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나 추억...이라는 거들은 어느 세상에나 있을것입니다.

아무리 오래된 과거라도 더 과거의 모습을 그리는 이들은 있었고, 아무리 최첨단인 시대라고 하더라도 과거의 느낌과 추억을 되세기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고 말이죠.

그렇다면 최근의 우리들. 지금 어른이 되었거나 동심이 아직까지는 사라지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떤 '낭만' 과 추억이 있을까요. 그에 대한 답변. 주먹왕 랄프입니다. 


일단 오프닝에 나왔던 페이퍼맨이야기먼저 말해볼까요. 

페이퍼맨은 남자와 여자. 그 둘 사이의 '종이' 가 하나의 극적인 감동을 만들어주죠.

흑백애니메이션이지만 3D 그래픽 기술이 잔뜩 들어가있었습니다. 

그덕엔진 몰라도 케릭터들이 더욱 입체적이면서도 깊이있는 느낌이 났습니다.


일단. 앞의 단편애니메이션은 그렇게 넘기고.

주먹왕랄프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게임 속 케릭터' 이야기입니다. 

네. 환타지적인 요소들이 다 죽었다고 할 수 있는 현대에서도 남아있는 환타지 공간. 게임입니다. 

이런 시도는동화를 색다르게 꼬아내고 장난감 세계의 또다른 모습을 만들어낸  드림웍스가 먼저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디즈니가 하다니... 디즈니의 변화가 눈부십니다.앞으로도 좋은 이야기를 펼치길 바랍니다. 


'게임속 케릭터'란 소재는 요즘2~40대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추억'을 자극시켰습니다.

과거에 자주봤던 8비트 게임영상이나 게임의 소스들이 영화의 곳곳에 나오고. 그것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했죠. 

이건 동화를 보면서 겪었던 경험과는 다른 우리가 직접 접해본 경험이자 세계관, 설정들이죠,

화질이 좋아졌다던것이나. 프로그래밍 되어있다던가, 게임설정이 그렇게 되었다던가. 하는등의 이야기는

동화속의 마법이나 환타지보다 우리들에게 더욱 가까이 와닿는 이야기죠.




게임의 세계를 이렇게까지 잘 보여주다니! 전 그것만으로도 기쁘더군요


하지만. 스토리 자체는 예전부터 있어왔던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인 랄프는 다른 게임의 이웃들에게 인정과 사랑을 받고자 '메달'을 따려고 노력하죠(비록 게임기 전체가 사라지게 되는 상황으로 다다를 뻔 하지만요)

또. 바넬로피는 '오류'인 자신의 운명을 벗어나 레이서가 되어 자신이 원하는 트렉에서 운전을 하고 싶어하죠.

그리고 '터보'는  자신의 운명이나 상황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곳을 떠돌아다니다가 자신이 사는 게임기와 다른 게임기까지 망쳐버리죠.

영화는 이런 그들의 문제와 고민을 재미있게 따라갑니다. 


악당의 고민이라면 슈퍼배드같은 애니메이션에서도 잘 나왔지만. 왠지 모르게 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영상에 대해서는 잘 아시다시피. 게임속 각각의 세계들이 잘 드러나게 보여줬습니다. 

2D고전게임의 3D장면화된 파트들이나(위의 악당간담회가 일어나는 장면이나 랄프의 게임기속등)

세계관이나 게임에 걸맞는 여러 설정같은것들은 3D 그래픽이전에 설정과 배경조사들이 없으면 전혀 이뤄질 수 없는 경지죠.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앤딩크래딧의 여러 장면들입니다. 이 얼마나 깨알같은지!)


또 주목할만한건 음악입니다.

일본 아니메스러운 슈가러쉬의 음악이나 경쾌한 Wreck - it - ralph 의 테마음악이나 터보 흑역사 나올떄 나오는 음악이나

이거 뭐 하나 빠지는 음악이 없습니다. 슈랙1편 이후로 음악적으로도 즐거운 애니메이션은 이게 처음이였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디즈니의 도전이 점점 관객들에게 인정을 받고(혹은 여태껏 신경안쓰고 있었던 저같은 관객에게 재확인을 시켜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프닝에 나오는 페이퍼맨은 좋은 단편스토리에 특수효과를 잔뜩 넣었지만 흑백톤으로 배경대신 행동이나 스토리에 주목을 받게 했고, 주먹왕 랄프는 전체적인 스토리와 구성을 짜는 인물들을 세세하게 맞춘 다음에 화려한 그래픽과 세세한 고증을 붙여 볼거리 많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냈습니다.


자.디즈니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단.슈렉같은 어설픈 시리즈화는 금하기 바랍니다. 할려면 토이스토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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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이야기만 보면 참 심심한 영화입니다.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과 아픔, 그리고 재회. 재회하니 그와 그녀가 가지고 있었던 기억들은 여전한데. 

상대는 왠지 변해있고, 상대가 나를 여전히 사랑하는지. 혹은 나는 여전히 그를 사랑했는지. 혹은 그랬던 감정이 있는지. 

그런 옛감정을, 지금 감정을 생각하면서 느끼는 여러 변화...는 뻔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뭔가...아련합니다.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갈 때 뭔가 ‘아...’하고 오랫동안 남는 뭔지모를...아련함.이 느껴집니다.

왜 그럴까요.

가장 큰 힘이 된것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일 것입니다.

이 영화를 보신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셨듯이 '기억의 습작'은 이 영화의 느낌과 잘 어우러집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려고 하는건 그게 아닙니다. '기억의 습작' 이 말해주는 '감정'과 '추억'이죠.

두 남녀가 처음 들었던 ‘기억의 습작’ 거기엔 그녀를 생각하는 '감정' 이 담겨있죠.

상대와 함께 이어폰을 나눠 cd의 음악을 같이 듣는. 그 시간.

또한 거기엔 '추억'도 담겨 있습니다.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줘서 건냈지만. 결국 아픔만을 남기고 떠난 CD

그 아픔과 이별을 남겨둔 ‘기억의 습작’ 은 먼 훗날 간직하고 있던 기억의 확인인 '추억'으로 돌아옵니다.



이 영화덕에 전람회의 인기가 재확인될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검정과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건 '기억'의 힘입니다.  

서연의 앉는 자리에 A4를 깔아주는거나. 1이 4개 11월 11일의 생일을 기억하는 남자. 

그리고 승민이 지었다가 뭉개버린 집의 모형, 옛날 첫...키스의 추억까지도 말이죠.

하지만. 그런 '기억'들은 현실에 부딪힙니다.

과거의 꿈을 잊고 살다가 이혼하게 된 서연, 그리고 그녀를 이...ㅈ고..동료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승민.

그런 '기억'들과 '현실'들은 지금 상황이 '매운탕' 같게 만들어놓았습니다.

이런 감정들은  점점 우러나서 '애뜻함'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죠.


그리고 이 외에 그들의 힘을 실어주는 것은 과거의 그들이 함께했던 공간의 힘과 현재의 그들이 돌아다니는 공간의 힘도 크겠죠.

과거의 그들이 함께했던 공간인 정릉이나 학교캠퍼스, 버스에서의 기억, 둘 만이 있던 빈집등 과거의 이미지가 남아있는 것들은 모두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줍니다. 그 대신 선배의 ‘최신식 컴퓨터와 인테리어가 있는 집’ 과 그녀의 ‘마치 요즘의 집같은 깔끔한 반지하’ 는 (연애에 대한 실패 때문에 왠지모를 불안감을 준다고 하자. 혹은 실패의 아픔을 겪게 해준다고 하거나...말이죠)



영화 안보신 분들을 위해 말하자면 이 빈집이랑 새집을 보고' 아...'하는 순간이 많이 나올겁니다.  


주인이 없는 빈집은 그들의 풋풋한 사랑을 담아주고 있었죠.


 

현재 그들이 만나면서 다니는 공간또한 마찬가집니다.

작업실이나 카페는 제외하고, 그녀가 그를 위해 넥타이를 사주었다가 멋진 바에서 듣게되는 소식은 

그녀에게 씁쓸한 기억이 되게하죠. 제주공항에서는 씁쓸한 이야기를 하게 되고요.

병에 걸려 누워있는 아버지는 그녀를 슬프게하고 말이죠. 남자가 자기 애인과 함께 차를 타며 하는 이야기도 왠지 무미건조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들이 제주도로 가게도면서 분위기는 달라집니다.

제주도에 옛날집을 이야기하면서 추억에 잠기고 동네 피아노학원과 학교를 가면서 

그는 여전히 그녀에게 잊지못한 자신의 기억을 말하게 됩니다.

술 항구 식당에서는 식당이라기보다는 술집에서는 자신의 감정이 솔직해지고, 

마지막. 그녀의 마음에 쏙 드는 집을 만든 마지막 날엔...





이런 영화속 시간과 공간간의 엮임을 잘 맞춰주는 건 배우의 연기이죠.

과거의 두 사람과 현재의 두 사람이 연기의 차이가 보여서 좀 그렇긴 하지만 

(실력이 떨어진다는게 아니라 성격이 너무 틀어졌다. 라는 거죠. 첫사랑의 충격이 이런건가! 싶을정도로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안이럴 것도 없겠다싶은지라 만족합니다.

엄태웅이 과거에비해 뻔뻔해진건 사랑에 대한 아픔이 쌓여서이고

한가인이 그렇게 치근덕대거나 당당해지는데는 뭐...그러런 사정이 있었던 거겠죠.


그리고 또 하나. 그런 과거의 시간과 공간에 잘 엮일 수 있었던건 다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떄문이죠.

무스, 파란 PC통신, 하이텔 전자학원, 버스광고, 칵테일 사랑과 같은 추억의 음악, 'GEUSS'티... 우리 모두들이 알고있는 과거의 기억이나 추억들에 검은 봉다리 가득한 냉장고와 화딱지 나서 걷어차고 나갔던 휘어진 문짝의 흔적, 벽에다가 눈금을 그려 키가 얼마나 컸는가 적어놓았던 흔적,옛날 사진들을 모아두었던 엘범, 심지어 고리타분한 연애상담까지...승민과 서연이 가지고 있던 과거의 기억까지 엮여 그와 그녀의 과거를 마치 내가 겪은것 같은 과거처럼 느끼게 해주죠


한국 멜로영화의 새로운 획을 그을. 혹은 90세대들의 추억을 돋게해줄 새로운 영화의 탄생에 박수를 보냅니다


Posted by contentadmin :

만화부분


1. 은하철도의 밤
- 이거 엄청 오래된 만화책이죠. (제가 중학교때도 어디 구석에 박혀있엇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여러번 만화책이 팔리고 뺏기고 사라지고하더라도 버틴녀석... 내용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이건 결코 못버려요.

연애 디스토션 1 - 10점
이누가미 스쿠네 지음/서울문화사(만화)

2. 연애 디스토션 / 사랑하는 것
- 뭐랄까... 꽤 즐거운 만화책입니다. 여성작가의 연애코미디라고 하지만. 즐겁습니다.
러버스7은 사야하는데.사야하는데... 하지만 안사고 버티고 있는 작품.    

Cafe 알파 1 - 10점
아시나노 히토시 지음/학산문화사(만화)


3. 카페 알파
- 저란양반. 이거 신장판 나오기 전에 한권한권 수집한 양반...
그러니까 초기판이죠. 이건 아마 돈이 곤궁해지거나 수혹성연대기를구하거나 뭐다른 대체정화상품이 있다면 팔기야 하겠지만.
그때면 아마 덕질을 접을때일듯...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10 - 10점
도쿠이치 미나기 지음/삼양출판사(만화)

대부활제 - 10점
도쿠이치 미나기 지음/삼양출판사(만화)
이로하소시 - 10점
미나기 토쿠이치 지음/삼양출판사(만화)

4. 미나기 토쿠이치 국내발간 3작품.
- 음...이작가는 그림스타일이며 세계관이며 케릭터설명이며 나무랄곳이 없어유...

은복이 - 10점
이향우 지음/대원씨아이(만화)


우주인 1 - 10점
이향우 지음/서울문화사(만화)

5.은복이/우주인
초딩때 병원에서 우주인이란 만화책의 어떤 부분을 보고 숨이 턱 막힌적이 있습니다.
케릭터들이 우주인이란 애 옥탑방에 모여 술마시는 장면인데 병에 꽂은 나뭇가지가 점점 자라 나무가 되는 장면...이였죠 아마?
그때 충격때문에 그 책이 뭔가 작가가 누군가 찾아다니다가 고등학교때 되서야 만화방 아저씨에게 주문까지 하면서 입수한 작품...
그림체도 부드럽고 자유로운 이미지...마음에 듭니다.
요즘은 무슨작품 안만드시나...아쉽습니다.(은복이는 같은작가 작품인데 누님이 사신작품.)

가면속의 수수께끼 13 - 10점
Riichi Ueshiba 지음/학산문화사(만화)


6. 가면속의 수수께끼(본편1~8권, 학원편,정령편)
제가 중딩때 디게 봤었죠...이 작가스타일에 푹 빠졌더라죠...
(YMO도 이작가덕에 알았다는...)
신장판이 나오거나 본편 전권세트판매를 발견하면 몰라... 팔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 1~3(완결) 세트 - 10점
김민희 지음/서울문화사(만화)


7. 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
- 이건 누님과의 얼마안남은 연결고리중에 하나라서 못팔아요... 음주가무연구소도 있지만 그건 생략한다.

책부분


브라운 신부 전집 - 10점
G. K. 체스터튼 지음/북하우스


흑거미 클럽 - 10점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강영길 옮김/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구석의 노인 사건집 - 10점
에무스카 바로네스 오르치 지음, 이정태 옮김/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1. 브라운신부전집 / 흑거미클럽/ 구석의 노인 사건집
브라운 신부전집은 군대 들어가면서 휴가나올때마다 사들여서 전집모았습니다. 그만큼 추억이 있는 놈이죠.
흑거미클럽은 아이작 마시모프의 추리물...이라는 희귀성도 있지만 헨리라는 케릭터자체도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든 구석의 노인 사건집은 솔직히 저 책 뒤의 감상평에서도 적혀있듯이 약간 엉성한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최초의 '앉은뱅이 탐정'케릭터를 묘사'하려고 한' 점도 좋고 말이죠 영감님케릭터도 마음에 듭니다.
(그 나이에 미모의 여신문기자에게 작업을 걸다니...이 얼마나 대단합니까?켁켁켁켁)

키노의 여행 1 - 10점
시구사와 케이이치 지음, 황윤주 옮김, 쿠로보시 코하쿠 그림/대원씨아이(단행본)


2. 키노의 여행.
중2때 학교친구녀석이 '이거 애니메이션 짱이야!'라며 터는 '썰'에 혹해서 지른 책이였는데...역시 이름값했습니다.
나리타 빠를 끊고, 멕과 셀론을 끊고 심지어 고추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끊는다고 해도 키노의 여행은 못끊을듯...

80일간의 세계 일주 - 10점
쥘 베른 지음, 김석희 옮김/열림원


3. 쥘베른 '80일간의 세계일주'
솔직히 쥘 베른은 다 모을계획이였습니다만. 위와 같은 간지나는 표지가
80일간의 세계 일주 - 10점
쥘 베른 지음, 김석희 옮김/열림원
요렇게 단조로운 표지로 바뀌어 버려서 실망한 나머지 모으는걸 접었습니다만
저렇게 바뀌기 전에 샀던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가끔 내가 너무 가라앉아있나 싶을때에는 저 책을 꺼내듭니다.)


사라진 책들의 도서관 - 10점
알렉산더 페히만 지음, 김라합 옮김/문학동네


4. 사라진 책들의 도서관
이건 진짜 저 개인적으로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라진 책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참으로 재미지게 적혀있으니말이죠...

나의 잡학사전 - 10점
벤 쇼트 지음, 장석봉 옮김/을유문화사


5. 나의 잡학사전
이 책은 진짜 2~3달에 한두번은 찾아보게되는 책이죠.
책을 만든 사람의 아이디어도 좋고 책또한 아무곳이나 펼쳐봐도 재밌습니다.

좀머 씨 이야기 - 10점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열린책들


6. 좀머 씨 이야기
이거 헌책방에서 봤을때 얼마나 기쁘던지...감동이였습니다.

영국 옛이야기 - 10점
조지프 제이콥스 지음, 서미석 옮김/현대지성사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옛이야기 - 10점
조지프 제이콥스 지음, 서미석 옮김/현대지성사
켈트의 여명 - 10점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지음, 서혜숙 옮김/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7.영국/스코틀랜드,아일랜드 민담이야기, 켈트의 여명
제가 동화나 민담을 꽤나 좋아라 하는데 이 3권의 책은 제값을 하는 책들이라서 말이죠...    
(이시아라이가의 주민들과 비슷한 이유랄까요?)

카마수트라 - 10점
바츠야야나 지음, 송미영 옮김/범우사


8. 범우 포켓문고(10권)
글쎄... 어떻게 선물하고 사고 선물하고 사고를 반복합니다만...10권이상 줄지 않는군요...
범우사 슨상님들은 대단해요!

모험도감 - 10점
사토우치 아이 지음, 김창원 옮김, 마츠오카 다츠히데 그림/진선출판사(진선북스)

9. 모험도감
제게 참 뜻깊은 책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의 추억을 다시 말 안해도 되겠죠...)
사악한 진선사에서 복간을 해서 질러버렸죠.
놀이도감, 공작도감이 있긴 하지만... 제 나이에는 역시 모험도감을...


글쎄... 일단 기숙사에 꽂혀있는 책들과 인상깊은 책들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제 기억이 안나는 탓이니 용서해주세요
Posted by contentad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