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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블랙. 저도 먹었습니다.

넵. 그놈의 신라면 블랙... 저도 먹었습니다. 일주일전에. ...그런데 이제서야 포슽잉 하는 깡은 무슨깡새우깡 이냐고 하실수 있겠지만... 양해바랍니다. 굽신굽신. 우선...가격이 무섭습니다. 이게 뭐길레 생생우동레벨의 가격이...ㄷㄷㄷ 뭐. 일단 그래도 샀습니다. 디자인. 넵. 좋습니다. 근데 왠지 시커먼게...연탄포장지같다는 생각은 나뿐? (라면 끓일때 좋은 연탄. 추억의 그맛은 화력이 우선이다! 이런 글이 적혀있을듯 하는 느낌이...) 진짜 옆면 멀리서 보면 번개탄 같다고요... 일단. 성분을 분석하죠. (위는 블랙 아래는 신라면.) 뭐야! 이거!!! 칼로리는 칼로리대로 높고,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다 높아! 나트륨/지방같은 요소는 그대로고 말이죠. 으음...그닥 건강관 관련이 있는게 아니지 ..

경험치/음식 2011.05.09

독서문답

평안히 지내셨습니까? 안습이 지속될거 같으이. 독서 좋아하시는 지요? 운동보다 좋아하고 요리정도로 좋아하죠. 그 이유를 물어 보아도 되겠지요? 요리도 그렇고...맛있어요.(책을 먹진 않습니다) 책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책에서 건져올리는 지식등등...그런게 좋군요. 한 달에 책을 얼마나 읽나요? 최고기록이....31권이였나???(만화책,무협/환타지 빼고.) (인근 도서관 2곳x일주일 가능대여도서 3권x(30/모두보는데 걸리는 스피드(6일) 주로 읽는 책은 어떤 것인가요? 요즘 전공서적을 뜸하게 읽긴 하지만. 잡다한거 다 읽습니다. 당신은 책을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적절한 시간동안 정보가 유지될 수 있는 장치 당신은 독서를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그럼 왜 당신은 즐거워지려 하죠? 한국..

경험치/도서 2011.05.07

마지막 형사 - 플롯과 서술의 힘, 그렇지만 아직 힘을 다 안쓴 느낌...

마지막형사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피터 러브시 (시공사, 2011년) 상세보기 제가 제일 먼저 접한 피터 러브시의 소설은 가짜 경감 듀 였죠. 가짜경감듀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피터 러브시 (동서문화사, 2003년) 상세보기 이 소설의 내용이 뭔고 하니. 유람선에서 아내를 죽이려고 한 남자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유명한 형사인 경감 듀가 되어서 범인을 찾아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는 다소 억지스러워 보일 수도 있겠죠. 형사가 아닌 사람, 게다가 살인범이 어떻게 경감역활을 할 수 있냐고. 그렇지만. 그러한 설정들은 적절한 이야기 흐름에 따라 '피치 못할 사정'이 되기도 하고 '기막힌 타이밍'이 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아이러니한 이야기를 플롯을 ..

경험치/도서 2011.05.05

토르 - 고전 슈펴영웅물을 맛보기로 감상하는 기분?

넵. 토르 리뷰입니다. 드디어 토르도 국내개봉되었군요. 지난 주말에 가서 봤습니다. 그럼 감상평(네타&개드립 원하시는 분은 아래 긴글 펼쳐봐주시길.) 전체적인 느낌은'토르 비기닝'의 느낌이 강했달까요. 아이언맨이나 헐크에 비해서는 좀 포반의 설정이나 능력등에 대해서 보여주는 형식의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또 어벤져스를 하기 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연개점들이 꽤 많았고요. 다소 개그스럽고 다소 인간한계적인 부분들도 보여줘서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뭔가 아쉽습니다. 맥주 6병 세트로 사면 끼워주는 땅콩을 먹은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흘러야되는 이야기는 분명 많을 터인데 지금은 이까지만 할께.' 후반부에 스케일 큰 액션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엄청난 갈등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이후 생길만한 잔잔한 ..

경험치/영화 2011.05.02

그대 마음속의 108요괴 - 옛날 신문만화를 보는듯한 재미

http://kr.news.yahoo.com/service/cartoon/shelllist.htm?linkid=toon_series&work_idx=124 (일단 해당 만화 주소 적고...) 오랜만에 야후 웹툰 갔다가 괜찮은 만화 건졌습니다. 바로 그대 마음속의 108요괴입죠. 겉으로 보기엔 그림이 좀 그렇니 제목이 좀 그렇니.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줄은 모르겠습니다만... 한번보십쇼. 일단 이야기를 풀어내는 부분도 옛날 故 고우영 선생님같은 분들의 신문만화에서 느껴지는 정겨운 스타일이고 이런 개그샌스 또한 대단하십니다. 사실 이분의 이야기능력은 예전부터 좋았는데요. ' 고통은 포장마차를 타고' 라는 만화입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3749 (힛..

경험치/만화 2011.05.02

나의 고릿적 몽블랑 만년필 - 물건이야기의 새로운 시각을 밝혀준 작품

나의고릿적몽블랑만년필오래된사물들을보며예술을생각한다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예술일반 > 예술이야기 지은이 민병일 (아우라, 2011년) 상세보기 이 책을 읽기 전 까지는 '생활명품'이 물건이야기의 최고봉인줄 알았습니다. ('작은탐닉'시리즈나 '세상의 모든 장식들'시리즈가 있긴 하지만. 그 물건에는 다소의 '마니악함'이 있기때문에 일단 배재했습니다. 그 '마니악함'을 보는 재미도 재미긴 하지만, 물건이야기라고 하는 것은 좀 더 폭 넓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잠시 별개로 두었다고 봐주시길.) 하지만 이 책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물건을 보는 또 다른 관점, 아니. 잘 알고있었지만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관점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려면 일단 두 책의 스타일에 대해서 비교해보겠습니다. 윤광..

경험치/도서 2011.04.26

퀀텀 패밀리즈 - 잘 짜여진 평행세계, 그속의 가족 이야기

퀀텀패밀리즈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아즈마 히로키 (자음과모음(이룸), 2011년) 상세보기 처음에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가지 들었을때는 한가지생각이 들었다 '평행세계라...이거 꽤 많이 써먹은건데? 어떻게 살리려나?' 평행세계라는게 사실 앤간한 개념은 다 나온지라 어떤 신선한 개념을 소개할지 아님 평론가 특유의 시각으로 평행세계를 묘사해나갈것인지...정말 궁금했다. 그래서 봤다 우선. 평행세계의 세계관이나 무대배경을 꾸며주기 위해 다소 어려운 이름의 개념들이 나온다. 보통 이렇게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게 될 때에는 이야기의 설득력을 높여주거나, 독자에게 해당 세계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하지만. 잘못된 세계꽌설정이나 너무 복잡한 설명은 오히..

경험치/도서 2011.04.25

10cm 1.0집 여러모로 주변환경이 안 따라 주는듯한 안타까움

십센치(10cm) / 가수 출생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저번에 아레나를 봤는데 10cm가 남성들이 자신들의 엘범을 사는건 자기들 음악을 '싸이 허세용'으로 사는 남자들이 많다고 분석하시던데. 여기 반박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맞는 말인것만도 아니고 말이죠.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한줄 노래평만 적어볼까요. 킹스타 언어유희적인 가사랑 느릿느릿하고 끈적거리는 노래가 참... 우정 그 씁쓸함에 대하여 채무관계의 해결과 근현대의 소비풍조에 대해 비판을 하는 노래... 는 농담이고. 흥겨운 노래로 친구에게 돈갚아라고 쪼우는 노래. 그게 아니고 술을 마시면서의 중얼거림을 노래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왠지 부드러우면서도 서정적인 느낌... TALK 왠지 씁쓸한. 그것뿐인 이야기. 10cm에게 어울리는 ..

경험치/음악 2011.04.19

미미시스터즈...미안하지만. 전설이 될거라고? 글쎄...

미미시스터즈 / 가수 출생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드디어 미미시스터즈의 음반을 질러서 들었습니다. 그냥 간단히 전체적인 분위기와 곡 각각의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1.튜닝 1 ...시작부터 이렇게 충격적일줄야... 뭐랄까. 미미시스터즈의 성량과 목소리를 알수 있습니다만...삑사리라니!! 2.미미미미미미미미 역시 미미시스터즈. 삑사리 내줍니다. 하지만. 경쾌한 리듬과 함께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옛날 의 메들리나 멜로디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뭔가 익숙하지만 새로운 느낌의...뭐랄까...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3. 튜닝 2 이건 자연스럽네요.미미들이 열심히 연습했나봅니다. 4. 다이나마이트 소녀 오우! 역시 김창환형님! 예전에 만드신 노래를 리매이크하셨다더니 어쩜 그렇게 새련되었는지요. 원곡을 못들어서 재현도가..

경험치/음악 2011.04.18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요리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요리는 뭘까? 뼈를 48시간동안 끓여서 육수를 낸다는 곰탕? 제첩을 하나하나 다 까서 맑은국물을 우려낸 제첩국? 한번 시키면 최소 300만원이 깨지며 현대에 완벽하게 계승되지 못했다는 소문도 있는 만한직석? 몇달동안 땅속에 넣어두어서 숙성을 시킨다는 삐딴? 아니면 매해 같은 맛을 낼수 없으며 땅에따라 맛도 천차만별이 된다는 와인? 혹은 바텐더라면 누구든지 만들길 원한다는 '생명의 물'? 세상에는 많은 요리들이 있고 그 요리들은 각자의 맛과 특징. 그리고 만드는 이의 노고가 들어가게 된다. 각자의 맛과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음식들엔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나뉘게 되고. 그러한 것들로 음식의 우위를 따지는건 힘들것 같다. 그렇다면 그 많은 음식들중에 가장 어려운 ..

경험치/음식 201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