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43

암살의 역사-카이사르에서 박정희까지 - 최대한 공정한 시선으로 본 암살

암살의역사카이사르에서박정희까지 카테고리 역사/문화 > 문화일반 > 문화사일반 지은이 스티븐 파리시언 (메이문화산업연구원, 2010년) 상세보기 사람이 죽어나가는 일이야 인류가 살아오면서 늘상 있어온 일이긴 하다. 그렇지만. 암살의 경우는 다르다. 보통 암살이라고 할만한 것은 암살자의 의도나 혹은 정신이상등의 다양한 이유로 인해 죽고자 하는 의도가 없었던 사람을 죽게하니말이다. 그리고 그 죽음으로 인해서 암살자는 무언가를 얻는다. 하지만 암살당한 사람은 목숨을 잃음으로서 이후의 활동을 가장 강한 방법으로 제지당하게 된다. 그의 활동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후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변함이 없을것이다. 이 책은 역사상 일어났던 유명한 암살사건들중 (저자의 생각에)굵직굵직한 소재들을 꼽아서..

경험치/도서 2010.10.25

활명수100년성장의비밀 - 이거. 대충보면 기업성공담 늘어놓은 용비어천가 같지?응?

활명수100년성장의비밀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일반 > 국내경영이야기 지은이 예종석 (리더스북, 2009년) 상세보기 뭐. 대놓고 까자면 "'활명수 만든 동화제약이 이렇게 이렇게해서 성공했구나!' 하는걸 홍보하려는거 아냐? "라고 할수 있겠다. 암. 그게 정답이니 어쩔 수 있나. 그런데...그런데 말야. 이 기업이 좀 대단한 곳이야. 일단 과감하고 참신한 전략을 많이 구사했어. 양약과 생약을 섞는다는 참신한 생각을 한것도 그렇고 시대를 뛰어넘는 참신한 홍보전략을 가진것도 그렇고말이지 (방어상표등록이라던가,'부채표'라던가, 중간상인을 배려한 정책이나 운영방법같은것도 대단해. '초기고가전략'이 좋은 전략으로 드러났긴 했지만. 궁중비방이란 이미지가 없었다면 양날의 칼이란건 저자도 인정하고 말야.) 만주로 ..

경험치/도서 2010.10.24

나의 생활명품 - 내가 가지고 다니던 커터칼

제 필통엔 샤프보다 커터칼이 더 먼저 들어가있었습니다. 초등학교때 연필깎기를 써야했지만. 연필깎기 그 조막만한게 걸핏하면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확 짜증나서 커터칼을 하나 샀습죠. 제가 제일 처음 썼던 커터칼은... 아시죠? 요놈입니다. '커터칼'하면 누구나 떠올릴만한 칼모양에.제일 싸고 어디서든지 구할수 있고 뭐... 가장 기본적인 커터칼의 조건을 갖춘녀석이였달까요 그렇지만. '칼날홈'부분의 깊이가 알맞지 않아서 칼날을 한칸 부르려고 하면 두세개가 한번에 날라가버리기도하고. 또 칼날을 끼우는 O부분도 시간이 지나면 지나면서 0과 같이 한쪽이 닳아서 날이 고정이 안되는 사태가 생기더군요. 그럼 칼날이 멀쩡해도 칼본체를 날리게 되는경우가 생기죠. 안의 것들 다 문제 없는데 저기 칼날끼우는 부분 조금 이상하다..

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 - 무한도전 역사를 다시 훓어본 특집.

2주동안 한 텔레파시 특집... 제 누님은 '이번주는 별로라고 하던데?'래서 좀 불안했지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맴버들이 각기 흩어진 다음에 '무한도전에서 의미있었던 공간'을 찾아 7명 전원이 모여야 끝나는 미션을 주었죠. 솔직히...너무 막연했습니다. 무한도전의 역사가 몇년이며 무한도전이 벌인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게다가 이때까지 벌인 로드버라이어티와 이벤트. 명장면들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그곳에 모여서 만나라니요. 이건 좀 무한도전이라도 답찾기가 힘들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맴버들은 각각 자신들과 맴버들에게 의미있는 장소를 떠올리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예전에 무한도전해서 했던 여러 특집들을 생각해냈습니다. 그러면서 무한도전의 역사를 한번 훓어주기도 했으며 맴버들이 서로..

책 8권 17000원에 산게 자랑

오늘 시험도 다치고못쳤지만. 날씨도 꿀꿀해서 학교근처 서점에 갔습니다. 뭐. 오랜만에 시사인이나 GQ좀 살까...싶기도 했고 말이죠. 그래서 갔는데 카운터 근처 책무더기에 '책한권 3000원.책2권 5000원'이란 문구가 있더군요. 어라? 포인트를 이렇게 많이 주는거야? '저기요.이거 포인트를 3000점 준다는 건가요?' '아. 책이 3000원요.' '아...책할인가격이 3000원이라고요?' '아니요. 권당 3000원이요.' 넵 그분오셨습니다. 그래서 총 6권 질렀는데 직원분 4권당 한권은 공짜입니다. 4권당 한권은 공짜입니다. 4권당 한권은 공짜입니다. ...두권 더 질러서 8권 맞췄습니다. 가격이 17000원으로 약간 안맞는거 같지만 뭐 어떻습니까? 책 8권을17000원으로 사다니. 그것도 새책을....

경험치/도서 2010.10.21

흑박물관 스프링갈드- 후지타선생의 장편특유취향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

[요괴소년 호야],[꼭두각시 서커스]의 작가이신 후지타 선생님의 단편이 소개되었습니다. 흑박물관스프링갈드 카테고리 만화 > 탐정/추리 지은이 FUJITA KAZUHIRO (학산문화사, 2010년) 상세보기 '뭐. 월광조례나오면서 같이 소개 된걸테지...'하는 짐작도 있었고 '워낙 장편만 만드시던 분이 만든 단편은 왠지...'하면서 꺼리게 되는 경향도 있었지만 말이죠. 이야기적인 면에서의 문제는 전혀없었습니다. 오히려 꽤 오랫동안 깔려있던 설정이나 복선등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던게 짧아지니까 훨씬 이해하기 쉬웠달까요? 또 케릭터들이 '일그러지는'모습이나 나름의 사랑찬가스러운 이야기들도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설정이나 각 장 뒤에 나타나는 박물관보같은것도 꽤 재밌었습니다. 깨알같은 잡지식이 머리에서 ..

경험치/만화 2010.10.19

식민지 조선의 풍경 - 일본작가들의 왜곡되지 않은 시선으로 본 조선의 풍경

식민지조선의풍경조선을그린일본근대소설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문학선 지은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고려대학교출판부, 2007년) 상세보기 ...왜 재밌어 보이는 책을 잡으면 다 대학출판부인지 모르곘습니다.그것도 우리학교것도 아닌걸... 3명의 일본작가들이 조선에 관려된 글들을 적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아는 야쿠타가와 류노스케지만 나머지 나카지마 아쓰시와 유아사 가쓰에두분의 글도 실려있습니다.일단. 각각의 감상평을 말씀드리자면 야 쿠타카와 류노스케의 [김장군]은 계월향과 김응서가 고니시를 죽인다는 임진록등의 민담을 옮기며 자국의 승리만을 알려주는 상대주의적 역사관이야기로 마무리 짓습니다. 근데 작가가 보여주는 이야기 형태가 일반적인 소설에서 보여주는 형식이 아니라 일종의 연극적인 장면연출, 혹..

경험치/도서 2010.10.19

도시인의탄생 한국문학과 도시의 모더니티 - 도시를 보는 또다른 프레임

도시인의탄생한국문학과도시의모더니티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이광호 (서강대학교출판부, 2010년) 상세보기 이번에도 학술총설 한번 빌려봤는데. 소설속에 나타난 도서와 그 속을 살아가는 도시인 글고 그 도시인을 바라보는 문학의 모습등을 보여주는 것이겠지...싶었습니다.그거보다는 약간 복잡합니다. 도시가 시대를 반영한다. 란 말이 있습니다. 뭐. 도시속에서 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은 많이 있습니다. 그게 역사적인건지 어떤 사건을 다룬건지. 혹은 특정한 유행이나 시대상을 다루는 건지는 작가의 마음이긴 하지만 말이지. 뭐, 소설이든 소설평론집이든 저런것들을 다룬 책은 많죠. 게다가 이때까지 제가 알고있던 도시에 대한 관점은 학교교과서나 봤던 내용이나 몇몇책에서 본 것들밖에 없었죠. 뭐 일제시대의 구보나 이..

경험치/도서 2010.10.19

포천 1막 - ...그리 까댈만큼 나쁘진 않은데유?

포천1막 카테고리 만화 > 역사만화 지은이 유승진 (애니북스, 2010년) 상세보기 뭐. 이 작가분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가 많더군요. 대충 기억나는대로 이야기들을 넣자면 '초반에 여러 위인드립이나 사건드립하면서 스케일만 딥따 키우고 이야기도 보니까 조낸짱샌투명예언가 이시경의 po예언wer 을 보여주는 거 아냐?'라는 이야기 말입죠. 뭐...저도 그것때문에 살까말까 고민하고있었는데 친구녀석이 사버렸더군요. 그덕에 얻어봤습니다.(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냐?' 초반에 나오는 위인드립은 이후 스토리 진행이 이어나면서 중간중간 나옵니다. 뭐 이이의 이야기라던가, 대원군의 이야기라던가... 이러한 이야기들은 사실. 스토리 진행에 직접적 연관이 없는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이 이야기가..

경험치/영화 2010.10.16

돈가스의 탄생 - 급작스러운 서구화와 식습관 변화

돈가스의탄생튀김옷을입은일본근대사 카테고리 역사/문화 > 동양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지은이 오카다 데쓰 (뿌리와이파리, 2006년) 상세보기 지금에야 돈까스다 돈부리다 닭꼬지다 일본의 괴기음식들이 많긴 합니다만. 예전, 그러니까 19세기 전만하더라도 일본이 불교국가에다가 고기를 마음껏 먹기엔 한계가 있었던지라 실리를 중시하였기 때문에 쌀을 주식으로 채식과 어류를 먹는 식생을 즐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간혹 산돼지등을 잡아서 몸에좋은 보약으로 먹은게 다라고 하니말이죠. 하지만 메이지 유신을 거치면서 서양과 같이 고기를 먹는 식습관을 만들어 덩치를 불리자는 의견하에 1200년동안 지속된 육식금기를 해지하고 맙니다. 말이 1200년이지 오랫동안 이어져 온 문화관을 한번에 뒤집는 일 아닙니까? 그러니 많은 ..

경험치/도서 20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