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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호시노유키노부의 멸망한 짐승들의 바다를 쥘 베른의 소설에 비유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본 스타더스트메모리즈는 왠지 초기 SF, 혹은 SF의 황금기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타깃,위대한 회귀, 뫼비우스생명체같은 경우는 아시모프단편선에 실려 있음직한 분위기와 스토리라인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스타더스트메모리즈는 아서 c. 클라크 단편선집에서 본 달개척 장면에서 느낀 웅장하면서도 한 기운이
또 워 오브 더 월드에서는 왠지모르게 하얀사슴에서의 이야기에 실릴법한 유쾌한 스페이스오페라까기였죠.
(불타는 사나이는 어디에서 본 스타일같은데 누군지 기억이 안나서 아예 설명안했음.)
그렇지만서도 '우라시마효과'나 '우주에서 온 메시지'등과 같이 작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우주에 대한 이야기나 풍자를 발휘할 수 있는 작품도 있었습니다.
호시노 유키노부... 이 작가의 스타일을 한번 다 알아보고싶게 만드는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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