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진짜 아쉬운 책중에 하나입니다.
'누가 진짜 인재인가?' 이 책의 취지는 좋습니다. '회사에 인재가 없다. 인재가 없다하는데. 인재를 발견할 줄 몰라서 이다.'라는 주장을 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테스트와 과제를 수행하고 나서 최종적으로 남은 사람이 과연 적합한 인재일까? 그 인재를 고르는 과정은 적합한 것일까' 라는 식의 고민또한 좋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인재를 찾아내는 과정을 말하는 부분들은 다소 두루뭉술하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글의 연결은 '0장에 계속' '-장에 게속' 하는 식으로 장들을 너무 자주 오간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돈이 되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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