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에 비벼먹는 김 이라고 하시면 많이들 후리카케나 맛가루를 떠올리실텐데요,
그 원조는 김자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가루보다는 조금 더 말라있고 조금 더 짭짤하지만, 밥에 비벼먹기엔 나름 좋은 녀석이죠.
그런 김자반 제품 중 짜먹을 수 있는 녀석이 있어서 사봤는데요. 바로 김명란씨입니다.
제품소개
김명란씨 정가 15000원 (할인가로 10000원대 제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음)

김명란씨는 김자반에 명란이 들어간 짜먹는 김자반 제품입니다.
김자반이나 후리카케류를 밥과 먹을 때 가장 안좋은 점은 가루가 떨어진다는 점과, 보관이 힘들다는 점입니다.
소용량 낱개 포장되어 있는 제품들도 있긴 하지만, 위의 두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하진 못하죠.
작아도 여전히 가루는 떨어질거고, 작기때문에 보관은 힘들테니까요.
그런점에 액체류 김소스가 튜브에 담겨져 있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액체다 보니 그릇안에 짜기만 하면 다른 쪽으로 날아갈 일도 없고, 냉장고 한 켠에 보관하기도 좋으니까요
시식 후기
즉석밥에 짠 모습입니다.
솔직히 색깔이 적당히 진해 거부감이 들긴 하지만, 적당히 투명할 땐 해조류의 느낌도 들어서 괜찮았습니다.

처음에 거부감 들었던 비쥬얼도 비벼보면 확실히 꽤 괜찮습니다.
작은거 한공기에 1/4~1/3수저 정도 짜면 딱 맞더군요.

전체적인 맛은 김국이나 물에 풀어진 김에 수분을 적게 해서 밥에 만 느낌이었습니다.
김자반이나 구운김의 맛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할 수 있지만, 밥에 비벼먹는 소스로는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오일파스타의 마무리로 들어가거나, 짜파게티의 마무리, 혹은 후리카케의 대체제로 들어가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제품에 소개한 명란도 명란 맛보다 김의 맛이 세서 맛적으론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 밥을 먹고 있을 때 명란이 터지는 느낌이 확실히 나쁘진 않았습니다.
결론요약
- 김명란씨는 김자반이나 맛가루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액체 튜브류 밥 소스임
- 전체적인 맛은 김의 맛이라기보단 해조류의 맛쪽에 가까움, 명란도 맛보다 식감을 돕는 느낌에 가까움.
- 새로운 맛에 거부감이 적거나, 다른 조리에 쓸 만한 소스를 원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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