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의맛
카테고리 만화 > 드라마
지은이 바스티앙 비베스 (미메시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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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체 이야기는 짧습니다.
두 줄에 적을 수 있을 정도이죠(아래 긁으면 나옵니다 스포일러 싫어하시면 긁지 마세요)
주인공은 허리의 치료를 위해 수영장에 갑니다. 수영을 지겨워하던 그는 어느날 멋진 여자를 만나고, 그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그녀는 물속에서 그에게 어떤 이야기를 건내고 사라집니다.
되게 짧죠. 이야기만 보자면 지겹습니다.
단순한 대화와 일상적인 이야기, 시푸르딩딩한 화면색상, 그리고 얇지만 살인적인 가격은 '이거 왜봐!'하고 화 낼 수 있겠죠. 그렇지만 이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구성은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남자가 가지고 있는 감정, 여자가 말하는 입모양, 둘간의 대화는 그리 단순하지 않고 깊이 있습니다.마치 단편영화를 보는 기분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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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로마 1 - 10점
토요다 미노루 지음, 김동욱 옮김/세미콜론

러브로마라는 책을 맨 처음 봤을때 당황스러웠다.
소년만화라고 하기도 그렇고 소녀만화라고 하기도 그런 약간 미묘한 그림체에 책 뒤에는 목차까지 친절히 붙어있다.
이거...뭐지...뭔가 애매해.약간 미묘하기까지 한 이 벨런스... 어쩌지?
어쩌긴 어째? 질러버리는거지!

하고 질러버렸다. 그래서 결과는?

이거 대박!

아니아니아니. 뭐 사랑이야기를 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고백을 해야할지 고뇌를 하고 그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잖아.
그런데. 첫페이지부터 말한다 '네가 좋아. 사귀지 않을래?'
...뭐 이리 당당한 주인공이 있단말인가. 그리고 여자주인공 왈 '이런데서 고백하지 마!'
그래도 남자주인공은 담담하고 당당하게 고백을 하고. 여자는 바로 '대답은 NO' ''그럼 데이트라도' '패스.'
'그럼 오늘 집에갈때까지라도 같이 가자. 더이상 양보못해' ' 좋아. 그정도라면.'
그리고 집에가는동안에 여자는 남자애에게 자신에게 반한 이유를 듣고...
이게 10장도 안되는 부분에 전개된다.
'전개가 너무 빠르다'싶으신 분들이 있을줄은 모르나 중간중간의 보조케릭터들이나 배경들이 
주인공이 일으키는 사건들에 대해 분위기가 죽지않고 주욱 재밌게 갈 수 있도록 양념을 쳐주고 있다.
신선한 연애이야기에 굶주리셨거나 러브코미디에 면역이 낮으신 분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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