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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29 창조적 발견력 - '사소함'의 중요성과 그 발전방법.

창조적발견력
카테고리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창의적문제해결
지은이 고미야 가즈요시 (토네이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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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간단한 질문 몇개 해보죠.
여러분 삼각김밥 아시죠? 그 삼각김밥을 맨 처음 뜯을때는 중앙의 빨간 테이프를 뜯죠? 그럼 2번쨰는 어디에 있는 비닐을 잡아당길까요? 왼쪽? 오른쪽?
음...헷길리시다고요? 그럼 다른 걸 예로 들어보죠. 여러분들. 좋아하는 라면 있으시죠?
음...비빔면을 들어보겠습니다. 비빔면을 뜯었을때 앞으로 스프가 나오나요? 뒤로 스프가 나오나요?

저자는 이런식의 간단한 관찰을 통해서 그 기업이 고객에 대해 어느정도의 관심을 쏟고 있으며,
고객도 기업에 대해 호감을 느끼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네? 무슨 그게 뚱딴지 같은 소리야?'하는 사람들 있으리라본다. 나도 그러니까요.

그렇지만 잘 생각해보시길. 흔히 우리 주변엔 오른손 잡이가 많죠.그러니까.1의 과정에서 끈을 뜯을때는 왼손으로 김밥을 잡고 오른손으로 빙 둘러서 붉은 끈을 제거할 경우가 높습니다.
그렇게 오른손으로 끈을 뗄 동안 왼손은 포장비닐을 잡고 있겠죠. 그러면 그대로 오른쪽의 비닐을 바깥으로 잡아당겨 뺴고,
그 다음에 왼쪽의 비닐을 잡아당기는 것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되겠죠.

그리고 라면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라면을 뜯었을때 가장 먼저 넣는것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고객들로서는 가장 덜 번거로운 일이겠죠.
일 반 라면같은 경우에는 스프를 먼저넣어 물의 끓는점을 높이는 스프파와 면을 좀 더 푹 익혀 국물이 잘 베이도록 만드는 면파가 있으니 어떻게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만. 비빔면과 같이 무조건 면을 먼저 넣는 경우에는 스프가 맨 뒤로 가는 것이 이용자들에게 편하죠.
저자는 이런 사소한 순서들을 통해 기업들이 이용자들에게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위의 두 예시는 제가 지어낸 것이고 책에도 나오지 않는 내용이니 넘어가주시길.)

저자는 위와 같은 사소한 것까지 챙기는 사람들은 다른 것에도 신경을 쓰고  이렇게 일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는 사람은
분명히 고객에게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세심한 발견'을 적절한 계기가 되었을때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주게 되면
꼼꼼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것이라고 말해주죠.
그리고 이러한 발견을 하는 방법과 그러한 발견을 이용하는 방법등에 대해 나름의 심도있는 고민을 한 것이 보입니다.

그렇지만. 저로서는 반신반의라고 할까요.아...아니아니. 이 책을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해주는 기법들은  효과적인 기법이고 이해도 쏙쏙되는 이론입니다.
그에 대한 설명도 자신이 겪은 여러 일화나 다른 이론을 잘 끌어오셨고요.
하지만 그걸 시행하는 저라는 녀석이 큰 문제란 거죠. 애초에 꼼꼼하던 분들이야 문제 없지만
저같이 이것저것 벌려놓고 한꺼번에 조금씩조금씩 하는 스타일로서는 이러한 것들이 장점이 되긴 힘들죠.
뭐.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방법' 까지는 잘 따라오겠습니다만 '그걸 이용하는 방법' 에서 좀 막힌다고 할까요...

솔직히 이러한 기법 한두개는 이해하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점을 파악한다.
해석의 대상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중 핵심만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해
전체를 파악하는것보다 파악할 분야를 쪼개서 1~2개정도를 파악하게 된다면 더욱 효과적인 파악을 할 수 있다.

-정보의 집중
파악의 대상은 넓은 것보다 적절한 범위로 좁혀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부를 바꾸어보라.
전체중에 일부를 일부러 바꾸어서 다른것과 바뀌게 하자.

-여럿이 함께 보라.
하나의 사물을 여러사람이 보게 되면 제각각의 시각이 생긴다. 그에 대해 관심을 가져라.

이 이외의 기술을 알고 싶으신 분은 책을 한번 봐주시길.
Posted by contentadmin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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