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과당신서울대빗물연구소한무영그가밝히는빗물의행복한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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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한무영 (알마,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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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과 당신은 우리가 비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과 오해를 깨부숴줍니다.
대기오염이 빗물에 미치는 영향을 들면서 대기의 오염지수와 물의 오염지수가 다르다는 것을 들어 이해해주고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던가 산성비가 가지고 있는 여러 오해와 편견을 적절한 예시와 실험, 관찰등을 들어서 설명해줍니다.
(산성비의 산농도보다 오렌지주스나 유황온천물의 산성이 더욱 높다는 것이나. 빗물의 현재 산성도를 각각 측정해본 결과라던가 말이죠.)
그리고 물부족국가라고 하여 댐을 건설하여 물을 모으려고 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의 편견과 토목마피아들의 왜곡으로 인해 생겨난 문제는것도 말해줍니다.

그렇지만 한무영교수님이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주시고 현재의 문제점을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이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냐는 부분은 이해할 수 있다는 부분과 약간 다른 부분입니다.
한무영 교수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너무 낯선 진실, 혹은 동떨어진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의 진위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선 관련 자료를 찾고 그 자료의 신빙성을 파보고 논리성을 판단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독자들의 환경/토목관련 지식수준은 각자 제각각이니 이를 어찌하여야 할까요.

그래서 인터뷰어, 강창래씨의 역활이 도드라집니다.
강창래씨는 자신의 역활인 인터뷰어에 맞도록 한무영 교수님과 인터뷰를 하기 위해 여러 환경, 토목관련 책, 기사, 연구등을 찾아봅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을 짚어주고 모르고 있던 사실을 찾아줍니다.
그런 글들의 소개를 통해서 우리가 비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한무영 교수님과의 이야기를 말해줍니다.
인터뷰어를 통해 기초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니 인터뷰이인 한무영 교수님의 이야기가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그리고 둘의 생각을 조합해 나온 의견에 대해서도 고민하거나 찬성/반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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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원복 (알마,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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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원복의 만화로 교양하라의 인터뷰어였던 박세현씨와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법입니다.
박세현씨는 이원복교수의 말을 이끌어내고 곳곳에 인터뷰의 방향을 자로잡으며 인터뷰의 맛을 살리는 한편.
뒤에 보충설명을 붙여서 이원복교수의 세계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도록 해줬죠.

그에 비해 강창래씨는 한무영 교수의 말을 받아들이기 전에 기본적인 자료를 독자들과 나누고
그런 다음 한무영 교수의 말을 들으며 긍정, 반박, 논의등의 토론을 거쳐서 좀 더 정확한 지식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죠

뭐. 각각의 스타일이 있고 장단점도 분명 있긴 하지만. '이번 인터뷰는' 강창래씨께서 인터뷰한 스타일이 더욱 보기 좋았습니다.
이거...생각지도 못한 재미를 하나 더 찾아낸 기분이군요. 이 시리즈를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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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190 투데이코리아/김승희기자
문수스님이 4대강 사업을 중단하라며 소신공양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신공양이 뭐지?'하고 찾아보았다.
찾아보니 소신공양은 구도자가 온몸을 태워 부처님께 공양하고 그 빛으로 중생을 널리 구제하는 것을 뜻하는 불교용어라고 헀다.
그 용어를 보자마자 뭔가가 턱. 하고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더이상 여러생명들이 희생되지 않기위해 한 생명이 자신의 모든것을 던졌구나...

하는 씁쓸한 생각이 자꾸 맴돌았다.

소신공양을 했다는 문수스님에 대해서 몇가지 찾아보니 평소에는 묵묵히 수행만 하던 스님이였다고 한다.
3년간 문밖을 나가지 않으며 1일 1끼의 검소한 식사를 하며 수행을 계속하다 소신공양 며칠전부터 
'내몸은 자연의 일부니 소신해야겠다.'라는 자신의 의사를 주변에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601022425&section=03 프레시안

아마도 이번의 투쟁은 과거 지율스님이 천정산터널을 반대하며 200일 넘게 단식투쟁을 하신 이래 가장 충격적인 불교계 환경투쟁이 아닌가 싶다.
이에 조계종과 불교환경연대는 애도의 뜻을 표했다.
http://www.ytn.co.kr/_ln/0106_201006011630435825 YTN

문수스님의 소신공양까지 포함사대강공사가 점점 많은 생명을 집어삼키고 있다.
얼마나 더 많은 생명을 집어삼켜야 공사가 멈출지...지금까지 죽은 생명들로는 부족한건지... 아직도 삽질은 계속되고있다.
Posted by contentadmin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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