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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노니는 집 - 옛날 조상들은 책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아?

책과노니는집 카테고리 아동 > 초등3~4학년 > 어린이동화 > 국내창작동화 지은이 이영서 (문학동네, 2009년) 상세보기 (의위 표기에는 초등3~4학년이라고 되어있습니다만 책에는 5~6학년용으로 표기...뭥미?) 이 책의 글이나 이야기들은 은 고학년에게 적합한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을 만한 이야기에 전체적인 단어도 어렵지도 않습니다. 간간이 보이는 일러스트들 또한 이 책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해줍니다. 혹자는 '옛날의 시대배경이나 장치적 배경등에 대한 설명이 이렇게 깊어도 되는가? (혹은 이렇게 옅어도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아이들의 이해력을 무시하지 마시길. 너무 깊이있게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도 아이들은 이정도 이야기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습..

경험치/도서 2010.11.26

저페니메이션하드코어 - 유럽시장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식과 역사

저패니메이션하드코어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만화/애니메이션 > 망가/아니메 지은이 헬렌 매카시 외 (현실문화연구, 2004년) 상세보기 뭐. 이 책도 앞서 언급한 18금의 세계와 같은 2000년대전을 배경으로 이야기됩니다. 이때의 서구에서는 망가 = 에로+폭력성 이라는 도식이 신문지상에서도 나도는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짙게 깔려있었습니다만 지브리 애니메이션등의 명작이 서서히 사람들에게 퍼지고 그러한 이미지들이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뀌던 시절이였죠. (뭐. 그당시에서도 일본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덕중지덕양덕'이란 말이 생길정도로 번성한것도 (이책에 의하면) 얼마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저자들은 일본애니메이션이 가지고 있는 케릭터적 특성과,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특수한 유형의 장..

경험치/도서 2010.11.25

셜록홈즈가 틀렸다 - 아니 감히 셜록홈즈를 까? - 추리에 대한 이야기

셜록홈즈가틀렸다 카테고리 인문 > 영미문학론 > 영미문학비평 지은이 피에르 바야르 (여름언덕, 2010년) 상세보기 아아. 이 얼마나 도발적인 제목이란 말인가. 셜록홈즈더러 '너 틀렸어.'라니... 아니. '혈록 솜즈'를 까는 '아르센 루팡'도 디게 까는 사람들이 많은 판국에 이분이 맞아죽으시려고... (저도 개인적으로 루팡시리즈에서의 혈록 솜즈 베런스페치는 좀ㅋ망요.) 라고 적었지만. 저자가 워낙에 대단한 분이라서 그리 대놓고 관심받기 위해서 적은 글은 아니란걸 알았죠. 이분이 독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인 '읽지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방법'이란 책을 지으신 분이죠 (자세한 설명원하시는분은 앞의 책이름 클릭) (게다가 이 책을 적기 이전에 아가사 크리스티 선상님도 까신분이라...두려울것이 없다!(켁켁켁켁..

경험치/도서 2010.11.24

화성 연대기 - 레이 브래드버리가 3대SF작가라고요?

화성연대기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판타지소설 지은이 레이 브래드버리 (샘터, 2010년) 상세보기 이 책을 펼쳐서 책날개에 있는 저자소개를 적어보자. '레이 브래드버리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등과 함께 SF문학계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독보적인 작가.' ...이게 무슨 소리야 엉? 내가 로버트 하인라인의 무서움을 몸소 겪었거늘... 어찌 감히 그를 빼놓고 이야기를 한단 말인가? 그런 생각을 하고 이 책을 펼쳐들었다. . . . . . . 치...침식당하는 줄 알았다. 화성인처럼 이 책의 생각이나 느낌 감정, 표현들이 내 몸에 스며들려고 하고 있어. 이야기의 배경이나 풍경묘사는 과학적인 묘사보다 그 공간에 살아있는 인물들의 고민, 주변의 이미지, 세계의 모습들을 모래알하나하나 풍경 하나하나까지..

경험치/도서 2010.11.22

층계참의 빅노이즈 - 청춘물의 공식과 적절한 답안

이 소설의 주된 이야기는 무엇인가? 주인공이 망해가는 밴드부를 살리기 위해 부원들을 모집하고 연습하고 서로 싸우고 토라져 있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 화해하고 연습중에 닥치는 여러 장애물들과 싸우면서 공연을 향해 나아가는... '아아 지겹잖아. 그런 내용 몇번이나 나오는거야?'싶다. 나는 청춘물에 별로 안땡긴다. 보면 재밌는게 많지만. 재밌는걸 찾기가 힘들고 게다가 한정된 공간과 소제와 주제를 가지고 있는 그런 청춘물들은 왠지 정의의 용사가 등장하는 서부물이나 b급 무협액션, 혹은 B급 러브코미디를 보는것 같아서 질린다. 이럴때 청춘물의 해결방안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특이하거나 독특한 설정등을 넣어주는 것이다. 주인공이나 등장인물, 배경등이 특이하다던가, 주제나 결말등을 다른 시점에서 보도록 하거나, 학..

경험치/도서 2010.11.22

무한도전 달력모델특집(탈락자스포일러 없음) - 남은 달력모델이야기를 다 털어보자구나!

이번에 무한도전 달력이 출시되기도 하니. 슬슬 달력모델의 남은 이야기도 풀어주기 시작하시는군요.바라던 바입니다! 8월의 주제는 길이 짝지어준 파트너들끼리 형사라는 주제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햇님달님은 유럽풍형사물, 하와수는 한국형사물,단짝친구는 미국형사물스타일로 찍었는데... 개인적으론 각 팀들이 말한 컨샙으로 찍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뭐. 햇님달님이 열연한 여드름브레이커는 버럭하는 기계치 정형돈과 정형돈을 진정시켜주는 유반장의 케릭터이기도 했고. 이번 유럽풍 형사물 컨샙에도 좋았습니다. 하와수 콤비는 스타스키와 허치를 이야기했습니다만... '스타스키와 허치'를 모르는 요즘애인지라...죄송합니다. 그런데 박명수가 너무 앞으로 나오고 상황극을 만들려고 했고 정준하는 그 기세에 밀려서 약간 주저했습니..

좀비들 - 이야기벨런스의 문제

좀비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김중혁 (창비, 2010년) 상세보기 김중혁씨는 팽귄뉴스때부터 좋아해서 '악기들의 도서관'때 무릎을 탁 치면서 '이거잖아!'하고 감탄사를 날렸습니다만. 이번 좀비들은 좀 아쉽습니다. '모든일은 연속적으로 일어난다'라는 커다란 스토리의 흐름에 주인공이 겪게되는 여러일을 붙이는것은 참 좋았습니다만 왠지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느낌이 났습니다(군부대 잠입이후에 말이죠) 초반의 케릭터 이야기들과 케릭터들의 특성이 보이는 부분드은 매우 재미있었고, 고리오마을에 돌고있는 음산한 분위기. 라는 것도 초반 분위기 가져주는 데는 좋았습니다(전파가 안통한다는 거니 주민들이 하는 기묘한 게임이라니...) 그렇지만. 여기서 군부대가 개입하면서 좀 집중력이 흐트러졌습니다. ..

경험치/도서 2010.11.18

퀴르발 남작의 성 - 이야기를 털어내는 방법

퀴르발남작의성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최제훈 (문학과지성사, 2010년) 상세보기 도서관 신착도서로 이 책이 있길레 한번 빌려 봤다. 작가의 글쓰는 스타일을 말하자면 한마디로 '털어낸다.' 주 제목인 '퀴르발 남작의 성'을 들자면 퀴르발 남작의 성'이라는 소제로 한 전설,작품, 영화,리메이크영화, 리뷰, 사건/사고,사회비평 등등 하나의 이야기거리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그 이야기는 직접적으로 퀴르발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지만. '퀴르발 남작'이야기와 배경에 대한 여러가지 부분부분을 보여주면서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셜록홈즈의 숨겨진 사건은 셜록홈즈시리즈에서 인상깊은 장면이나 대사, 행동의 부분부분을 잘라서 보여주면서 멋들어진 이야기와 코난도일, 셜..

경험치/도서 2010.11.16

혜성을 닮은 방 - 나와 남과의 교류,그리고 자신에 대해 다룬 그래픽노블

도서관 서가를 서성이다 보면 가끔 운명처럼 손에 잡히는 책이 있습니다. 도 그런 느낌이네요예전에 GQ에서 소개한 것으로 기억되는 책인데, 표지와 내부의 감각적인 작화들 떄문에 오랫동안 인상이 남았었죠.책의 내용들도 작가 특유의 감각이 저를 다른 세계로 잇게 만들어준 것 같았습니다. 이는 책의 핵심주제인 자폐라는 현실적 제약 속에 갇힌 소년의 내면과 환상적인 우주와 언어의 세계로 확장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야기는 세 가지 시점이 교차하며 흐릅니다. 현실 속의 주인공 '무이'는 가벼운 자폐증을 앓으며, 상담가인 어머니의 편지글을 대필하는 기묘하고 고독한 일상을 보냅니다. 하지만 그의 내면을 상징하는 가상 공간에서 무이는 자신의 이동 수단인 '혜성'과 친구 '소우주'를 태우고 '에코 도서관'..

경험치/만화 2010.11.16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 원작을 잘 살렸긴 하지만...

스즈미야 하루히가 어떤 영화냐 하면은. 우주인 미래인 이세계인 초능력자 들, 그리고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신과같은 능력을 지닌 케릭터와, 그들에게 휩쓸리는 쿈이라는 케릭터 뭐. 이런애들 나오는 영화입니다. 뭐. 농담은 이정도로 하고 어제... 소실을 보고 왔습니다. 평일마지막 시간대 극장치고는 적당할 정도로 사람들이 꽤나 많더군요. 그렇게 영화를 보기 시작하는데... 이거 다 원작 본 양반들이지?엉? 사람들 리액션이 장난아냐...ㄷㄷㄷ 스즈미아 하루히의 우울 문구가 뜰때에 '오오오!'하는 환호성 하며 각각의 인물이 뜰때마다 적절한 리액션이라던가. 명장면을 언급할때(칠석날 이야기나 여행갔던 이야기 .과거 여러가지 에피소드등들들)마다 터져나오는 탄성하며.. 이사람들 분명히 기본 원작본거에 아마 두번정돈 이거 ..

경험치/영화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