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국제영화제 때문에 하루종일 왔다갔다했습니다.
해운대와 센텀시티를 돌아다녔는데 참 별의별 일이 많았습니다.

1. 해운대에서 현장구매를 하려고 갔습니다.
여전히 사람이 많았습니다.(매번 지난번보다 더 빨리온다고 오는데 이렇게 늦게 되네요.)
그런데. 여러번 소동이 있었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질서정연하게 서 있었습니다만. 직원분이 현장구매하는 곳에서 구매준비를 하러 오시자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서서 줄이 엉망이 되었죠.
그리고. 나중에 지하에 있는 불을 켜고 발매 준비를 하고 있을때도 또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뭐랄까.'직원이 왔으니 이제 시작하는가?'싶어서 모인 사람도 있고, 군중심리때문에 이렇게 우르르 몰려들었다는것은 압니다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까 한두명의 직원들로써는 통제가 안되더군요.

게다가 외국인들이 말이 안통한다는 이유로 새치기를 하질 않나.(아니. 제 뒤에 있던 양반이 저보다 30분이나 먼저 표를 뽑고 웃으면서 가더라니깐요?)

(뭐.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눈에 더 잘 띄여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스도 있을 겁니다.)

하여간 초반에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기분이 좀 안좋았습니다.


2. 이왕 표사러 나온김에 바로 영화나 보자 해서 영화보러 올라갔는데. 자리가 제법 비었더군요.

'왜 그런거지?'하고 생각했는데 어떤분들이 명쾌한 대답을 하시더군요

'야.역시 안왔네...' '근데. 왜 표는 다팔렸는데 사람이 이렇게 많이 없는거지?'

'너 한번 생각해봐라. 2박3일동안에 하루죙일 4번꼬박꼬박 영화를 보니까 사람들이 지치는 거지.

게다가 영화만 보나? 술도 먹고 밥도 먹고 바깥에 놀러도 가니까 사람들 체력이 고갈되서 일찍 못일어나는거야.'

음... 만약 그런분들이 있다면 티켓환불을 받으시길. 당일은 10%정도 표값을 깎고 원금을 돌려주니까 아예 안보는것보단 나아요,


3.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홍보의 양대 축은 다음과 스마트폰이였습니다.


일단 파빌리온에는 멕북과 다음관련 자료들이 넘쳐났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자신의 모습을 남기는 공간도 있고요.

다음어플리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각각 '식당'과 '영화'를 검색한 결과입니다...영...)



그렇지만 QR코드 인식은 잘 되더군요. 사진 편집같은것도 뭐. 나쁘진 않은 정도?

하지만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것은 바로 요 의자.


테트리스 블록 비슷하게 생긴게 해운대 바다 어딜 가든 찾아볼 수 있더군요.

그리고 아이폰과 각종 어플, 잡지회사들의 홍보부스들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여기서 피프 빌리지 촬영하시는 분들 한컷.



5. 또 해안선따라 걸어서 일이십분이면 요트경기장에 도착하실 수 있을겁니다.
요트경기장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과 폐막작이 열리는 장소이죠.
한산할때 기념사진같은것을 찍기는 좋은 곳이지요. 시간나면 들리시는 것도 좋을듯.


뭐. 친구/연인이랑 레드카펫 놀이를 하는것도 좋고


저기에 서서 사진찍는 것도 좋겠군요



수영 요트경기장 야외무대입니다.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죠.


입구쪽에는 기념품판매와 편의점등이 있던데. 생각나시면 하나정도 사시는 것도 좋을듯?(저는 머그컵샀습니다.)



6. 부산 국제영화제와 함께 부산 비엔날레도 하고 있습니다.

부산비엔날레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죠.


시간대 잘 맞추시면 차비나 수고를 안들이시고도 센텀시티로 갈 수가 있습니다 그 반대도 가능.
(단. 비엔날레 표가 있어야 가능.검사 안하시는 친절한 기사님도 있으시지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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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저렇게 부산국제영화제를 하루종일 해매니까. 재미는 있었습니다.
Posted by contentadmin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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