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개

저자
조르주 심농 지음
출판사
열린책들 | 2011-06-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5억 독자가 읽은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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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때 필립 k 딕 처럼 조르주 심농책 세트도 질러버린지라,이거도 간간히 쓰고 적고해야 될 것 같다.


조르주 심농의 시리즈 5권, 누런 개의 시작은 항구의 어둑하고 씁쓸한 분위기를 보여주더니,

사람이 쓰러지고, 그 주변에 낯선 사람과 누런 개가 있는 장면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일반적인 이야기라면 낯선 사람과 누런 개의 정체를 밝혀나가는 이야기가 주가 되거나, 사건의 진실등을 찾아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었겠지만,메그레 시리즈는 다르다. 범인의 이야기보다 더 큰 비중을 둔 것은 주변의 분위기이다.

상황 하나하나마다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기사를 적어대는 기자들, 주변 이야기에 밀려 거들먹거리며 사건해결을 하라며 경찰을 닦달해대는 시장. 나약하고 공포에 지배된 엘리트 의사, 누런 개를 보자 개에게 총을 쏘며 혼돈에 빠진 사람들, 그리고 이 모두를 아우르는 부두의 분위기들까지.이야기는 당대의 시각으로 본 인간의 문제 자체를 그려내고 있다. 드러나는 사건의 결말은 기본적인 사회적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벌써 다른 시리즈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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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맛

저자
가쓰미 요이치 지음
출판사
교양인 | 2015-01-15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중국 궁중 요리의 정수 ‘만한전석’에 담긴 통치술에서 홍위병의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혁명의 맛이라는 제목이 보이기에 '마오쩌둥이 즐긴 음식' '홍위병들의 1일 식당'같은 것들을 설명하는 책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이 책은 문화개방을 하기 이전의 중국에 자주 오갔던 저자가 중국의 역사변화와 그에 따라 변화하게 된 음식과 음식점들의 변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 반은 저자가 치밀하게 분석한 자료에, 또 반은 저자가 당시 중국을 오가며 겪었던 많은 이야기거리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중국의 음식사를 외국인이 푼다는 것이 어색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오히려 일본인이라는 제 3자의 입장에서 당의 제악이나 자기검열적 부분을 뛰어넘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중국식당이 갑자기 맛없는 음식만을 주게 되었는지, 갑자기 국영식당이 생기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등의 다양한 주제들을 이야기하기는 꽤 어려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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