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김상덕씨와 번지점프대하룻밤으로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는데 번지점프는 좀ㅋ망한듯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래도 나머지 알레스카 멤버들이 몸개그하고 요리하고해서 겨우겨우 살렸긴 했습죠.

하지만 김상덕씨를 찾아서 겉절이를 만들고 김상덕씨와 무한도전 맴버들이 대화나누고 개그가 오고가는 그런 장면을 기대한 저로써는 왠지 찝찝하더군요.

그래도 전 실망하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이건 실패했어!'하는 프로젝트들도 많았지만 그 속에 생겨나는 깨알같은 에피소드들이 이후에 또다른 빅재미 큰웃음거리가 되는 프로젝트가 되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그리고...다음주... 그가 옵니다.


무한도전 게시판에는 하하소집해재전에 이러한 이미지가 올라왔었습니다.

 '예능의 신'에서 무한도전 시청자들이 신청한 미션을 직접 수행하게 되겠지요.

'군대가서 예능감이 떨어져 있을텐데'라는 걱정도 있긴 하지만.. 김태호 피디가 인정했듯이 PD적 마인드를 가진 연예인이니까요.

게다가 나머지 맴버 6명이 거든다면 감찾는데는 얼마 안걸릴거라 생각합니다.
하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덤. 저도 어제 김상덕씨 찾았습니다.


김상덕선생은 조선청년독립당활동, 민족통일전선운동등을 벌이시다가 납북되셨다고 하시는군요

(자세한 내용 : http://www.mugong.or.kr/rboard/view.php?&bbs_id=inform&page=&doc_num=132)

그나저나 이제 3월인데 3월의 독립운동가가 안걸려있더군요.

친일파청산도 좋지만 이런 애국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노력이 부족한듯 해서 씁쓸했습니다.

Posted by contentad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