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 이란 제목을 듣고 고흐나 위의 영화를 떠올리신분들, 이걸보고 실망하셨을지도 모르겠다 '에이 무슨 만화야' 하고 말이다. 근데 사실 그렇게 틀린 것도 아니다.
이 동화책은 '지미'라는 이름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지하철>,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와 같이 화려한 색감과 상상력으로 일상을 환타지처럼 만들어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이다.
이야기의 내용은 상상을 좋아하는 소녀가 어느날 소년을 만나면서 세상을 즐겁게 본다는 내용입니다.
뭐. 단순하고 뻔해보이는 동화책같지만...아래 그림들을 보시죠.
아름다운 색감에 적절한 디테일들이 보는 맛을 선사해줍니다.
그리고 저 그림들보다 더 화려하거나 색감이 좋은 부분들은 많죠.
사서보시든 빌려보시든 꼭 보실만한 작품입니다. 추천합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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