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보라이트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 남자는 어두운 열차 안에서 이야기를 적는다.
이야기는 시작된다. 작가지망생인 한 남자는 우연하게 자신이 좋아하던 컬트영화의 여주인공과 꼭 닮은 여자를 만나게 된다. 알고보니 남자의 생각대로 그 컬트영화의 여주인공역을 하던 배우였다. 둘은 사귀게 된다.
이 만화는 이 2가지의 시점이 있습니다. 1. 야간열차안에서 이야기를 적는 남자 2. 남자의 옛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거 언뜻보면 단순히 남자가 과거를 회상하여 정리하는 것 같죠.하지만 이야기는 이보다 복잡합니다. 2의 이야기중 일어난 사건은 1에게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면 처음 1에서의 남자가 키보드를 칠때 손에는 상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2의 이야기속에서 잃어버린 원고를 찾으며 손에 상처가 났습니다.
그러자 1의 주인공의 손엔 커다란 상처가 나 있습니다.
이야기는 이와 같이 '과거가 현재에 영향을 끼칩' 니다. 그것도 즉각적으로,
이러한 장치들은 과거 청춘의 조각들을 더욱 아련하고도 짠한 이야기가 되게 도움을 주죠.
청춘의 사건과 미스터리한 장치, 과거의 추억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보고서도 이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미스터 노바디'라는 영화와 비슷하다 생각하시면 됩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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