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많이 아픕니다. 몸도 아프지만 마음도 아픕니다.
사업에 실패하거나, 배신을 당했거나, 혹은 과거에 겪은 안좋은 기억때문에 생기는 여러가지 고통이 생기죠.
그러한 것들이 뭉쳐져서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기기도 하고요.
하지만 우리들은 이러한 상처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모르고 있습니다.
다른 일에 몰두하거나, 정처없이 훌쩍 떠나본다거나, 마음을 추스리려고 이런저런 일들을 하지만
해결되지 않고 어쩔 수 없이 흘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갑갑하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위와 같은 어릴떄의 아픔, 사람들간의 고통, 학교나 사회의 비정상적인 구조, 불평등과 모욕등 다양한 상처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그러한 상처를 회복하는 여러가지 도움을 줍니다.
완벽한 회복이야 어렵겠죠.
하지만 상처입은 과거에 연연해 하지 않고 그런 상처를 발판으로 새로운 모습이 되어보는 시도도 해본다던가,
현실에 감사하고 타인에게 공감하면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영웅의 서사구조에 빗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시련을 극복하는 이야기등 다양한 기법을 이야기 해줍니다.
뭐.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상처극복기법 3가지는
1. 과거의 자신의 실패, 상처, 모욕등을 인정하고 그것에서 배움을 얻어나가라.
2. 자신의 고통을 솔직히 표현하고 주변과 함께 해결해나가도록 하라.
3. 남을 위로할때는 극복할 수 있다. 그거 별거 아니다식의 조언이나 설득이 아닌 그의 말을 차분히 들어줄 수 있는 공감을 하도록 하라.
등의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좀더 자세하고 다양한 사례와 극복방법을 보고 싶으시다면 저 책을 직접 보시길.
'관심사 >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러드 차일드 - 다양한 장르적 느낌을 아우를 수 있는 작가의 힘 (0) | 2011.09.26 |
---|---|
디지털을 읽는 10가지 키워드 - 깊이있는 분석보다 더욱 중요한... (0) | 2011.09.24 |
베어그릴스 - 왠지 모를 대필 자서전의 느낌... (0) | 2011.09.22 |
내가 보고싶은 책 100선 (0) | 2011.09.18 |
셜록홈즈의 라이벌들 - 빅토리아 시대를 비추었던 탐정 이야기 (0) | 2011.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