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한 던전/가게

무신사 아웃렛&유즈드 - 무신사는 왜 아웃렛과 중고샵을 차린거지?

NPC_Quest 2026. 3. 10. 18:00

구파발역 롯데몰에 있는 무신사 아웃렛&유즈드에 다녀왔습니다.

무신사의 오프라인매장은 일반형 매장인 스탠다드나 스토어 , 신발펀집샵 킥스, 디자이너 발굴공간인 엠티, 다양한 브랜드를 모은 메가스토어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웃렛과 유즈드 라는 카테고리를 만든다라...왜 그럴까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이 주는 브랜드이미지

무신사는 온라인으로 시작된 사업이면서도 다양한 오프라인매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제 생각으론 바로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무신사라는 브랜드의 다양한 이미지를 강화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일반형 매장들은 온라인에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들이나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자신들의 제품을 소개하게 해주고요. 

킥스와 엠티같은 공간들은 무신사의 새로운 사업영역들을 테스트하기 위한 좋은 발판이 됩니다.

메가스토어는 자신들이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를 팔수 있다는 자신감이 됩니다. 

그렇기에 아웃렛과 유즈드의 이미지도 무신사의 브랜드 이미지 추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웃랫과 유즈드는 어떤 의미로 만들어진것일까요? 

경제성 있는 사업구조 만들기

매장의 아웃랫공간의 제품들은 대중들의 지지를 받긴 하지만, 단독으로 아웃렛을 구성하진 않은(혹은 그런경우가 적은) 브랜드였습니다. 브랜드들은 무신사 아웃렛이란 공간으로 자사의 브랜드를 온/오프라인으로 팔 수 있게 되고, 무신사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제품을 아웃렛 형태로 판다는 이점을 얻을수 있겠죠. 

 

 

유즈드는 흔히 보던 세컨핸즈샵이나, 중고 의류매장의 구성을 많이 빌렸습니다. 단지 아웃랫 공간과는 다른 별도의 의류부스가 마련되어 남/녀/신발 정도의 분류만 된 것 빼고요. 이는 경제적문제와 레트로 유행등이 겹치며 흥하고 있는 중고의류시장을 오프라인영역에 늘려보고자 하는 시도로도 보였습니다. 무신사에서도 온라인 중고의류매입/판매를 하지만, 현장에서 옷을보고 사려는 신중한 소비자들도 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잘 될까?

대중들의 접근을 높이기 위한 저렴한 의류판매매장을 만든 것은 소비자로서 좋습니다. (저도 몇벌 건지기도 했고요.)

근데 근본적인 질문하나 하자면 과연 잘될까요? 

- 긍정: 경기불안으로 수요가 있는 시장에 진입한것은 좋은 점. 온/오프라인 동시 채널을 구상할 수 있는 것도 긍정적. 

- 부정: 다양한 매장브랜드들이 과연 모두 사업에 도움이 될까? 무신사의 고객층이 현장아웃렛을 사용하고자 할까?

  전 이정도의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무신사 아웃렛&유즈드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실 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