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에 건물을 가지고 있는 여성인데 뭐든지 해결하겠다고 나섭니다.
그런데 이 탐정 묘합니다. 고양이를 찾거나 애들을 식물원에 데려다주거나 하는 사소한 일들만 하고 있습니다.
탐정물하면 꽤 대규모 사건에 사람몇명 죽거나 다치거나 인질로 잡혀있어야 할거 같은데 말이죠.
왠지 런던식 일상추리물을 보는 느낌이 납니다.
그런데 이 탐정 대단합니다. 하는거 보면 예사치 않습니다.
뭐든지 자기가 하려고 덤벼들고 남들을 생각할 줄 알고 교양도 제법 있습니다.
철없는 모습도 보이지만 그건 세상물정에 어두워서라고 봐줄 수 있을 정도이고요.
케릭터와 세계관을 소개하려고 하는 심상이였다면 이책. 시작 좋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부분에 어두운 기운이 감도는데. 이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군요.
@ @ @ @ @
사실 이책 본지 꽤 됩니다만....자꾸 이름을 햇갈려서 (왜 지젤 번천으로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못적었던 책이죠.
일단 기억난김에 겸사겸사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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