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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만들기 어려운 요리

세상에서 가장 만들기 어려운 요리는 뭘까? 뼈를 48시간동안 끓여서 육수를 낸다는 곰탕? 제첩을 하나하나 다 까서 맑은국물을 우려낸 제첩국? 한번 시키면 최소 300만원이 깨지며 현대에 완벽하게 계승되지 못했다는 소문도 있는 만한직석? 몇달동안 땅속에 넣어두어서 숙성을 시킨다는 삐딴? 아니면 매해 같은 맛을 낼수 없으며 땅에따라 맛도 천차만별이 된다는 와인? 혹은 바텐더라면 누구든지 만들길 원한다는 '생명의 물'? 세상에는 많은 요리들이 있고 그 요리들은 각자의 맛과 특징. 그리고 만드는 이의 노고가 들어가게 된다. 각자의 맛과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음식들엔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나뉘게 되고. 그러한 것들로 음식의 우위를 따지는건 힘들것 같다. 그렇다면 그 많은 음식들중에 가장 ..

경험치/음식 2010.05.31

읽지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 독서에 대한 새로운 접근

읽지않은 책에 대해서 말하는 법이라... 사실 나도 이거 자주 하고있는 편이다. 예전에 적은 독후감 쓰는 방법에서 내가 생각하고 가끔 써먹고 있는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을 한번 옮겨본 적도 있으니 뭐... 그렇지만 이 작가는 읽지않은 책에 대한 구체적인 예와 읽지않은 책에 대해 말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그때 대처해야할 요령까지 자세히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 이책은 독후감 쓰기 귀찮아하는 학생들을 위한 책인가요?ㅈㄴ좋잖아!'할 건 아니다.(틀린말은 아니지만...) 오히려 '진정한 독서는 무엇이고.책에대해 이야기 하는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책이다. 책에서는 그런 일을 피할수 없는 일이라고 말해주고 있고. 그런 상황이 있을법한 경우, 그리고 그 경우..

경험치/도서 2010.05.30

무한도전 200회 - 쌓인 떡밥들을 풀어놓기 시작하자.

네. 드디어...드디어 무한도전이 200회를 맞이했습니다! 왓더 콩글레이츄레이숀! 축하드립니다! 덕분에 이번주도 야무지게 즐겼습니다. 오늘도 맴버들이 모여서 아이디어 제안하면서 툭닥거리는 걸로 기분좋게 시작했죠. 200회 특집이야기를 하면서 이때까지 기부하기로 했던 물품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덕에 억지 기부천사 박명수란 케릭터도 공식화되고 덩달아 정준하도 구두기부약속받고 당황해하는것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김태호피디가 예능 최초로 생방송을 하자는 의견을 냈을때. 전 깜딱 놀랬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예능을 (최소한 국내)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세트나 야외무대등에서 녹화를 하고 그 녹화한 영상을 편집,자막처리해서 방송에 내보냈으니까요. (예전에 KBS에서 ..

무한도전 이녀석들! - 여러모로 적절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무한도전...여러모로 타격을 입었습니다. 무한도전이 오랫동안 안나왔기 때문에 지난주에 예능의 신 재방송을 해줬죠. 그리고 이번주. 예능의 신 2탄을 보는데...씁쓸하더군요. 길이의 하하폭로도 좋았고, 꽁트도 괜찮았습니다. 그치만...씁쓸했습니다. '그뒤로 하하를 50일동안 볼 수 없었다.'라는 자막때문에 눈에 습기가 찬것뿐만이 아니에요. 일단 길이의 하하폭로부분은 매우 좋았습니다. 빵 터졌어요.이건 괜찮았어요.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온 토크쇼도 괜찮았어요. 그게 재밌었다는것뿐이 아니라 길과 정형돈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발하기 위해서 무한도전이 던져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길이보다 정형돈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았다고 할까요? 초기의 정형돈은 어색한 케릭터에서 웃기는것 빼고는 잘 하는 케릭터 그리고 최근엔..

소년탐정 김전일 수수께끼 추리파일.

과거의 탐정들은 요즘에 아는 탐정들과 다르다. 과거의 탐정들은 간간이 사건의뢰가 들어오면 그 의뢰를 받아들이거나.혹은 사건을 보고 호기심에 풀어본다던가. 혹은 바람쐬다가 발견한 사건현장을 보고 풀어본다던가. 아니면 과거의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누가 범인이였을까요?'라며 담소를 나누는등의 방법으로 사건을 만나고 해결해갔다. 물론 여행갔는데. 어떤 원한관계가 있어서 그걸 해결하려고 하는 도중에 어찌어찌해서 사람죽고,다치고,범인밝혀지고,트릭도 밝혀지고, 범인이 자책감에 빠져 분신,잠수,자해,약물복용,추락등 모든방법의 자살을 감행하는 경우도 없진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흉흉한 공식들을 사람들에게 퍼트려 민심을 불안하게 하고 미스터리만화의 고전이 되어버린 만화가 있다. 그렇다. 이 사람이다.이 무서운 사람이다..

경험치/도서 2010.05.16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이준익감독님. 이건 아니잖아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감독 이준익 (2010 / 한국) 상세보기 주말에 부모님을 모시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 어떤 영화를 볼까 하다가 라디오스타와 왕의남자를 즐겁게 보신 어머님께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괜찮다더라.라고 한마디 던지셨다. 이준익감독이니까 괜찮겠지. 황정민이가 연기를 기막히게 잘한단다. 등등 꽤 기대가 크셨던것 같다. 개인적으론 만화원작을 본지라 '이걸 2시간안에 담긴 힘들텐데...어쩔까?'하는 불안이 컸지만. 가족과 함께 나가서 본 한국영화는 무조건 재미없다는 이상한 신념의 아버지께 그래도 칼싸움하는게 볼만하답니다.라고 설득해서 갔다. (아버지의 취향이 스포츠/액션/다큐멘터리라는 극과극의 취향이신지라 같이 가서 본 똥개, 정승필실종사건, 밀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등은 별로...하시는 그..

경험치/영화 2010.05.12

갑자기 책값을 올린 나쁜 출판사.

이웃들에게 선물할만한게 없어서 책을 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적당한 책이 없더군요, 음...뭘 보내줘야 빵터질좋아할까..생각했죠. 기왕이면 소중히 다루기보다 막 다뤄졌으면...싶었습니다. 제가 선물했다는것을 부담스러워하지 말고 그냥 한번보고 웃었으면 했거든요... 그런데. 마침 페이지나 크기가 적당한 책을 지나치다싶을정도로 싸게 판다는 글이 있었습죠. 오! 천원이면 괜찮겠다! 다른 책 사면서 끼워서 사도 부담없어. 사실 다0소나 지하철 문고같은거도 앤간하면 천원이 넘거든요. (천원이상 써가면서 보낼정도로 이웃에 대한 애정분부부분이 부족한건 아니에요. 그냥 돈이 부족한거에요) 그냥 실론티 이틀정도 참으면 되돼! 하고 사러 들어갔는데찾아봤는데... 뭐야!거진 3000원돈으로 올랐잖아? 밥한끼값인데... ..

경험치/도서 2010.05.11

리브로 Ubook에서 책을 팔았다.

Ubook이 뭔고?? 하니 리브로북스에서 운영하는 중고책 판매코너의 이름입니다. 리브로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전자서적의 이름도 Ubook이다.만 뜻은 각각 다릅니다. 리브로 북스에서 운영하는 Ubook은 책을 U턴해서 되돌려 판다는 의미이고, 리브로 홒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전자서적ubook는 유비쿼터스 북 이란 차이가 있죠 일단 집에서 안보는 책들을 들고갔습니다. 위저드베이커리, 핑퐁, 한권으로 읽는 브리테니커, 양반의 사생활, 롬멜, 세계대전 Z ,모던보이, 여우와 둔갑설계도 요렇게였죠. 뭐. 책상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궁금했던건 1. 책의 최대~최소가격측정비율은 몇%인가? (스케너가 고장나서 전단지는 못올리고 비슷한 이미지를 찾았는데. 할인율이 90~50%라면 업체에서 이득을 얻으려면 많이 잡아..

경험치/도서 2010.05.10

길을가다가 놀라운것을 주었습니다.

어린이 동산 (4월호) 카테고리 잡지 지은이 편집부 편 (농민신문사, 2010년) 상세보기 그게 뭐였냐.2005년도 어린이동산였습죠. 제가 어렸을때 (제가 국민학교2학년까지 보냈습죠.엣햄(?) 보던거라고는 표준전과,동아전과,다달학습같은 학습보조교재나 먼나라이웃나라, 세계의 역사, 한국의역사, 심영사였나 김영사였나 하여간 그곳에서 나온 학습만화등등, 좀 산다하는 집에서는 어린이신문을 받아봤었죠. 그런데 그 당시에 아동잡지가 있었는지..없었는지...가물가물하군요. (최소한 저희동네에서는 그렇게 인지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05년도의 초딩들은 뭘 보는가 들여다 봤습니다. 음...요리군요. 어렸을때 제사음식같은거 할때 거들려고 부엌에 가면 어머니께서 칼날이 좋지않은곳에 스칠줄 알아라고 엄포를 놓으셨죠..

경험치/도서 201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