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그릴스:신들의황금정글에서살아남기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지은이 베어 그릴스 (자음과모음,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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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몇마디 하자면...저도 Man vs Wild 팬이고요. 베어 그릴스 좋아합니다. 
저는 저 책을 서점에서 보질 않았기 때문에 저 책 표지를 보고 '베어그릴스가 정글에서 살아남는 기술을 보여주는 책인가보다...'라고 생각하고 펼쳐봤습니다.

근데 이건 뭐랄까...하이틴 소설이랄까? 청소년 모험소설이더군요.
주인공은 백 그랜져라는 소년, '오랑우탄 거주지역 주위의 물가에서 즐겁게 놀'거나 '알레스카 숲속에 불시착'하거나' 마약밀수업자들의 위협'으로 사막에 가기도 하고 '납치범들'을 만나기도 하는등
...왠지 같이 모험떠나면 안될거 같은 친구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그 소년이 여러가지 고난과 역경을 생존지식을 이용해 살아남는다. 라는 이야기죠.
소설 자체는 왠지 모르게 베어 그릴스의 혼이 씌인 백 그랜져의 모험기 같습니다.
애가 생존부분에서는 베어 그릴스의 말투를 그대로 따라하는 느낌이 듭니다.
소설저자의 필력변화가 미흡한것 같습니다.

...근데 왜 베어그릴스야...하고 외국 표지를 봤는데...


아...원작이 그렇구나...
그런데. 사실 전체적인 내용을 보자면 베어그릴스는 Richard Madden이란 소설 저자의 글에 자신이 알고 있는, 혹은 습득한 생존 지식을 제공했고, 책이 만들어 졌는데 베어 그릴스가 지은 것처럼(아님 그런 느낌이 나도록) 보이게끔 만들어야 책이 잘 팔릴거 같아서 시리즈 제목인 미션:서바이버 보다 베어그릴스를 크게 키운 그런 상황 같습니다.

하지만. 영문저자를 찾아보지 않는다면 베어 그릴스 혼자서 저런 소설집필까지 해낸 그런책이라고 생각을 하겠죠.
본인이 의도했든, 출판사가 의도했든 결과적으로 왠지 모를 낚시가 되어버렸죠.

이런건 국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유명인 자서전이죠.
과거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인들이 자신들의 에피소드를 대필작가들에게 말해주거나 건내주고 대필작가가 글을 적으면 원고료를 주고 자신이 쓴 것처럼 책을 내는 경우들이 있었죠.(이거 관련해서 소송도 있었던거 같은데 자세한 기억은 안나는군요.) 
뭐.유명인이 자신의 경험나 정보를 가지고 이야기하는거긴 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그런 글에 대해서 혼동을 하게됩니다. 다음부터는 실제 내용과 달리 책의 내용보다 유명인을 강조하는 책이 안나왔으면 합니다.

(p.s 사실 책 자체의 생존 지식이나 모험의 흐름들은 매우 잘 표현되어 있고, 글 자체도 어린이~중학생 소설이라고 감안하면 그런대로 봐줄만 합니다. 그리 나쁘진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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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생존교양위험한변화에서살아남기위해알아야할거의모든것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 미래학 > 디지털사회
지은이 김원석 (갤리온,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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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생존교양...이거 작년가을에 (이라고 해봐야 2010년이지만...) 산 책입죠
사실 복수전공도 있고, 디지털관련 기초상식을 알아두면 필요할것 같아서 샀습니다.
그런데 어차져차하여 한동안 못보다가 '오늘은 진짜 볼거야!'하고 어제 마음잡고 정독 했습니다만....

이책...너무 쉬운 책이야...
제가 이것저것 주워본게 많긴 하지만...그것보다도 약간 더 낮은 레벨의 책이란게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나름 2010년 1월에 발간된 책인데도 그렇게 느껴지니 말이죠,정보의 발전속도가 그만큼 빠른걸까요.
아니면 진짜 '생존에 필요한 기초 키트'와 같이 정말 기본적인것들의 개념과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 한걸까요.
뭐...어찌되었든. 진짜 아무것도 몰라서 공부를 해야한다.
요즘애들이 말하는 디지털 용언가 뭔가하는게 도저히 못알아듣겠다. 싶으신 분은 한번 보시고.
트윗질이나 싸이질 하면서 스마트폰 만지작만지작 하고 인터넷질 제법 하신 분들에겐 별로 도움이 안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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