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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여단 - 호오. 점점 파워업이 되고있군요

유령여단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판타지소설 지은이 존 스칼지 (샘터, 2010년) 상세보기 뭐, SF팬들 사이에서 '노인들의 전쟁'이 얼마나 많이 거론되었는지, 얼마나 재미난 책인지는 꽤나 퍼졌으니 다들 아실거라고 봅니다. 대충 줄거리를 용약하자면 75세가 된 노인들을 우주개척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군인으로 개조를 해서 개척전쟁을 벌이는 이야기입니다만..이거 장난이 아니란 말이죠...'재미있고 잘 읽힌다'라는 미덕은 기본이요. 우주세계관의 구축이나 노인병사들에 대한 적절한 개념, 또한 유령여단이라고 하는 인공적인 인간들까지 여러가지 탄탄하면서도 알찬 SF설정은 보너스로 제공해주는 노인SF우주연애환타지라고 할까요... 그럼 그 작품의 후속작품인 유령여단은 어떻냐고요? 더하다니깐요? 태어나자마자 성인..

경험치/도서 2010.11.05

크레이지 사이언스 - 주제는 좋았지만 좀 더 다양한 실험이 있었더라면...

크레이지사이언스엉뚱엽기적인상상이위대한발견으로이어지는35가지? 카테고리 과학 > 교양과학 > 교양생물 > 생물이야기 지은이 마르크 베네케 (프로네시스, 2010년) 상세보기 이 작가가 뭘 지었냐고 하면요. 웃는지식, 살인본능, 연쇄살인범의 고백,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같은 법의학관련 서적을 쓰기도 했고, 인체의 신비전을 하기도 했다더군요. ...이녀석 뭔가 이상한 작가 소개시켜주려고 한다. 라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그런작가인것만은 아니에요. 저 책은 작가가 「기발한 연구 연보Annals of Improbable Research」라는 잡지. 그러니까. '이그노벨상'을 주관하는 잡지의 공동편집자인데. 저 잡지에 실린이야기들중에 가장 기발하건 기묘한 여러가지 실험들을 선별해서 이야기해주는 책일뿐이에요. 뭐...

경험치/도서 2010.11.02

경제학 카운슬링 - 경제학자의 인생상담

경제학카운슬링심리학자도훔치고싶은경제학자의명쾌한인생솔루션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학일반 지은이 팀 하포드 (웅진지식하우스, 2010년) 상세보기 뭐. 경제학 서적이라면 솔직히 머리아프다. '부동산시장의 미래' '부자가 되는 방법' 등등의 금융관련 이야기같은 딱딱한 이야기거나 좀 재밌는 책이라고 하더라도 '심리학으로 본 경제이야기'나 '문화와 경제이야기'같이 경제를 다른 관점으로보는 책들이 주를 이루죠. 그런데 여기 신기한 책 하나가 있다. 여기 경제잡지의 상담코너모음이 있다. '에이~야! 그런데 경제관련 서적이라고 해봐야 '---회사의 3/4분기 실적이 !!@하지만 ---회사의 미래성장지표를 봤을때는 주식을 유지해야 할까요?'라거나 '정부의 금리인상시기가 지금으로서는 적절하지 않은것 같은데..

경험치/도서 2010.11.02

오렌지주스의 비밀 - 하나만 집중적으로 파고들기의 힘.

오렌지주스의비밀 카테고리 건강 > 건강일반 > 식품과 건강 지은이 앨리사 해밀턴 (거름, 2010년) 상세보기 시중에 나와있는 식품들중에 안심하고 먹을만한게 없다는건 언론이나 다큐멘터리, 관련된 책,영화들을 통해 잘 알고 계실것이다. 책만 해도 전세계에 사는 평범한 가정의 1주일치 식재료들을 식탁위에 모아둬서 전세계적인 식량문제들을 꼬집은 헝그리플래닛이나, 소, 닭과 같은 가축들의 사육에서 도살, 판매까지 모든 과정속에서 벌어지는 불합리한. 혹은 비윤리적인 환경을 고발하고 이에대한 대안을 찾아보자고 한 죽음의 식탁, 또 우리가, 혹은 아이들이 흔히 먹는 과자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문제점과 첨가물들에 대해 이야기한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등등 내가 읽어본것만 해도 이정도이다.(셋다 괜찮고 유익한 ..

경험치/도서 2010.11.01

젊은 구글러가 세상에 던지는 열정력 - 김태원씨. 대단하더군요.

젊은구글러가세상에던지는열정력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김태원 (21세기북스, 2009년) 상세보기 지난주에 학교도서관에서 이런저런 행사를 하더군요. 학교 도서관엔진을 통한 논문검색 프로그램 홍보나, 도서를 기증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표,책,컵라면등등을 주는 이벤트를 했는데. 저는 저 책이 걸렸습니다. '다른책 없어요?'라니까 '싫으면. 컵라면 받을래?' '아뇨 감사합니다.'하고 가져왔습니다. 다음날. 금요일에 저 분의 강연이 있더군요. (얻은책이긴 하지만) 자신이 가진 책의 저자와 만날 수 있는 순간이 그리 흔하진 않은지라. 게다가 수업도 휴강인지라. 한번 들렸습니다. 강연을 들은기분은...뭐랄까... 대단했습니다. 적절한 PPT이미지를 가져와 자신만의 생각을 말하는거 ..

경험치/도서 2010.10.31

아웃스탠딩 - 또 똑같은 소리한다고?

아웃스탠딩상위1%의조직과개인이공유하는47가지핵심원칙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존 G. 밀러 (랜덤하우스, 2010년) 상세보기 아웃스탠딩을 보면 좀 실망스러운 사람들이 많을게다. 아니. 자기개발서를 보고 실망한 사람들중에는 대부분 이런 실망을 할거다. '왜 뻔하고 했던말을 자꾸 하는거야?' 암. 이책도 마찬가지다. 이 책의 지은이 존.G 밀러도 그런 양반이다. 를 지은 양반인지라. 자기 책에 적었던 내용들을 몇개 적어다가 옮겨놓았다. 글제목도 뻔하다. 가치와 행동이 정렬되었는가 필요한 것은 슬로건이 아니라 도구이다. 겸손함으로 무장해제시켜라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공략하라....둥둥둥 아유...지겨워.했던말 또하고,했던말 또하고 또한말 자꾸하고... 이제 염증이 생길만도..

경험치/도서 2010.10.30

사이버리아드-전 우주적인 이야기꾼같으니라구!

사이버리아드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지은이 스타니스와프 렘 (오멜라스, 2008년) 상세보기 '아니. 이 소설을 어떻게 평가하란 말이야? ' 사이버리아드의 마지막 장을 덮고나서 든 생각이 이거였다. 사이버리아드는 뭐랄까...내가 봤던 소설들중 어디에 가져다 대서 비교를 해야할지 난감한 소설이다. 독창적인 우주관과, 빵빵터지는 스토리라인, 간간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자주 보이는 페러디와 말장난들... 이것이 분명 훌륭한 소설이긴 한데.이거 내 말로는 표현을 못하겠고...참으로 미칠 지경이였다. 그래서 나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이들을 부르기 위해 가방안에 있는 망상전도-증폭기, 언어순도윤활기, 공관광기, 감성분활기같은걸 몇개 꺼내들어서 뚝딱거렸다. 그리고 그 결과 '해결해 줄..

경험치/도서 2010.10.27

동원 순하고 부드러운 홍차와 다른홍차를 비교했습니다

오랜만에 버스터미널 근처 하나로마트에 갔는데 동원에서 만든 홍차가 보였습니다. 레몬맛, 복숭아맛 이 두가지로 말이죠. 그래서 질렀습니다. 올바른 시음을 돕고자 같은 종류의 홍차캔도 골라왔습니다. 레몬홍차라인. 동원 순하고 부드러운 홍차 레몬맛 롯데 실론티♥ 네스티 레몬맛(뭐.홍차는 아니지만 일단. 레몬맛 상대평가용.) 복숭아맛 동원 순하고 부드러운 홍차 복숭아맛 네스티 복숭아맛(뭐.홍차는 아니지만 상대적인 비교평가용.) 자. 그럼 시음해보겠습니다. 레몬맛시음 실론티 - 홍차맛이 약간 들다가 단맛이 스며들고 레몬맛이 깔끔하게 뒷정리를 함. 뭐. 총차맛과 단맛, 레몬맛이 적절함♥ 네스티레몬 - 일반적으로 먹는 레모네이드에 레몬홍차향이 약간든듯. 레모네이드 특유의 톡쏘는 맛은 적으나 괜찮은 정도의 레몬향.단맛..

경험치/음식 2010.10.27

심야의 FM을 보고왔습니다.

친구녀석이랑 영화를 보러 갔었습니다. '뭐. 볼거없나?'하고 이거저거 봤는데. 다들 의견맞는게 '심야의 FM'이였습니다. 친구녀석들은 다 괜찮다고 하는데 전 왠지 불안하더구먼요. 그래도 '안보고서 욕하는건 아니된다!'라는 심정으로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괜찮은 작품입니다. 연기면에서는 모두들 합격점입니다. 유지태씨도 영화음악실을 청취하는 살인마 한동수역활을 맡아서 좋았고요. 수애씨도 냉철한 DJ에서 점점 딸을 찾기위해 몸부림치는 모성애연기 (아. 진부한 표현이지만. 어쩔 수 없어요.각본이 그래요) 잘 살렸고요. 대사로 보여줄 수 없는 동공연기(아니...왠지 표정보다 동공이 더 기억되.) 훌륭했습니다. (얼굴만 받쳐주고 액션신이나 추격신같은 때에 땡고함만 '아악!''아악!'지르고 욕설 몇..

경험치/영화 201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