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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상문학단편선시리즈가 1권의 표지랑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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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미묘한 감정이 치솟는 이런 표지이야기 말고 말이다.
물론 1화도 재밌게 봤고 1,2화 연속적으로 작품을 실은 사람들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간 작품들이 많아보였다.
사실 저 환상문학단편선1권이 나올때보다 2권이 나올때 즈음에 환상문학작가들의 책이 더 많이 출간되어 사람들과 접하는등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선보인 작가들이 많아서 꽤 즐거운 이야기가 많았다.
그중 베스트5를 뽑자면 (제가 다른 소설이나 작품집에서 접한것은 빼고 계산했습니다.)
버지니아울프는 없었다 - 솔직히 설정은 보였지만 나름 재밌는 작품이였습니다.
지구의 중력은 안녕하시니? - 아이러니했다고 할까요? 우주인 모임에 참석하는 주인공과 114안내원중 가장 능력이 좋은 분과의부조화가 멋졌습니다.
이빨에 끼인 돌개바람 - 개그적으로도 재밌는 이야기였고 케릭터들도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시간을 팝니다 - 아니 어떻게 이야기만 하는건데 이렇게 자유롭지? 멋졌습니다.
1억원 - 왠지 모르게 모 짤방이 떠오르네요... 그렇지만 한 사람의 자유로운 상상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가 멋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꼽아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걸 제일 재밌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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