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도파민을 채워줬던 흑백요리사 시즌 2가 끝난 지 얼마 안되는 지금.
시즌 3 참가자 모집영상이 올라 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단순한 팀 모집이 아닌, 지금 현재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아래 모집링크내 이미지 참고.)

"현재" "동일업장" 이란 조건때문에 재밌을 만한 조합들이 좀 줄어든 거 같아 아쉽습니다.
예를 들면 <팔선>의 후덕죽, 천상현 셰프와 부채도사, <홍보각> 의 여경래, 박은영 셰프같이 전에도 출연한 팀,
시즌 2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군단이나, 00골목 같이 지역의 맛집사장님들이 합친 팀
같은 다양한 특색의 팀들이 힘들것 같단 말이죠.
하지만 오히려 지금 동일업장에 있는 사람들이기 떄문에 합이 맞고,
다양한 식당의 지금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테니까 더 재미있을것 같네요.
그럼 가능성 높은 참가군부터, 의외의 가능성까지 몇가지 뽑아보죠
(파인다이닝은 백퍼센트 나올거 같아서 빼고 갈게요.)
가능성 높은 영역
호텔 뷔페
특징: 호텔 식당은 파인다이닝이나 오마카세가 있기 전 부터 하이엔드 식당이란 이미지가 있죠.
그 중 호텔 뷔페의 시즌마다 내놓는 음식이나, 그곳 만의 특징요리들은 호텔의 인기요인이자, 매력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식을 유행의 흐름에 맞게 만들어내며, 고급의 이미지도 있는 호텔 뷔페팀이 한팀 정돈 있으리라 봅니다.
나올 만한 곳: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현한 신종철 셰프가 있는 엠버서더 서울 풀만호텔
중화 4대 문파
특징: '그런거 없다' 인건 압니다만, 중화 4대문파란 이름은 사람들에게 잘 인식되어 있고, 그 곳들에 대한 신뢰도 크죠.
흑백요리사 시즌 1, 2에 나오지 않은 다른 중화 4대 문파로 불리는 곳이 나온다면,
그리고 그들이 보여주는 요리를 또 한번 보게 된다면 더욱 좋은 영상이 많이 나올거 같습니다.
나올만한 곳: 방송에도 익숙하며,이연복 셰프가 본인보다 사모님이 더 요리를 잘한다는<목란>
대형 외식 체인
특징: 대형 외식 체인은 나올 수 있으면 당장 나올겁니다. 전국의 지점에서 요리 경력이 뛰어난 사람들과 연구개발팀들의 인력들 등 다양한 조합 중 최고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조합을 찾아 나올 겁니다. 거기에 본인들의 체인망으로 방송까지 나온다면, 할만하죠.
계약권 분쟁이나, 상표권 관리, 스포일러 방지등에 대한 문제가 생길거 같긴 하지만요.
나올 만한 곳: 뭐 아무 프렌차이즈 걸어도 좋겠네요
관광지 명물 식당
특징: 임성근 선생님이 파주 심학산 근처에 식당을 연다고 하자 많은 분들이 '거기가 어르신 좋아하는 한식집들의 격전지다' 하는 댓글들을 달았죠. 관광지 명물 식당들은 많은 인원들을 위한 요리를 빠르게 만들고, 그 수준도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방문합니다.
그렇게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 식당이 있다면, 아마 참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후 우리집이 더 맛있다, 여기가 원조다 하는 갈등이 생길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음...
나올 만한 곳: 대전의 <성심당>이나 부산 <이재모피자> 같이 지역에 가면 사람들이 줄서는 명물업체들이 참전하면 재밌을 거 같네요
의외의 가능성
대인원 급식
특징: 여기엔 급식 이라고 다양하게 적었지만, 꽤 다양한 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급식대가님과 같이 정말 지역에서 맛나는 급식을 하기로 유명한 곳도 있고,
군부대 민간조리원분들이 군인들과 같이 나오는 것도 재밌겠네요.
대기업들이 참여한 회사급식 체인들도 어느 곳, 어느 회사 급식이 맛있다 하며 유명한 곳들이 나와도 좋고요
나올 만한 곳: 대기업 회사급식 체인이나, 군부대 민간조리원+식당경험 조리원들이 함께 나오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출장 음식(혹은 스탭 밥차)
특징: 출장 음식을 하시는 분들은 인맥과 손맛이 필수라고 합니다. 특히나 스탭 밥차들은 아외 촬영 스태프들이나, 연예인들에게 입맛을 인정받아야 오랫동안 유지가 가능하죠. 맛집으로 유명한 밥차나, TV,미디어에 자주 나온 밥차들의 사장님이 솜씨를 뽐내신다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나올만한 곳: 허영만 화백에게도 인정받은 <전주밥차>나, 1박2일 우연단 셰프 밥차.
궁중 한식식당
특징: 시즌 2에서 사찰음식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었다면, 시즌 3에서는 궁중한식도 나오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임성근 셰프가 요리 천국에서 선보인 전통 한식도 정말 큰 임팩트였으니깐요.
나올만한 곳: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의 집>, 한복려 선생님의 궁중음식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지화자>
요리학교 실습 레스토랑
특징: 조리학교들 중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현장의 경험을 쌓게 해주기 위해 직접 식당을 운영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나오고, 좋은 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식당들이 늘어날 것 같은데요.
이런 지원이 가능한지는 스튜디오 슬램이 어떻게 평가할지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나올만한 곳: 우송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솔파인 레스토랑>, 르 꼬르동 블루 한국의 팝업 레스토랑 등
정리
흑백요리사 시즌 3는 현재 동일업장에 있는 요리사들이 팀으로 참여한다.
라는 말을 처음 볼 땐 정말 빠듯한 조건이라고 생각헸는데, 이렇게 정리해보니까 다양한 조합이나 영상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다양한 곳에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요리는 어떤 개성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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