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화랑대 철도공원에 생긴 열차식당(https://contentadman.tistory.com/819) 을 이야기하며 떠오른 철길 컨샙의 식당이 있었는데, 글을 적지 않았던게 떠올랐습니다. 부산 을숙도의 <39FOOD> 입니다.
부산 을숙도는 을숙도철새공원, 을숙도생태공원, 부산현대미술관 등 가족단위로 즐길 만한 공간들이 꽤 많은데요. 단 식당을 찾기 어려운 단점이 있죠. 그럴 때 을숙도 내 식당을 찾을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이런 곳의 식당은 가족단위 손님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며, 너무 비싸지 않고, 인테리어 깔끔한 식당이란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합니다. 매우 어렵죠.
<39FOOD>는 이 문제를 기차역 컨셉의 인테리어, 접근성 높은 매뉴,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시켜줬습니다.
<39FOOD> 부산 사하구 낙동남로1233번길 38 은 리틀야구장 근처에 있습니다.
공영주차장과도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고요.
아래처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분식 매뉴, 저렴한 가격, 가까운 위치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식당에 도착하면 보이는 역 이미지의 식당입구는 부모님 세대에는 왠지 모를 추억을, 자녀 세대에는 신선한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식당 내부로 들어가면, 을숙도 생태공원의 관광정보를 열차 창문형태로 알려줘서 을숙도 생태공원에 대한 홍보도 해줍니다.
생태공원의 홍보와 관광객의 만족도를 상승시키는 좋은 컨샙 같습니다.

홍보명함도 옛날의 승차권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흥미를 끌었습니다.

돈까스 8900원


제가 주문한 돈까스는 제일 비싼 매뉴이지만, 8900원이였습니다.
돈까스는 흔히 말하는 옛날 경양식 돈까스였습니다. 하지만 기름처리가 잘되었고, 고기도 적당히 있어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가격대비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다음에 을숙도에 갈 일이 있으면 또 들릴 것 같군요.
정보요약
- <39FOOD>는 을숙도에 위치한 분식집으로, 열차컨셉의 인테리어와, 호불호 없는 가격이 만족스러움
- 운영시간 10:00~19:00, 18:10 라스트 오더, 쉬는 날이 별도로 없음
- 단체석, 유아석 있으나, 좌석수가 적음.
- 자리가 없거나 후식을 원한다면 맞은편 블랙업커피로 가도 될 듯 (맛은 있지만 단가가 좀 있어서 추천하긴 조심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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