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음식

홈플러스가 가기 전 살 만한 꿀탬 PB들

NPC_Quest 2026. 3. 30. 18:20

홈플러스가 곧 영업을 정리하고, 다른 사업자들이 인수시장에 뛰어든다는 등 홈플러스의 주변엔 많은 문제들이 보입니다.

홈플러스가 사라지든, 새로운 회사로 리뉴얼되든 지금과는 다른 회사가 되겠죠 . 

사모펀드의 경영문제와 제도의 허점 등 많은 부분들을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소비자인 우리들은 지금 살수 있는 좋은 제품들을 찾는것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지금 사두면 좋은 꿀탬 PB들을 골라봤습니다.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 2990

 

여러 PB제품들이 라면을 만들었고, 그중 괜찮은 라면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은 뭔가 다른 제품입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표지의 하림이란 마크일텐데요. 하림의 라면들은 가격대가 높아 많은 고객들이 접하긴 어렵지만, 맛있는 라면을 잘 만들어 낼 줄 아는 곳입니다. 

이 제품의 맛은 하림이 라면을 잘 만든다는 느낌을 충분히 줄 수 있습니다. 

짜파게티의 기름진 짜장라면과는 다른 계열이지만, 자신만의 비빔짜장소스 맛을 잘 만들어낼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유통기한이 남을 때 까지 이 제품은 좀 사둬야겠습니다. 

 

치즈떡볶이떡 400g 3990

 

 

홈플러스 PB의 떡들은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좋습니다. 그중 추천드릴 만한 건 이 치즈떡볶이 떡입니다. 

솔직히 말해 안이 치즈로 꽉 차있는 그런 제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씹으면 안에 적당한 공백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 공백이 떡볶이소스나, 마라소스같은 다른 양념이 들어갈 수 있게 해서 더욱 조화로운 치즈떡이  되도록 해줍니다.

떡 자체의 질감들도 충분히 좋았고요.

생으로 굽기보단 다른 국물있는 음식에 덤으로 추가해 넣기 좋은 녀석입니다. 

 

 

홍삼사탕 200g 1990원

 

 

무슨 할아방탱이같은 선정이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이거 괜찮았습니다.

단걸 많이 먹기 그래서 샀던건데, 목감기에 걸렸을 때 이 녀석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캔디 재형이 갈라질듯이 깨지지 않아 먹기 좋고, 홍삼도 향과 당 그 중간 어딘가에서 자기 주장을 할 정도로 있었습니다. 

상비용으로 좀 더 사둬야 겠군요.

 

김부각스낵 35g 1990원

 

 

개인적으로 김부각 봉지과자류들은 짜거나 향만나거나 기름지거나 셋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이건 김 특유의 고소함과 향이 같이 살아있으면서도, 적당히 파삭한 맛이 살아있었습니다.

메이져 과자들 중 파삭파삭한 과자들도 많긴 했지만, 개인적으론 고소함을 더 좋아하는지라 이 과자가 더 좋더군요. 추천합니다. 

 

매실로우슈가 1.5L 1890원

 

한국의 집엔 어디든 매실청이 있죠.

PB상품으로 그런 매실청 탄 물을 파는거냐? 싶으시겠지만, 이게 그 매실청으로는 못 내는 덜 달달함과 매실청에서 느낄 수 있는 개운함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소화 안될 때 먹기에도 도움되고, 사과맛, 매실맛이 적당히 느낌이 좋습니다. 

이것도 쟁여두고 먹지 않을까 싶네요. 추천합니다. 

 

홈플러스가 어려운 속에 제가 잘 샀던 물건들을 정리해 기록해봤습니다.

앞으로 홈플러스가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이런 좋은 PB상품등으로 만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