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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21 드디어 돌아온 무한도전... 너무 조급해하지 마요.

드디어. 어언 반년만에 무한도전이 재시작되었습니다. 샤워하고 정좌해서 앉아봤죠.

불완전한 성공에 마친 파업과 그 이후 퍼지는 보복성인사등이 잘 보이지만. 일단 그건 빼고 이야기하죠. 


일단 무한도전은 자신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상반기 종합결산을 내렸습니다.

정준하 정형돈의 집안 경사나 각 맴버들의 방송/엘범활동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뭐. 사실 다 아는 내용들이고 꽤 오래전 내용이지만. 각 맴버들이 서로 이야기하고 떠들면서 추가적인 상황설명을 해주면서 토크에 발동을 슬슬 거는게 좋았습니다.

정준하의 토크가 드디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길의 토크도 중간중간에 엉뚱한게 드디어 정착된 것 같고, 

정형돈, 노홍철의 태클도 좋았습니다. 하하가 자기는 홍보 안해준다고 화내거나 유재석 말에 태클거는 모습도 좋았고요.

박명수는 오늘은 컨디션 난조인지 그리 빵 할만한건 없었습니다.


정준하의 업 다운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물론 내용이 좋다거나 알찼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정준하가 뭔가 할 것을 찾아 노력했고, 그거에 맴버들이 거들어 핀잔을 주거나 농담을 던지는 등의 그런 분위기.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마칠때는 그토록 기다려서 가물가물해가던 하하vs홍철을 또 복습하고 끝냈죠.




그런데...태호 PD가 약간 스파트를 빨리 빼려고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맴버들이 합을 맞추고 서로의 이야기를 카메라 앞에서 다시 떠들 수 있도록 한 자리를 만든건 좋았는데.

자꾸 중간에 토크가 끊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나서 인사/상반기결산/데프콘공연/길 나가고 정준하의 업엔 다운/ 심층분석.

태호PD답지 않게 너무 중간이 날아갔습니다.중간중간 연기자들의 맨트나 개그들을 포착하는 능력이 뛰어난 태호 PD라면 살릴 것들이 많았을텐데 너무 편집을 해놓은것 같습니다. 

하하vs홍철의 요약영상을 넣으신다고 그러신건 알지만. 다음주 예고에서 하하vs홍철 완결과 이나영과의 MT를 한화에 다 담으시는건 뭐랄까... 시기에 안맞는 영상을 빨리 처리하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하vs홍철의 결과는 다들 아실겁니다. 짐작도 하실거고, 

하지만 그렇다고 하하vs홍철에서 보여준 끈끈한 구성을 버린다면. 극에대한 재미는 훅 떨어질겁니다. 

간단한, 혹은 어떻게 보면 시시해 보일수도 있는 경기를 긴장감있고 재미있게 이끌어 준 수행과정 

뒤에서 꺠알같이 조언 및 잔소리를 하는 코치가 된 동료들의 인터뷰나 생각이야기, 관객들의 모습등...

그런 치밀한 구성들에는 좋든 싫든 시간이 어느정도 소모되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하하vs홍철의 결말과 이나영과의 MT 이야기를 한꺼번에 담는다니..(뭐...다는 안담겠지만 말이죠.)

태호PD의 힘을 믿긴 하지만 너무 초조해하는거 같았습니다.

걱정말아요 태호PD.시청자들은 반달을 기다렸어요. 조금 여유있게 가주셔도 괜찮아요. 

Posted by contentadmin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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