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이름들중 하나가 영화의 도시라는 이름입니다.
그 이름에 걸맞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장소는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6층이고요.입장공짜, 사진자유입니다.
저는 그중 마음에 드는거 몇개를 꼽았고, 소개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사진을 페인트로 다시 그린거라고 하는데. 색감이나 느낌이 제대로 살아 있는것 같습니다.
이거...종이느낌 나 보이죠? 다 원래 있는 물건에 페인트칠+먹으로 선그리기 를 통해서 다 하나하나 덧씌운겁니다.
만드신분의 집념이 느껴지죠...
또 재미난 작품이 있으니 바로 이거입니다.
차의 후레쉬가 벽면에 비춰져서 난 듯한 은은한 명암효과. 저거 알고보면 놀랍습니다.
바로 이렇게 나무위에다가 접착스크린등을 몇겹 씌워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결과 빛의 입체감도 살고, 그림자체도 매우 신선한 작품이 되었죠.
아니...그냥 이건 멋져서...
지금 멀리서 찍은 이 그림은 얼핏보면 산수화 같으시겠지만. 알고보면 산복도로를 그린 그림입니다.
입체적인 느낌이 참 볼만하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작품의 마지막.
부선의 명소들에 전구를 깔아두어 빛의 공간을 만든...듯한 느낌의 그림입니다.
전구의 은은한 빛과 부산의 풍경이 아름답게 만났습니다.
만약 여러분들께서 부산에 올 일 있으시거나, 혹은 센텀시티 갈 일이 있으시면 꼭 들리셔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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