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2회째 방송(파일럿까지 포함하면 3회) 을 마쳤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대부분 연예인이나 가수들이 중심이고, 그 외의 인물들은 백종원이나 예정화코치 정도뿐이다. 방송의 스타성만을 강조하자면, 거물급 아이돌이나 연예인들이 나오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만, 실제 마이 리틀 텔레비젼의 다음팟 방송일정은 비공개이고, 그렇기 때문에 팬덤이 있더라고 해도 스타의 출연을 통한 시청률 향상엔 한계가 있고, 방송포멧의 범위도 어느정도 제한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장은 여기에 나올만한 색다른 인물들을 뽑아보고, 인물의 개성 및 장단점, 어울리는 게스트등을 꼽아보고자 한다.
만화가 김풍
장점
[냉장고를 부탁해]의 '유니셰프' 이미지때문에 개그스러운 주방장이미지가 세지만, 그는 방송의 흐름 속에서 그때그때 재치있는 반응을 보일 줄 안다. 또한 김구라가 인터넷방송의 조상님이라면 김풍은 인터넷문화의 전설정도 되는 분이다. 그렇기에, 인터넷문화에도 익숙하다. 재주 또한 많아 방송거리는 다양할 것이다
단점
방송의 흐름을 잘 안다고는 하지만 혼자서 방송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
Man vs Korea 에서의 개그등이 있긴 했지만, tv방송이나 인터넷방송의 흐름과 같이 길지는 않았다.
그림방송을 하면 폐인가족시절 그림을 생각하고 방송을 안보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
나올법한 게스트
같은 시즌은 아니지만 [지니어스게임]에 출연했고, 방송 속 상황을 볼 줄 알고, 그 상황에서 캐치할 수 있는 부분을 재빠르게 캐치하는 만화가인 이종범
게임방송BJ 대도서관
장점
대도서관은 [마이리틀텔레비젼]이 파일럿일때 1인미디어의 성공사례로 인터뷰할 정도로 인터넷방송을 안정적으로 하는 방법을 안다. 또한 상황에 맞는 개인기 및 예의에 방송심의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맨트 및 방송등으로 tv방송에도 적합하다.
거기에 다음카카오가 자사의 프로그램인 tv pot 의 기능을 통해 방송을 보여주는것 이상의 무언가를 원한다면, 이미 신뢰성 있는 게임 vj를 통해 카카오게임과 연계되는 간접광고 겸 방송 또한 생각해보는것은 좋은 일이다.
단점
하지만 그에게는 많은 제약이 걸려있다.
우선 오랫동안 인터넷방송을 한 터전인 아프리카TV와의 관계가 있을것이고, 그가 설립계획중인 1인 콘텐츠창작자 법인 DH미디어에는 CJ E&M과의 협력이 예정되어있다.이와 같은 제약상황들은 적지않은 장벽이 될 것이다.
또한 게임의 분야나 장르, 연령대에 따라 선호도가 다를 것인데 모든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나올법한 게스트
최초의 동물 게스트 단추 혹은 [대격돌] 및 공동방송등으로 인연이 있는 대정령
파워블로거 커밍숙
(잠깐만. 위에서 거물급 아이돌이나 연예인을 제외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왜 김지숙이 나오냐고?
에이. 아니다. 이분은 네이버 블로그 쑥스러운 쑥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커밍숙이시다.
단지 가내수공업 잘하는 끼있는 여자들이 모여 만든 레인보우라는 그룹에 있을 뿐이다.)장점
인터넷 블로거활동을 통해 보인 다양한 재주와 그때그때 알맞은 끼등을 적절히 펼친다면 컨텐츠는 무궁무진하다.
(이상 출처 쑥스러운 쑥로그)
거기에 인터넷활동등으로 다져졌을 소통, 인터넷 분위기파악등은 초아의 빈공백을 채우기 충분하다.
아. 레인보우라는 그룹은 노래도 잘 부른다고 한다.
단점
마지막으로 소속사
끼가 많긴 하지만 장시간 진행되는 인터넷방송이기 때문에 여러 컨텐츠를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 고민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방송상의 디스나 드립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한 위험요소이다.
나올법한 게스트
가내수공업 잘하는 끼있는 여자들이 모여 만든 레인보우의 리더이자 네일아트 스승인 김재경
도라에몽 애호가 심형탁
(잠깐만. 위에서 거물급 아이돌이나 연예인을 제외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이제 아시잖아요. 여기 적는 글 속성들.)
장점
루리웹등의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고, 그덕에 인터넷방송의 주 시청자들과의 소통도 능숙할 듯 하다.
도라에몽을 시작으로 각종 덕적 장르에 능숙하고, 그 장르를 긍정적으로 소개하는 재주가 있다.
이를 이용해 덕적인 방송으로 진행해 나가거나 게스트를 소개해 추억이야기를 한다면 시너지는 장난아닐 것이다.
단점
심형탁의 덕적인 요소 소개는 예능의 꼭지나, 토크의 중간중간 나온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그것이 예능방송의 메인으로 옮겨진다면? 그것도 4시간동안?
과연 시청자들의 수준에 맞게 자신이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이야기 할 것이 없진 않을거다. 애호가란 다 그러니까.
나올법한 게스트
심형탁이 출연했던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했고, 아스카 남편이길 원했으나 장가가려 하는 데프콘
꼬마버스 타요, 도라에몽 등을 연기한 문남숙 성우
도라에몽
※ 이 글은 죄다 주인장 지 망상입니다. 과장이나 드립이 과도하게 많으므로 큰 신경쓰지마세요. -
'관심사 > TV프로그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리틀텔레비젼] - 1인방송의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면? (0) | 2015.05.08 |
---|---|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2 어떻게 가야 성공적일까? - 방송보기 전에 찍어봅시다 (1) | 2014.09.06 |
더 지니어스게임 방송과 마지막 결승게임 예상 (0) | 2013.07.05 |
용자 요시히코 시리즈 - 이 병맛도 좋지 아니한가 (1) | 2013.04.09 |
드디어 돌아온 무한도전... 너무 조급해하지 마요. (0) | 2012.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