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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웨스 엔더슨> - 일상을 특별하게 보는 순간우연히, 웨스 엔더슨> - 일상을 특별하게 보는 순간

웨스 엔더슨의 영화는 화려한 파스텔 톤 색감, 시선을 잡아끄는 구도로 인상적인 화면을 많이 만들어낸다.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들은 영화 속에서의 세계와 논리를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을 주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런 감독의 영화 속 이미지는 ‘웨스 엔더슨 스타일’을 만들어 냈는데 은 웨스 엔더슨의 영화에 나올 만한 세계 곳곳의 사진을 한곳에 모아 찍어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많은 사진은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곳을 들려 찍은 사진들이다.그렇다 보니 한 작가의 시선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의 관점을 알 수 있었다. 그 사람들은 어느 해안가의 등대부터, 파스텔 톤의 호텔, 노란색 극장, 지하철 부스를 거쳐 남극의 팽귄 서점까지 많은 곳을 넘나들었다. 각각의 장소를 오간 사진은..

경험치/도서 2026.01.24

CU 당근라페 샌드위치, 당근명란 마요 - 이거 쭉 내주시죠?

CU에 들렸다가 우연찮게 당근 즉석식품들을 봤다.붉은 말의 해라 기념으로 당근 즉석식품들을 만들었겠지만, 흑백요리사의 무한 당근지옥과 맞물리면서 시기가 맞은 것 같았다. CU 당근라페 샌드위치 라페 라는것을 우리식으로 풀자면 김치와 같은 느낌의 셀러드인데, 양식당에서 가끔 먹으면 입맛을 돋워주는 친구이다. 그런 당근라페가 찐 다음 부드럽게 간 닭가슴살과 만나 샌드위치에 들어가 있는 제품이었다. 당근만 먹었다면 허기졌을 샌드위치가 닭가슴살과 만나면서 나름 든든한 느낌을 줬고, 마요네즈와 후추가 든 달달한 소스 느낌이 먹는 맛을 괜찮게 해줬다. 가격만 아니면 자주 사먹겠지만, 자주 먹고싶을 만한 맛임. 요약당근라페 + 닭가슴살 조합의 샌드위치약간 단맛에 후추가 섞여 호불호 없을 맛 CU 당근명란마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