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츠 엔 도우>는 음악이나 소리가 주로 사용되지만, 전시의 목적이라고 하기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전시만이 주는 소리의 감각은 즐거웠습니다.

소리가 주는 공간의 느낌.
이 전시의 소리들은 실존하지 않는 공간들의 감각을 소리를 통해 느끼게 해줍니다.
<청각의 지층> 이란 이름의 외부 전시는 다양한 형태의 스피커가 음을 만들어내며 하나의 가상공간을 상상하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오디누아 12: 행성적 듣기를 위한 사운드 포드>전시는 12개의 스피커를 통해 청각적으로 해석된 공간의 느낌을 들려줍니다. 이 신호는 가상세계를표현한 음 부터 공사현장의 소리를 담은 음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취하는 사람들이 많아 현장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현장의 소리들을 감상하기 위해 일정한 시간이 걸리는 점이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소리를 통해 하나의 공간을 상상하는 경험을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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