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00928101419630&p=newsen&RIGHT_ENTER=R11
다음/뉴스엔
MBC 주말의 명화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사실 요즘엔 전문 영화체널들이 최신영화, 전문영화들을 많이 상영하고 있죠.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쉽게 영화를 찾아볼 수 있으니까 경쟁력이 더더욱 떨어지죠.
경쟁력을 따지자면 주말의 명화가 사라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경쟁력이라는 기준으로만 봐야 할까요?
주말의 명화가 쌓아온 아우라, 그 주말의 명화를 통해 다시 보게 되는 몰랐던 고전영화의 발견등등은 요즘 영화로는 찾기 드문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앉아서 옛날 영화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어지는겁니까?
내가 접하지 못했던 좋은 옛날 영화를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이제 찾아볼 수 없는겁니까?
국내성우들의 간지나는 더빙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이제 애니메이션더빙밖에 없는겁니까?
이건 주말의 영화가 아니라 주말의 명화란 말이야 멍청아!
영화는 수익성과 시청률등으로 잡을 수 있겠죠.그게 당연합니다.
하지만.이건 명화입니다. 명화는 수익이전에 해당작품의 예술성이나 의미, 감동,작품성등등 순수한 영화로 평가해서 명화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해야 합니다.
그래.음악여행라라라도 그렇게 생각을하니까 그렇게 사라지는거겠지... 스타 아이돌이 나와가지고 이야기하고 숗하고 뒹굴고 하는 그런 프로그램들만이 눈에 띄겠지...그러니까...이렇게 암만 말해도 결국 사라지겠지...
미안하다.주말의명화 나도 MBC가 왜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안녕 주말의 명화.
주말의 명화 오프닝을 곱씹어봅시다.
덤으로 토요명화도...
@ @ @ @ @
요즘따라 추억거리가 점점 사라져가는것같아서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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