라더스의 앱은 매장 위치 찾기 서비스와 메뉴 소개 그리고 쿠폰 다운로드 서비스 등 아이폰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매장찾기는 반경 15Km 내의 불고기브라더스 매장과 자매브랜드인 카리부커피와 철판&부대찌개 브라더스 매장을 화면 속에 표시해주고 바로 예약전화를 할 수 있는 증강현실(AR)기능도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는 매장, 메뉴 등을 소개하는 국내용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GPS기능을 활용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투썸플레이스 매장 정보와 브랜드 전체 매장 정보를 제공하며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이벤트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도미노피자가 아이폰, 아이팟에서 피자를 쉽게 주문할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과 실시간 소통의 장인 트위터를 동시에 선보이고,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무료 어플리케이션은 모바일 피자 주문이 가능하며 메뉴와 전국 매장 정보를 제공하고 첫 주문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브랜드 애슐리도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매장정보와 인기메뉴, 이벤트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애슐리는 어플리케이션 런칭 후 앱을 다운로드 받고 트위터나 블로그, 미니 홈피, 게시판 등에 사용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 샐러드바 식사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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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빠르고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점과, 작은 가격대 투자에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트위터광고에 많은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는것 같다. 하지만 어느정도 트위터를 통한 할인쿠폰전송이나 홍보등이 흔하게 된 뒤에는 트위터를 통한 광고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Posted by contentad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