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9.05 집에 찾아낸 음반들중 좋은것 10개
  2. 2010.04.19 삐삐밴드에 관해서...
집에 있는 음반들을 한번 정리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리하는 도중에 괜찮은 음반들이 마구 나오더군요.
그래서 '현재' 가지고 있는 음반중 제일 나은 음반을 10개 꼽아봤습니다.



브로콜리 너마저 1집
제가 가지고 있던 부드러운 음악들중 가장 좋은 음반같습니다. 
노래에 그리 많은 기교를 넣지 않고 담담한 말로 대화를 해냈지만. 씁쓸함과 풋풋함이 잘 묻어나죠. 추천입니다.

(이 외의 비슷한 음반엔 스위트피와 재주소년,줄리아하트,루시드 폴이 있습니다만
스위트피는 너무 오랫동안 들어서 적응된거고, 재주소년은 좋긴 하지만 글쎄요...
줄리아하트와 루시드폴은 둘중 누구의 음반이 나은건지 곰곰이 고민한 다음에 
두 가수중 누구게 더 나은게 생각해보고 말하겠습니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The art of Duo
제가 처음 접한 보사노바쪽 음반인데. 아직 식견이 좁은지라 이정도의 음반은 못본것 같습니다.
Wave나 Tide둘다 좋습니다.



자우림 JAURIM 'TRUE' LIVE
말해 무엇하리. 저 자우림 빠입니다. 저희누님이자우림 1,2,3,4집 김윤아 솔로 1,2집을 다 사셨고. 이것까지도 사시니. 저도 따라 들을 수 밖에요. 하나하나가 명반이고 아무리 못해도 좋은노래가 반 이상은 나오니 뭐 하나 꼽기가 그랬습니다만 자우림 공연을 녹음한 이 엘범이 가장 메리트가 큰 것 같습니다.
요즘 나가수에서 볼 수 있는 자우림의 에너지나 기교, 공연매너등을 느낄 수 있죠. 추천입니다.



크라잉넛 4집 고물라디오
말해 무엇하리. 저 크라잉넛 빠입니다
저희 누님께서 크라잉넛 2집을 선물받았는데 '이거 뭐야'하고 듣고 가만히 두었는데. 저는 거기 빠졌죠.
3집부터는 다 제가 사기 시작했고, 1집도 사서 컬랙션을 모았죠.
그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게 이 4집입니다.
크라잉넛 팬들에게서는 이 음반이 최악이다.군대가기전에 빠졌네.라는 말이 도는거 같습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이 엘범이 가장 크라잉넛적인 음악이 많이 담긴 것 같습니다. (5집을 할지 4집을 할지 좀 고심했습니다만 일단 이거로)
특유의 리듬감이 사는 너구리나 빽구두, 자기성찰적인 소크라테스 클럽이나 퀵서비스맨, 개가 말하네등등 
전체적인 엘범이 멋졌습니다(필살 OFFside는 월드컵 냄새가 나서 음...)



페퍼톤즈 colorful express
페퍼톤즈나왔습니다.
페퍼톤즈의 음반은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것으로 유명한데. 그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경쾌함인 colorful express입니다.
기준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많아서. 그뿐이죠



삐삐밴드 삐삐롱스타킹 리마스터링엘범

아...전설적 밴드였죠. 삐삐밴드. 
제가 제일 처음 익힌 가요 '딸기가 좋아' 라던가 '유쾌한 씨의 껌씹는 방법' 등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이 있죠.
진짜 이 밴드가 좀 더 오랫동안 가요계에 남아있었다면 우리나라 음반의 발전...은 아니더라도 다양성이 확보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OST 
뭐.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는 전설적인 음반이죠.
왠만한 SF페러디나 오마주작품들은 이 작품의 클리세나 오브제를 많이도 가져다 썼다죠.
이 고전적 교양음악은 참으로 멋집니다.



겔럭시 익스프레스 TO The galaxy

제가 좋아하는 락밴드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엘범을 전부 구매한 밴드들은 이 겔럭시 익스프레스 하나뿐이죠. 
제가 올린 이 1집은 다른 엘범들도 그렇지만 '날것'이라는 느낌과 신선한 충격이 함께 느껴지죠. 
어떤 분이 말씀하시더군요 '한글로 부를때 더욱 맛깔나는 락음악을 할 수 있는 밴드' 라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wave1집 wave

... 보시다시피 이런저런 수난을 많이당한 케이스입니다. 시디 미안. 
그렇지만 그정도로 이런저런 경우에도 이 엘범을 가지고 다녔죠.
언제 들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지죠.저의 비타민입니다.



이건 뭐랄까...사진을 찍어놓았는데 사진이 없어서 말이죠.
최초로 사게 된 뮤지컬 OST인데 이게 참 가슴에 와닿더군요. 
숨겨진 스토리든.음악이든, 보면 볼수록 즐거웠습니다.
특히 Midnight Radio나 Wicked Little Town 같은건 지금도 흥얼거릴 수 있죠.
(제가 이렇게 외국노래를 흥얼거릴 수 있다는건 대단한 일입니다. 
그렇게 흥얼거릴 수 있을정도로 외운게 얼마안되죠.)

@ @ @ @ @

일단 제가 발굴한 엘범중 제일 마음에 드는 엘범들을 꼽아봤습니다.
다음에 더 괜찮은 엘범들 나오면 그때 또 써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엘범중 마음에 드는 엘범은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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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만약에 '니가 제일 처음 좋아했던 가수는 누구냐?'라고 물어본다면 전 '삐삐밴드'라고 할겁니다.
제 '국민학교'2학년때 '딸기'란 노래로 CF,프로그램음악등등으로 가요 톱10 일위도 헀던 그 삐삐밴드.
초등학교 2학년때 '엘범사고싶어엘범사고싶어!'를 외치게 했던 그 삐삐밴드삐삐롱스타킹 입니다.



그럼 삐삐밴드의 노래중에 어떤게 좋았냐?라고 하면딸기랑 바보버스랑 저겁니다. 슈퐁크도있습니다만... 유튜브엔 없더군요.

노래 하나에서 슈퍼마켓에서 생기는 관찰자의 감성을 다 느낄수 있다는데 초딩...아니 국딩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습죠.

그런데 카메라에 침을 뱉어서 방송중지걸리고 그 여파로 은퇴했습죠... 뭔가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밴드였는
데...





사실EE로 복귀했는데 뮤직비디오가 왠지 죄다80년대...아니 70년...아니 75년의 최첨단기술로 만들어진거 같은 컨샙이라서...



(분명히 위의것이 밑의것보다 10년전에 만들어진겁니다. 밑의건 2000년도고요...)

이건...뭐랄까...한번 보고 급경직되었다는... 동영상에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노래를 들어주세요...

만약 삐삐밴드가 그런 퍼포먼스를 하지 않고 인기를 누렸다면...아니 최소한 꾸준히 음악을 만들었다면 우리나라 음악판도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오버같다고요? 글쎄요...결코 메이져하지 않은 취향의 딸기와 바보버스, 유쾌한씨의 껌씹는방법같은게 음악차트 10위권안에 들어갔었으니... 게다가 지금 삐삐밴드같은 분위기의 인디밴드들도 많고요. 뭐. 그건 지나간 일이니... 그냥 여러모로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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