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 사람의 정신적 문제라던가 윤리적 문제등에 대해 두둔하려고 하는건 아닙니다만...
뭐. 이런 이야기 한두번 들어봤어야지. 만화를 많이본 어쩌고 게임을 많이 한 어쩌고 무직 지방대 남성 어쩌고(이건 미네르바...)
어떻게든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걸 찾아다가 그걸 까대려고 하지.
책임을 돌리면 편하겠지. 그렇지만 그런다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걸 알려나?
...알겠지. 알지만 그렇게 책임 돌리는 거겠지.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살인마의100%는 물을 섭취하고 95%는 밥을 먹으며
모두들 우리나라와 혈연관계가 있다는 개그를 들어도 그건 합당한 말이겠지?
그렇다면말야...만약에
내가 인터넷과 게임과 만화를 끊고 교회다니고 원만한 가족관계와 빛이나 채무, 인간관계등이 원할하고, 대통령이나 현재 정치사회상황에 적극적인 긍정을 표시하며 메이져정당대회 자주 들리고 (양쪽 다) 대기업의 모범사원이 되고, 조동중과 한겨례.경향등 모든 메이져 신문을 보면서 몸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갑자기 사람들 묻지마 살인하면 뭐라고 할까???
거참 궁금하지 말입니다...
'글무더기 > 상식/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전한 취미생활과 저작권 위반의 경계 (0) | 2011.07.12 |
---|---|
내일 열릴 헬게이트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 (0) | 2011.03.29 |
판타스틱 네이버 카페로 부활하다. (0) | 2010.06.23 |
본방보다 30분 빠른 파업뉴스데스크 (0) | 2010.05.03 |
도서관에서 책을 버리는 이유 (0) | 2010.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