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비가 와서 운동화가 다 젖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사 신었죠

솔직히 여름에 운동화는 갑갑하기 그지없죠. 컨버스도 여기저기 물웅덩이 많은 여름엔 양말젖을 소리되기 십상이고
이런 날엔 그냥 가벼운 신발이 제격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어떤 가벼운 신발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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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의 친구 3디다스, 쓰레빠, 딸딸이등등으로 불리는 슬리퍼가 있죠
이놈의 범용성이 제법 높다보니까 욕실, 마당, 동네, 학교 등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곳에서는 어디든지 어울리는 녀석입니다.
거격도 싼데다가 부담도 없죠. 게다가 나름 푹신허니 신기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사이즈 안맞는 것을 신고 다니다가 보면 아시겠지만 살이 까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엄지발가락 바깥쪽과 새끼발가락 바깥쪽이 슬리퍼에 스쳐서 생기는건데 .이거. 꽤 아픕니다...
그리고 이건 신고 뛰지를 못하니까 천천히 걸어야 되죠.
게다가 너무나도 잘 벗겨집니다.
제일 치명적인 단점은 이런 슬리퍼는 재수 없으면 옆면이 떨어지거나 찢어진다는 거죠
그럴 경우에는 각 학교마다 슬리퍼 수선의 달인들이 힘을 썼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옆면에 나사+테이프+나사 와 같이 3중으로 고정을 시켰습니다.
그렇게 하면 테이프는 나사의 움직임으로 벌어지거나 뜯어지는것을 막는 역활을,
나사는 테이프가 닳아도 고정이 용이하도록 하는 상호작용을 해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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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줄 만한것으로 나온 슬리퍼가 악어슬리퍼.
위와 같이 생긴 슬리퍼는 앞의 반 완전 커버와 뒤의 고정끈이 안정적으로 신발을 고정시켜주죠.
적당히 뚫린 구멍은 바람들어오는데도 전혀 지장이 없고 말입니다
또한 다2소같은데서는 같은 디자인을 싼값에 팔기도 하죠. 그 가격도 제법 저렴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굳이 문제라고 하자면 자가수선이 잘 안된다는점이 있겠군요.
끈이 떨어지거나 옆면이 떨어져 나가면 슬리퍼는 수선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악어슬리퍼는 그러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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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유사 슬리퍼로 조리가 있죠.
조리의 어원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게다와 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죠. 
슬리퍼보다 더 자유롭고 제료도 단순하죠. 구멍3개 내고 끈만 엮으면 되니까.
그런데. 이게 내구도가 약하죠. 슬리퍼에 비해서 훨씬!
또 이 끈이 한번 떨어지면 다시 수선을 하거나 새 끈을 달아야 하는데 요즘같은 경우는 그러기도 힘들죠. 
게다가 잘 벗겨지니까 힘을 줘서 걷게되고 그러면 골반, 척추,다리등의 균형이 안맞는등 건강에도 안좋다고 합니다.
(관련 링크 조선일보) 동네 잠깐 나갈때와 같이 가끔씩 신어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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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샌들이 있죠.
여성분들이야 디자인겸 해서 신지만 남성용샌들은 진짜 '젖어도 되는 운동용'신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구성도 제법 되고, 발도 편안하고, 끈 조절 되는 모델들이 제법 많아서 취향껏 맞춰도 됩니다.
그런데 단점이라면 너무 많이 돌아다니거나 꽉 조아버리면 슬리퍼처럼 살이 쓸리는 경우가 생기게 되죠
그럼 이게 또 되게 아프단 말이죠...
게다가 발목에 충격이 가거나 할떄 (발을 헛디뎠을 경우와 같을떄 말이죠.)
다른 일반신발은 그 충격을 천을 통해 다른 쪽으로 흩어주고 
위의 슬리퍼나 조리등은 벗겨지면서 충격이 완화되는데. 
샌들같은 경우는 충격을 그대로  발바닥, 발목등에 전달시켜버리죠.
이거..되게 아픕니다.
뭐. 어찌되었든 제 결론은 스니커즈를 신고다니되 간간히 편한 삼디다스를 신고다니는 것으로 결론냈습니다.
제겐 그 조합이 적당하더군요.(가벼워, 편해, 부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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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은 라면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다했습니다.
맛있는 라면건더기를 만드는 것도 그중 하나겠죠.
오늘은 라면건더기 베스트를 뽑아보겠습니다.



우육탕 고기덩어리.
'소고기가 든 라면!'이란 컨셉이죠. 국물도 적절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건더기...
 소세지라고 하기엔 그렇고. 냉면같은데 들어가는 편육이라고 하긴 약간 모자라지만.
그렇다고 맛없는것도 아닌 묘한 식감이 면이랑도 어울리면서 맛있습니다.




농0 튀김우동 튀김 (오0기랑은 다르다!오0기랑은!)
대체 뭘 튀겼는지 모르겠지만 맛있는 튀김입니다. 유부의 느낌과 튀김의 느낌이 반반되면서 상승효과를 일으킵니다.
우동국물이 묘하게 스며드는데 씹으면 베어나오죠.





김치라면 김치블록
김치국물과 김치를 저온급속냉각해서 블록화,저장했습니다.(이미지는 김치라면이 아닌거같지만...뭐 어때.)
모 김치컵라면은 따로 김치봉투를 해서 반찬용으로 쓸 수도 있게 했지만 개인적으론 이 블록형태가 제일 좋습니다.
컵라면에 블록을 넣고 따뜻한 물을 부으면 살살 흩어지는걸 보는것도 재미요. 먹기전에 풀어서 먹는 그 맛도 무시 못하죠.


각종 볶이면의 치즈가루.
어렸을떄는 '라면+치즈도 훌륭한 조합이긴 하지만. 이를 라면회사에서 제공하진 않을거야'란 생각을 했습니다만...
요즘라면에 치즈가루가 들어간걸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죠.할렐루야!
라면과도 어울리고 느낌도 좋죠.(어떤 볶이면에 치즈가루가 들어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래도 그 중 최고를 뽑자면...



너구리 다시마.
요거죠...건더기의 지존이죠.단순한 건더기의 역활뿐 아니라 육수를 내는 역활까지!
건더기가 가지고 있는 최대한의 능력과 예의를 보여주는 건더기!
여기서 다시마가 빠진다고하면 말이 안되죠!

이거 외에도 제가 기억을 못해서,(혹은 먹은지 오래되서 어떤 맛인지 기억이 안나서) 못적은 참 많은 건더기가 있습니다만...
(오다리라던가, 참깨라면의 기름이라던가, 일반적인 라면에 들어가 있는 @모양의 어묵이라던가, 조그마한 유부라던가...)
이런 여러가지 맛있는 건더기들과 이것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연구진들덕분에 우리는 맛있게 라면을 먹을 수 있는것이겠죠.
다시한번 연구진들과 건더기들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덕분에 잘먹겠습니다.
(이미지는 강우님 블로그,농심블로그입니다)


아참. 맛이 어떻냐고요?


안먹어봤음 말을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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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보존하는 방법은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고전적인 소금절임, 설탕절임등에서부터 진공포장, 질소충전, 급속냉각등등...
우리가 상상도 못한 보존기술과 방법이 나옵니다.

(네. 저도 입속에 보존하는 방법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런 음식들을 꺼내먹는 방법은 그리 큰 틀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누구든지 쉽게 포장을 뜯는 방법을 이해해서 꺼내 먹을 수 있어야 하니깐요.
암요. 비상식도 아니고 판매되는 음식이 꺼내 먹기가 힘들다면 팔리질 않겠죠.

그런고로 일상의 포장음식들을 꼽아보았습니다.




원터치 캔


통조림에서 자주 보이는 포장방법이죠.
통조림따개로 일일이 딸깍거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는 편리하지만...
 
손이 잘 베이죠.게다가 뚜껑떼는 부분이 꺾여서 날아가기라도 하면...
젓가락을 지렛대삼아 들어올린다던가, 안의 국물을 그릇에 부어넣는등의 안습한 장면이 나오게 되죠.



병뚜껑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죠. 하나는 왕관,하나는 나사.(코르크마개는 왜 없냐고요? 양주먹을일이 없어...켁켁켁켁)


왕관은 꽤 오래전부터 이용되던 병뚜껑이죠.
일반 마개에 비해 밀폐도 단단히 되고, 빠질 염려도 적고 디자인도 단순하죠.

하지만 딸줄 모르는 사람들은 따기가 힘들다는것과, 유리병 이외의 다른 부분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죠.


나사는. 경사를 이용해 병뚜껑을 틀어막고, 따기 쉽습니다. 단순하고, 다시 쓸수 있죠.
또한 이를 응용한 안전병뚜껑도 있죠.(병 뚜껑을 눌린 상태로 돌려야 뚜껑이 열리는 제품으로 주로 약병에 쓰이죠.)

하지만. 몇몇 병뚜껑같은 경우에는 (특히 젬뚜껑) 따는 사람들의 힘차이에 따라 못따는 경우도 있고,
안전병뚜껑같은 경우에는 교과서에 적힌 글 중에 '한글을 읽지 못하지만 힘이 세던 아버지가 약을 먹으려고 했는데 
안전뚜껑에 적힌 글을 읽지 못해서 병 속의 약을 못꺼내 벽돌로 병을 부수려고 하다가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글이 떠올라서...


뜯는 곳

컵라면,떠먹는 요구르트,양념장등 밀폐된 용기안에 담긴 음식물들을 뜯어내는 방법
접착된 부분을 벌려서 뜯어낸다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접착제의 강도를 조절하지 못한 나머지 암만 뜯어내도 뜯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내용물 있는 부분 대신에 테두리 부분만 다 뜯어진다던가, 내용물의 일부분만 뜯어져서 꺼내먹기 힘든 경우가 많다.



톱니테두리


봉지주변에 붙어있는 톱니를 뜯어서 내용물을 꺼내먹는 방식이죠.
누구나 알기 쉬운데다가 남녀노소 누구든지 쉽게 뜯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그렇지만 질긴 비닐같은 경우에는 잘 안뜯기는 경우도 있고. 한번 뜯으면 다 먹어야 되기 때문에 과식의 원인이 되고 있습죠.
(포스트 같은 경우에는 팩실같은게 있어서 봉지를 적당히 접고 그 테이프를 붙이면 안의 공기가 밖으로 안빠져나가게 되니 어느정도 안전하죠.)



절취선
보통 '자르는 선'등으로 적혀있는 곳으로 ▶형태나 ■▶형태의 홈이 제품을 가로지르며 선분의 각 끝을 이루고 있는데.
톱니테두리보다 더 보존성이 필요한 것들에 주로 사용되더군요..(3분요리/스프등등)

그렇지만 한번 잘못 뜯으면 좀ㅋ망ㅋ이라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한번 뜯을 때 주의를 줘야 한다는것과,
한쪽을 뜯어 반대편에 제대로 다다르지 않으면 덜렁거리면서 안의 내용물 빼는데 걸림돌이 된다는게 문제죠...


뭐. 이런 멋진 대안을 내는 곳도 있습니다만...(두가지 방향으로 뜯을 수 있습니다. 입구를 좁게.넓게.)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제일 마음에 드는건

요놈.(위의 예들과는 다르지만. 절취선 방식은 비슷하니. 그냥 넘어가주십쇼)
커피에 붙은 이 찢는선은 점선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누구든지 잡고 찢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혹시나. 신짜 혹시나 실패할 사람들을 위해 예전부터 쓰고 있던 톱니는 남겨두었고 말이죠.
(뭐. 이건 안 그런 곳도 있지만. 과거부터 내려온 이 톱니테두리를 유지하는것도 나름 좋은것 같습니다.)


뜯는 선

포장지에 붙어있는 빨간끈으로 주로 기다란 음식등에 쓰이는 포장방법으로 
한번 끝을 잡고 주욱 잡아당기면 간편하게 내용물이 빠져나온다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다.
또한 붉은 끈의 접착력이 약해 포장지와 끈이 따로 놀며 포장지는 그대로. 빨간 끈만 그대로 뜯어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옛날의 소세지들은 뜯다보면은 활처럼 되어도 포장지가 안뜯겨 이빨로 물어 뜯었던...)

하지만. 이 절취선중 제가 가장 감탄하는 절취선이 있으니
ㅋㅋ다스. 쿠키절단류 난이도 최상
먹으면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아내리지만, 무심코 뜯게 되면 과자가 17분할해버린다는 전설의 과자.
과거 수많은 과자애호가들이 한곽을 전부다 완전하게 뜯기를 시도했으나, 성공한사람이 없다는 그 과자.
그렇지만 그를 어느정도 해결하게 한 ㅋㅋ다스 절취선...정말...고맙고... 사랑합니다.(크흑!)
뭐. 테두리부분이 약간 긁히면서 짤리는 현상이 나오긴 합니다만. 이정도도 만족입니다.



양면테이프(빵봉지)

한쪽부분만 길게 만들어둔 사각형 비닐포장지끝에 양면테이프(혹은 접착테이프)를 바르고
물건을 넣은뒤 닫는형식의 비교적 간단한 포장방법
주로 빵이나 묶음판매 상품들을 포장할때 쓰이는 방법으로 누구든지 쉽게 뜯기도,포장하기도 좋은 포장방법이다.
제작비나 기술도 여타 다른 포장방법에 비해 싼 편이다.

심지어 CD케이스로도 쓰인답니다. 무셔라...

하지만. 밀폐가 제대로 안되고 무게를 견디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이나 신선도를 요하는 물건은 넣을 수 없다.



식빵끈
얇은 철사에 금색의 비닐이 붙어서 끈처럼 생긴것으로 잘 펴서 손가락에 감은 뒤 반지놀이를 할 수도 있으나 권장하진 않겠다.
누구든지 쉽게 풀 수 있으며 (묶어놓지만 않는다면...) 또한 재활용이 가능해서 다른 봉투에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위의 양면테이프처럼 밀폐가 제대로 안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말 그대로 철사니까 말이지.)


지퍼밀폐형
혁신적인 아이템입죠.
습기와 공기를 차단해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나 대용량제품등에 주로 쓰이는 포장기법으로,다른 포장들에 비해서 신뢰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제작 단가가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죠.

(개인적으론 유사 아이템인 시리얼등을 먹을때 나오는 스티커를 추천합니다.)




혹시 이거 말고도 다른 음식 포장방법 아시는 분?
(밀폐용기랑 비닐랩은 일부로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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