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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20 나의 생활명품 - 마하팬이 3.0까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문방구에 들어갔더니 마하팬이 나왔더군요.
마하팬에 대한 제 빠심은 아시리라고 보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팬에 대한 제 팬심이 걸린 링크 (http://taniguchi.tistory.com/178 )와 함께 
신림동 고시생들이 하이테크를 재끼고 쓰는 팬이라고 안내해드리면 이해해주실것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나온 마하팬 3.0을 비교하기 위해 마하팬 과 마하팬 2.0을 함께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정색 마하팬 파란색 마아팬 2.0 붉은색 마하팬3.0)


기존의 마하팬이 뚱뚱했다면 그 더음은 딱딱해졌고, 이제는 뭐랄까... 평범해졌달까요?
전면을 해당볼팬색으로 코팅했고, 한 부분을 뚫어서 잉크의 색을  볼 수 있게 했죠. 
기존의 팬 끝부분의 뭉퉁함을 해결해주듯이 약간 뾰족하게 만들어 졌고요.
이것이 나만의 깔끔한 자기정체성이다. 하고 주장하는거 같죠.
뭐. 디자인 자체는 환영합니다. 뚱뚱하던 마하펜이나 딱딱해보이던 마하2.0에 비해 매우 깔끔해졌고, 손에 쥐기도 더욱 편해졌습니다.
그렇지만 잉크 전체잔량을 볼 수 없다는 것은 꽤 치명적인것 같습니다. 
이거 다 떨어질때까지밖에 확인 할 수 없다니...아쉽기도 하고요.
그리고 마하팬 2.0에서 마음에 들었던 안정적팬클립이 다시 1의 형태(Y자로 연결된 팬 클립,빠지기도 쉽고, 연결부가 부러지기도 쉽습니다.) 로 바뀐것도 좀 그렇군요.

그렇지만. 기술적 발전은 이루어냈습니다. 기존의 마하팬들이 뚫지못했던 두께 0.4를 뚫고 0.38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정도면 가히 일반 볼펜들과 똑같다고 봐도 손색없을것 같습니다. mm에 목숨거는 친구녀석들도 꽤 좋아할것 같구요.
(뭐. 하이테크의 0.25에는 멀었지만 말이죠...)

팬의 잉크도 기존의 잉크를 살린 것 같습니다.
잉크 번지는게 비슷비슷하군요. (손에 묻어나는게 덜한것 같지만. 제 착각일수도 있어서 뭐라 말은 안하겠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깔끔하게 변신하긴 했지만. 과거의 좋은 이미지까지 변신되어버린'작품이랄까요.
그렇지만 이정도도 만족입니다.
Posted by contentadmin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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