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퍼랩이랑 삼원갤러리< TDC71: 활자의 우주>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두 공간은 삼원페이퍼에서 운영하는데요. 제목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두 곳은 브랜드 이미지를 쌓고 있었습니다.

더 페이퍼랩은 삼원페이퍼의 종이사업을 고객친화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자사의 제품들을 고객들이 실물로 경험하게 하며, 현장에서 인쇄물이나 굿즈등을 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회사에선 이런 현장구매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수요를 알 수 있게 되고, 고객은 인터넷이나 카탈로그북만으로는 알기 힘든 종이제품을 실제로 경험하며 제품의 특성도 알게 되고, 선택지도 늘리게 해주는 효과를 줍니다. 그야말로 실무적인 현장서포터로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삼원갤러리에선 TDC뉴욕의 수상작품들을 전시했습니다. < TDC71: 활자의 우주> 전시인데요.
TDC뉴욕과 한국 전시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가능한 이 전시는, 수상작들을 삼원페이퍼의 제품으로인쇄해 포스터, 인쇄물, 엽서 등으로 전시했습니다. 거기에 작품 중 일부를 고객들이 만지거나 넘겨볼 수 있도록 해 실제 제품의 인쇄 견본역할도 하게 되었습니다. 대기업들이 문화전시공간을 만들어 자신들의 문화적 활동을 홍보하는 것과, 노루표페인트가 여러 미술전시기획에 후원을 하며 전사공간의 색을 칠해 자사 페인트를 홍보한 것이 합쳐진 기획인 것 같았습니다.


이 두 공간들은 실무공간으로 고객의 수요조사와 제품홍보를 하는 공간과 문화전시공간을 활용한 기업이미지와 제품안내를 하는 체험적 공간이라는 방법으로 삼원페이퍼라는 회사브랜딩을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기업을 브랜딩 할 수 도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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