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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전열전 - 고우영 흑두건 - 아! 길이가 아쉬워라!

흑두건.1 카테고리 만화 > 고전/문학작품만화 지은이 고우영 (애니북스, 2008년) 상세보기 신고전열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은 흑두건입니다. '앞에서 대차게 까였으니 이것도 까일 작품이구나.' 라고 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이 작품 멋집니다. 흑두건이라고 하는 영웅을 잘 살리기도 했고 두 도사와 주지스님과의 이야기며 검술이나 무예를 익힌 두 사람의 이야기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서 말한 여러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조연 케릭터, 시대와 인물의 갈등. 그리고 그 를 통해서 본 우리들의 모습보여주기까지 모든 기술들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우영선생님이 가지신 이 모든 기술을 2권짜리 책에 담아내서 풀어내기란 힘들었습니다. 여러 중요하고도 재밌고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한데 어우러집니다. ..

경험치/만화 2011.09.14

신고전열전 - 고우영 아라노와 오가녀 - 왠지 재미는 있는데 미묘한 역사이야기.

아라노와오가녀.1 카테고리 만화 > 고전/문학작품만화 지은이 고우영 (애니북스, 2008년) 상세보기 제가 앞서 이 작품이 재미있고없고의 경계에 놓여있다고 말씀드리긴 했습니다만... 사실 제 개인적으론 재밌는 작품이였습니다. 아라노와 오가녀라는 영웅적인 두 사람과 그들이 있는 부족이 겪는 여러 시련들. 그리고 그러한 시련을 통해 하나가 되는 부족민들... 이와 같은 영웅설화와 대서사시는 볼만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소한 문제 또한 품고 있죠. '고우영식 케릭터' 라고 부를 만한 조연케릭터가 없습니다 '너무 개그케릭터를 좋아하는것 아니냐?'라고 하지만 그 임꺽정에서도 분위기를 밝게 하는 개그케릭터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이야기는 시종일관 그리 큰 재미 있는 케릭터나 밝은 분위기가 사는 부분이 거의 없..

경험치/만화 2011.09.14

신 고전열전 - 거북바위 - 고우영선생님이 아동용 만화를 그린다면?

거북바위.1 카테고리 만화 > 고전/문학작품만화 지은이 고우영 (애니북스, 2008년) 상세보기 거북바위의 표지며 몇페이지를 보면은 느낄 수 있는것이 '이거 아동용아냐?'하는 느낌이죠. 동네 아저씨가 농 던지듯이 술술풀어나는 이야기에서 아이들에게 조곤조곤 말하는 어투로 바뀌었고. 잔인한장면도 최대한 덜 나왔습니다. (뭐..있기는 있지만.그래도 적은 편이죠.) 3형제의 이야기도 왠지 동화같고, 오랑캐의 음모로 인해 사라진 불상을 찾아내는 모험극이 나왔죠. 거기다 3형제의 갈등과 개인적 욕심과 허무함, 고우영 특유의 개그등 고우영선생님이 아동용 만화를 만든다면 이런느낌이다.하는게 느껴지죠. 그런데 아동이보긴...글쎄요. 중간중간의 개그성 높은 케릭터들이 재미를 돋궈주긴하지만 아이들이 읽기에는 너무 예전 문체..

경험치/만화 2011.09.13

신 고전열전 - 고우영 바니주생전 - 고우영 선생님의 고전표현력은 이정도?

바니주생전 카테고리 만화 > 고전/문학작품만화 지은이 고우영 (애니북스, 2008년) 상세보기 사실. 말씀드리자면 고우영선생님의 바니주생전은 본 적 있습니다. 과거 '고우영만화대전집' 이 나왔던게 도서관에 있어서 빌려본 적이 있었습죠. 고로 빠르게 볼 수 있었지...싶었지만 이거 그렇게 쉽지는 않더군요. 바니주생전 혹시 아시는분? 언어영역을 소설보려고 풀어댔던 저같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작품 아시는 분이 있으시라고 봅니다. 이 소설은 액자식 소설로 권필이라는 화자가 주생이라는 거지같아 보이는 선비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를 옮겨적는 구성으로 되어있다고 알려져있죠. 그리고 그중에 주생이 시를 적어 그녀에게 바치는 부분과, 두사람간의 약속이 깨지는 부분, 주생이 여자를 꼬시려 담을 넘어가 시를 읇는 장면등 수험..

경험치/만화 2011.09.12

신 고전열전 - 고우영 통감투 - 고우영선생님의 특기를 잘 살린 작품.

통감투.1 카테고리 만화 > 고전/문학작품만화 지은이 고우영 (애니북스, 2008년) 상세보기 고우영 선생님께서 지으신 작품들은 국내사와 관련된 작품들이 많죠. 우리나라에 대한 이야기라면 우리들이 가장 많은 공감을 할 수 있고, 역사도 알고 있으며, 여러가지 굴곡진 이야기들을 살릴 수 있죠. 고우영선생님의 대표작품인 일지매만해도 그렇지 않습니까. 이 통감투는 그러한 한국사이야기들의 특징을 한데 모아둔 이야기집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영정조시대에 이어 제일 많이 나온거 같은 ) 수양대군의 단종축출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죠. 고우영선생님의 이야기는 왜인지 몰라도 우라나라의 '혼돈의 시기' 를 중심으로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연산군의 이야기를 환상적으로 다룬 같은 경우도 그렇고 나 같은 것들도 대부분이 역사의..

경험치/만화 2011.09.11

하인리히 법칙 - 글쎄요...

하인리히법칙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관리 지은이 김민주 (토네이도, 2008년) 상세보기 1번의 실패에는 29반의 경고와 300번의 징후가 보인다. 라는 그 법칙에 대해서 사례를 들어주고 이를 실제 사무현장에서 응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라고 보면 될거다. 여기서 소개된 사례들은 여러가지 사례들이 종합되어있긴 하지만. 약간의억지성 이나 논리적 어폐가 보일 수도 있겠다. 예를 들어 1개의 징후를 과거에 살펴보게 되면 29개의 와 300개의 것이 나오게 된다는 건데. 그것은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야 '징후'와 '경고'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별거 아닌 문제 '로 인식되어서 이때까지 잘 흘러가다가 또 다른 '징후 '를 만나게 되고 그러한 징후들과 '경고'를 연결시켜서 생각하다보니까 '실패'라는 것..

경험치/도서 2011.09.10

칼로리플래닛 - 여러분.얼마나. 어떻게 드시죠?

칼로리플래닛당신은오늘얼마나먹었나요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지은이 피터 멘젤 (윌북, 2011년) 상세보기 군대에 있을적에 신선한 책을 한권 봤다. 가족들이 1주일동안 먹는 식단을 그대로 식탁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고 있더라. 물이고 간식이고 강아지 사료고 전부다 말이다. 그리고 1주일치 사진을 찍고 그들의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고 어떤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는지도 보여줬다. 그것도 전 세계에 있는 여러 다양한 특성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말이다. 이와 같이 솔직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글, 그리고 은은히 보이는 전 세계적인 식량상황에 대한 이야기들은 우리들에게 음식이란게 무엇인가를 알려주기 충분한 책이였다. 그 책의 이름은 헝그리 플래닛이였다. 이제 그 저자들이 전세계의 사람들을 잡고 하루에 먹는 음식에 ..

경험치/도서 2011.09.09

신 고전열전 - 고우영 놀부전 - 놀부에 시대상을 엮어놓은 고우영스러운 해석

인터파크에서 50%세일을 해서 고우영 신 고전열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로 이번추석연휴에는 고우영선생님의 신 고전열전을 가지고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시작은 놀부전부터 하죠. 흥부와 놀부라는 케릭터는 야마 우리나라 문학에서 가장 유명한 케릭터들중 하나이지 않나 싶습니다. 착한 흥부와 못된 놀부형제가 서로 살고있는데 어느날 제비를 구해주었는데 제비는 은혜를 갚기 위해 박씨를 물어다왔고. 그 박씨에는 금은보화가 잔뜩 나왔습니다. 이를 보고 놀부는 성한 제비다리를 부러뜨리고 박씨를 기다렸는데. 그곳에는 금은보화가 아닌 똥과 도적, 도깨비들이 나타나 놀부의 살림을 거덜냅니다. 그렇게 거지가 된 놀부를 흥부는 도와주고 둘은 다시 행복하게 삽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만... 진짜 그랬을까요? 흥부는 조선시대 ..

경험치/만화 2011.09.07

별들의 들판 - 과거와 지금의 만남. 화해

별들의들판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공지영 (창비, 2004년) 상세보기 이 소설은 독일과 한국이 여러가지 의미로 엮여있는 소설이다. 글의 주제들은 광주 민주화사태때 한국에서 목숨을 걸고 취재한 독일특파원을 이야기하거나, 독일에서 한국으로 입양된 한국인에 대해서 말하거나, 독일에서 살다가 죽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온다던가... 독일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모든. 아니 거의모든 이야기는 우리가 외면한, 혹은 애써 외면하려고 했던 한국의 과거와 그로인해 생긴 여러 아픔과 슬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죠. 독일, 조금 좁히자면 베를린이 가지고 있는 공간은 과거의 아픔을 가지고 있고 (사람이든,기억이든) 그러한 아픔을 새로운 국면으로 만들어나가려고 하는 (용서든, 떠올림이든.)공간이 되어가는 곳이다. ..

경험치/도서 2011.09.06

집에 찾아낸 음반들중 좋은것 10개

집에 있는 음반들을 한번 정리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리하는 도중에 괜찮은 음반들이 마구 나오더군요. 그래서 '현재' 가지고 있는 음반중 제일 나은 음반을 10개 꼽아봤습니다. 브로콜리 너마저 1집 제가 가지고 있던 부드러운 음악들중 가장 좋은 음반같습니다. 노래에 그리 많은 기교를 넣지 않고 담담한 말로 대화를 해냈지만. 씁쓸함과 풋풋함이 잘 묻어나죠. 추천입니다. (이 외의 비슷한 음반엔 스위트피와 재주소년,줄리아하트,루시드 폴이 있습니다만 스위트피는 너무 오랫동안 들어서 적응된거고, 재주소년은 좋긴 하지만 글쎄요... 줄리아하트와 루시드폴은 둘중 누구의 음반이 나은건지 곰곰이 고민한 다음에 두 가수중 누구게 더 나은게 생각해보고 말하겠습니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The art of ..

경험치/음악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