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영화/만화'에 해당되는 글 172건

  1. 2010.11.12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 원작을 잘 살렸긴 하지만...
  2. 2010.11.09 레드(RED) - 배우님들 싸우는거 뵙는재미
  3. 2010.10.25 심야의 FM을 보고왔습니다.
  4. 2010.10.19 흑박물관 스프링갈드- 후지타선생의 장편특유취향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
  5. 2010.10.16 포천 1막 - ...그리 까댈만큼 나쁘진 않은데유?
  6. 2010.10.14 멸망한 짐승들의 바다 - 쥘베른의 소설을 보는 듯한 느낌.
  7. 2010.10.10 부산국제영화제의 몇가지 풍경
  8. 2010.09.28 MBC ‘주말의 명화’ 41년만에 폐지된다
  9. 2010.09.24 아저씨와 마루밑 아리에티를 동시에 감상했습니다.
  10. 2010.09.24 허드서커 대리인 - 단순한 스토리를 기발하게.
  11. 2010.09.20 마루 밑 아리에티 - 하야오 감독님 좀 쉬셔도 될듯....
  12. 2010.09.20 아저씨 - 현실적 잔혹함을 띈 영화 (2)
  13. 2010.09.19 명절이면 찾아오시는 친척같은 영화케릭터모음
  14. 2010.09.19 이그잼과 페르마의 방 - 두뇌게임영화에대해서
  15. 2010.09.19 찰리체플린과 버스터키튼에 대해서 (2)
  16. 2010.09.13 시스터 제너레이터 - 사무라 히로아키스러운 단편집
  17. 2010.05.12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이준익감독님. 이건 아니잖아요...
  18. 2010.05.05 날 표현할만한.사고싶은 물건들?
  19. 2010.04.22 초기의 애니메이션들과 디즈니.
  20. 2010.04.16 애니메이션의 발달 - 영상기술의발달과애니메이션.
  21. 2010.04.13 애니메이션의 역사 - 근대이전
  22. 2010.04.12 애니메이션의 역사 - 고대


스즈미야 하루히가 어떤 영화냐 하면은.

우주인

미래인


이세계인


초능력자

들, 그리고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신과같은 능력을 지닌 케릭터와, 그들에게 휩쓸리는 쿈이라는 케릭터

뭐. 이런애들 나오는 영화입니다.
 
뭐. 농담은 이정도로 하고 어제... 소실을 보고 왔습니다.
평일마지막 시간대 극장치고는 적당할 정도로 사람들이 꽤나 많더군요.
그렇게 영화를 보기 시작하는데...

이거 다 원작 본 양반들이지?엉?

사람들 리액션이 장난아냐...ㄷㄷㄷ
스즈미아 하루히의 우울 문구가 뜰때에 '오오오!'하는 환호성 하며 각각의 인물이 뜰때마다 적절한 리액션이라던가. 명장면을 언급할때(칠석날 이야기나 여행갔던 이야기 .과거 여러가지 에피소드등들들)마다 터져나오는 탄성하며.. 이사람들 분명히 기본 원작본거에 아마 두번정돈 이거 봤을거야...
뭐. 잡담은 이정도로 하고. 영화나 봅시다.

일단 스즈미아 하루히의 소실이라는 원작소설은 제대로 살렸습니다.
'이걸 보고나면 원작도 보고싶어질것이다!'라는 광고문구가 거의 들어맞도록 원작의 이야기를 몰라도 거의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과거의 에피소드나 명장면들의 일부분등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모르고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제시됩니다.
(뜬금없잖아?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말이죠.)
또한 소실의 스토리를 살려서 영화만이 가질 수 있는 주제도 나와줍니다.
(뭐. 스토리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죠.)
이정도면 극장판이 살릴 수 있는 미덕은 충분히 가졌다고 봅니다.

케릭터요? 뭘 바라십니까? 기대한 정도로 열연해주는데...아시잖습니까?
소실판 나가토 유키...멋집니다. 뭘 바라십니까? 다른 케릭터요? 엥? 누구있었나요?(...죄송합니다.)
원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줬던 케릭터들의 특징이 극장판에 가서도 변함없이 살아있었습니다.
심지어" 예전에 '스즈미야 하루히네 반학생 얼굴들' 해서 만들어둔 표에 있는 얼굴이 거의 다 있어!"
라고 옆에 분이 말한걸 들으니 그 부분은 확실할듯 싶네요.

영상을 들자면 2D의 그림에 2D+3D가 적절히 효과적으로 비치되었습니다
'원체 TV버젼의 퀄리티가 높아서 암만 그런다고 될까?' 싶었습니다만...
이거 대단하잖아!!
뭐. 작붕인곳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괜찮아...(얼굴과 눈의 베런스라던가 뭐. 그런것들...있잖아요)

하지만... 좀 깁니다.전체 상영시간이163분이란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에반게리온 파가 108분이였던 것에 비교하자면 크죠...)
곳곳에 이야기 흐름상 등장하는 중요포인트의 완급조절로 집중력이나 긴장감. 흥미유발등을 유도하려고 하는건 보였습니다만...
긴 러닝타임이 주는 피해는 어쩔 수 없네요.

그리고 음악이 좀...과도하게 크게 들린다던가. 긴장감을 심하게 조장하려고 하는것이 조금 거슬렸습니다.
영상에 집중을 하려고 해도 긴장감을 일으키기 위해 만든 음향때문에 오히려 영상에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 부분을 좀 조절하면 좋겠네요.

(딱히 어제 마지막 트레딧 올라가는거 기다리면서 음악들으면서 기다리다가 지하철 마지막차 놓치고 극장에서 집까지 걸어가서 그러는건 아니라고요!)

덤.

(뒤를 스캔뜬건데...스즈미아 하루히 설명 주목.)


...너무 정확하게 짚어주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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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 (2010 / 캐나다,미국)
출연 브루스 윌리스,모건 프리먼,존 말코비치,헬렌 밀렌,메리-루이스 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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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수님께서 수업대신에 영화를 보시자면서 영화를 쏘셨습니다(쿨한 대인배 교수님이셔서말이죠.)





영화표의 위엄.ㄷㄷㄷ

어찌되었든. 레드. 보러갔습니다.

 

뭐 왕년의 배우들이라는 수식어는 제발 좀 버리라고요! 저분들 연기 잘해요.

브루스 윌리스. 거의 액션의 원톱입니다. 존 멕클레인에게 배웠는지 경찰 무전기 쓸줄도 알고 주변사람들 수사도 하고 총질도 해주고 쌈질도 해주고...좋았습니다.
모건 프리먼. 아쉽습니다. 너무 작게나왔습니다. 처음에 부르스윌리스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역활이였다면, 이후에도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어줬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존 말코비치. 멋집니다. 이분은 망가질때와 지지할때를 지대로 아시는 분이잖아요. 이번에도 지대로 망가지기도 하고 진지해지기도 하고 잘하셨습니다.



헬렌 미렌...이분 없었으면 이야기재미가 좀 떨어졌을듯싶습니다.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거 하며 총질 잘하시지. 옛 애인과 연애도 하면서 브루스윌리스와 사라(극중 브루스윌리스와 연애전선 펼치시는 분) 중간 다리도 놓아주기도 하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셨습니다. 케릭터 좋았어요.
윌리엄 쿠퍼. 괜찮긴 했습니다만 영... FM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하는 능력좋은 애송이 역활은 잘 수행했죠.인간적인 약함을 보여주는것도 나름 좋았고요.

어떤분은 '은퇴한 프로들의 고독이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하던데. 그건 맞습니다.
청소업계의 대부 인 헬렌미렌의 옛 애인에 대한 추억이나 존 말코비치의 망상증같은 현실이야기, 브루스 윌리스와 모건 프리먼이 간간이 나누는 옛날이야기정도랄까요. 하지만. 그걸 빼더라도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간간이 터져주는 개그코드나 이야기 흐름도 괜찮았고요. 나무랄 부분은 없어요. 지역이나 장소의 이동때마다 나오는 지역성있는 간판이미지들도 화제 전환에 적절히 사용되면서 재밌었어요(악어가 오리잡아먹는장면에서 웃었다는.ㅋ)

그렇지만 액션벨런스가 마음에 안듭니다.



제작진이 트렌스포머, 솔트제작진이라고 하던데 액션은 좋았습니다.
회전하는 경찰차에서 나오면서 아슬아슬하게 다른 차에 충질하는 장면이나, RPG총으로 쏴서 폭파시키는거나...뭐. 이런걸 왜 나무라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멋진 액션들이 초중반에 몰려있어서 후반부에 이러한 액션을 바란 저로서는 불만이 들더군요 (후반은 나름 계산된 계획과 사건해결타임...이라서 그럴듯한 계산과 적절한 공식을 비춰줬습니다. 하지만 다이하드4.0정도만 되었어도 괜찮았을텐데...)

결론적으로 이야기약간과 액션벨런스만 좀 조절했다면 괜찮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액션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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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이랑 영화를 보러 갔었습니다.
'뭐. 볼거없나?'하고 이거저거 봤는데. 다들 의견맞는게 '심야의 FM'이였습니다.
친구녀석들은 다 괜찮다고 하는데 전 왠지 불안하더구먼요. 그래도 '안보고서 욕하는건 아니된다!'라는 심정으로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괜찮은 작품입니다.



연기면에서는 모두들 합격점입니다.

유지태씨도 영화음악실을 청취하는 살인마 한동수역활을 맡아서 좋았고요.

수애씨도 냉철한 DJ에서 점점 딸을 찾기위해 몸부림치는 모성애연기 (아. 진부한 표현이지만. 어쩔 수 없어요.각본이 그래요)
잘 살렸고요. 대사로 보여줄 수 없는 동공연기(아니...왠지 표정보다 동공이 더 기억되.) 훌륭했습니다.
(얼굴만 받쳐주고 액션신이나 추격신같은 때에 땡고함만 '아악!''아악!'지르고 욕설 몇번 섞어주고 하는 모 배우보다는 나았습니다.)

수애딸도 설정이나 연기 좋았습니다.
목을 수술했다는 것때문에 저런 영화에서 일반적이라면 고함지르고 무서워서 덜덜떨만한 상황에서 
'애답지 않은 침착함과 애답지 않은 심오한 대사를 날리는'
그런 기묘한 케릭터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대신에 수애 동생 딸이 그런역활이라 좀ㅋ망ㅋ 그래도 애다운 대사나 행동이 있어서 다행.)

그리고 이런역활에서 꼭 도움을 주는 '열혈 청취자'역활을 맡은 마동석씨도 연기 멋졌습니다.
운동을 잘하지만 소심하고, 영화음악실의 열혈청취자인 역활을 딱 맞춰주셨습니다.
(여러모로 활약해주시긴 했지만 좀 더 주목받았다면...싶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형사, 썩을(역활이 그런역활.) 방송국기자, 죽어나가는 조연등도 괜찮았습니다.



화면이나 효과같은것도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진정되지 않는 마음을 보여주는 떨리는 화면이라던가, 차가 쫒아오는 장면, 아이를 쫒아가는 유지태의 동선그림이라던가 그런것들도 영화집중에 도움이 되었고요.
음악효과들도 멋졌습니다. 영화음악과 실제 영화에 쓰인 음악들이 기묘하게 엇박자를 놓거나 긴장을 고조시키기도 했고 말이죠.



스토리도 그리 큰 흠은 없었습니다.
이런 영화의 이야기 플롯이라면 뭐...
범인의 문제풀기 > 범인을 추격하는 과정 > 범인과의 사투 > 마지막  이렇겠죠?
심야의 FM은 이 비율을 그럭저럭 잘 맞춰주고 있습니다.
(저는 문제풀기가 좀더 나왔으면 했는데. 그건 적더군요. 뭐. 그게 주가 아니니까....)

그리고 유지태가 왜 수애딸내미나 가족들을 죽여가면서까지 자신이 원하는대로 방송을 하는지,
왜 살인마가 되었는지등도 다른 영화들에 비해 원만하게. 깔아줄건 다깔아주고 관객들도 이해할 수 있게 안내해줬습니다.

또 세세한 장치들도 보는 맛을 돋워줬습니다.
앞에서도 말한 수애딸이 목을 다친것이라던가, 유지태의 직업과의 연관성, 방송들의 취재경쟁이나
마지막에 수애가 타고 있는 엠뷸런스에서 나오는 문구들, 그리고 '라디오 꺼주세요'라는 대사등등...



그렇지만 곳곳에 껄끄러운. 왠지 좀 부드럽게 넘어가지 않는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 많아서 아쉽.
(마지막의 수애가 총들고 한 대사라던가,  pd의 입장변화라던가... 뭐. 많진 않았어요.
(뭐 자기 때문에 XXXXX하게 된 상황이라 그런 성격이 되었다고 하면 납득이 안가는것도 아닙니다만...)
또 케릭터 배분이 좀 좋지않아서 아쉽(살릴만한 인물들이 꽤 많은데 다들 어정쩡하게 살아서말이죠...)



아. 덤으로 가장 무서운 장면은. 저 라디오를 독서실에서 중고등학생들이 듣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겁니다.
새벽 2시부터 4시에 나오는 영화음악방송을 들으면서 공부해야 하는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자유를..켁켁켁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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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소년 호야],[꼭두각시 서커스]의 작가이신 후지타 선생님의 단편이 소개되었습니다.

흑박물관스프링갈드
카테고리 만화 > 탐정/추리
지은이 FUJITA KAZUHIRO (학산문화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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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월광조례나오면서 같이 소개 된걸테지...'하는 짐작도 있었고
'워낙 장편만 만드시던 분이 만든 단편은 왠지...'하면서 꺼리게 되는 경향도 있었지만 말이죠.

이야기적인 면에서의 문제는 전혀없었습니다.
오히려 꽤 오랫동안 깔려있던 설정이나 복선등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던게 짧아지니까 훨씬 이해하기 쉬웠달까요?
또 케릭터들이 '일그러지는'모습이나 나름의 사랑찬가스러운 이야기들도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설정이나 각 장 뒤에 나타나는 박물관보같은것도 꽤 재밌었습니다.
깨알같은 잡지식이 머리에서 느는 소리가 들립니다아!
(저. 이런 짜잘한 설정들을 보여주는거 엄청 좋아합니다.)

그리고 케릭터의 설정또한 좋았습니다.
일단 마음에 드는 순서로 하면 흑박물관장을 맡고있는 여성분, 본편의 주인공과 외전의 두 꼬맹이, 결혼하게 된 하녀, 그리고 형사양반
그리고 또...으음...

네.솔직히 케릭터 다루는게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뭐랄까...후지타 선생님의 다른 작품들을 보면 모든 케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 케릭터들이 선역이든,악역이든,주인공이든, 한두번 지나가고 마는 케릭터든, 그 케릭터만의 세계나 가치관, 매력등을 보여줬습니다.(심지어 마사루 삼촌이나 미스터 아시아까지도 '야. 케릭터 좋아~!'하고 감탄할 정도였다니깐요?)

근데. 이번 작품에는 그런 시선이 균등하게 돌아가질 않은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위의 문장을 수첩에 적고 지금 만화책을 다시 보니. 살릴만한 인물들은 잘 살아있습니다.
조역들도 조역들이 가지고 있는 정도의 아우라가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후지타선생님의 장편만화가 조역들에게 할당할 수 있는 아우라의 양과,
단편만화가 조역들에게 할당할 수 있는 양을 생각하다가 보니 그런 느낌이 들었나 봅니다.
하지만 아쉬운건 아쉽습니다.)

뭐랄까... 후지타 선생님의 작품샌스를 '어느정도는'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해야할까요? 저 나름대로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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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1막
카테고리 만화 > 역사만화
지은이 유승진 (애니북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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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작가분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가 많더군요.
대충 기억나는대로 이야기들을 넣자면 '초반에 여러 위인드립이나 사건드립하면서 스케일만 딥따 키우고 이야기도 보니까 조낸짱샌투명예언가 이시경의 po예언wer 을 보여주는 거 아냐?'라는 이야기 말입죠.
뭐...저도 그것때문에 살까말까 고민하고있었는데 친구녀석이 사버렸더군요.
그덕에 얻어봤습니다.(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냐?'


초반에 나오는 위인드립은 이후 스토리 진행이 이어나면서 중간중간 나옵니다.
뭐 이이의 이야기라던가, 대원군의 이야기라던가...
이러한 이야기들은 사실. 스토리 진행에 직접적 연관이 없는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이 이야기가 그렇게 거슬리거나 스토리 이해에 방해가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만화책들에 나오는 '후일담'이라던가 '외전'과 같은 성격의 이야기라고 봐줄수 있을 정도인데 말이죠.
게다가 인터넷으로 연재된 만화였다고 한다면 이러한 '외전'글들이 중간중간에 실렸다고 해도 이해못할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와 관련된 괜찮은 민담이나 잡담'정도라고 할까요?

그런 이해선상으로 초반의 김정호, 이토 히로부미, 박정희의 이야기도 들 수 있습니다.
그 이야기가 실제로 있었지 않을수도 있고, 실제로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혹은 작가가 말 그대로 '뻥'을 치기 위해 이야기를 부풀리는 것일수도 있고요.

하지만 그 이야기는 본 이야기의 주인공인 이시경의 po예언wer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별도의 진짜/가짜의 이야기이고
본편의 스토리랑은 관련없지만 이야기를 시작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데 좋은
그냥 '외전'이나 '앞에적은 후일담'이나 '이와 관련된 괜찮은 민담이나 잡담' 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그리 무리가는것도 아닙니다.



또한 '예언가 이시경의 po예언wer' 관련해서는 제가 아직 인터넷상에 연재된 분량을 보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나중에 예언자 배틀을 할지, 혹은 그를 쫒아다니던 안경잽이 양반이나 이시경의 예사롭지 않은 과거나 이시경이 꽃중년의 외모로 동네 여자들을 후리고 다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장담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지금 제가 본 1권의 분량으로만 친다면 글쎄... 문제는 없습니다.

이시경이라는 인물이 딸네미랑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벌이는 이야기란 구조이지만.
이시경의 예언력만을 의지해서 흘러가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오히려 이시경이 사람들이 있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그곳에서 여러 일을 겪게되는 것이 주된 이야기이죠.
예언력은 이야기를 장식해주는 부차적인 수단일 뿐입니다.
(뭐. 위에서 말한 '외전'이나 '후일담'들이 이시경의 예언력을 증명해주려고 드는것이 많아서 좀 그렇긴 합니다만...)

이시경이 살고 있는 시대의 모습과 그와 엮여서 일어나는 사건, 또한 그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정도만 흘러가준다고 해도 훌륭한 만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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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짐승들의바다
카테고리 만화 > SF/판타지
지은이 호시노 유키노부 (애니북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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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유키노부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만... 뭐. 제가 봤어야 알죠 뭐... 그래도 언젠가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동보서적이 문닫는 날에 한번 들려서 살만한 책을 둘러아보다가 질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멸망한 짐승들의 나라는 일정한 플롯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들이 자신이 겪지못한 새로운 세계(혹은 지식이나 상상으로만 말해지던)를 만나게 되고 그것들과 만나면서 생기는 사건들과 그것에 대한 결론들을 보여줍니다. (경귀전도 어떻게 보면 외국인의 시점에서 충분히 새로운 세계니 뭐...)

하지만 이렇게 같은 플롯으로 구성되었다고 해도 그 이야기속의 케릭터는 모두 '인간적'이며 '매력적'이고 그들이 접하는 세계또한 '위험'하면서도 '낯설'고 '매혹적'이다.이 세계들은 '어느정도의 지식'을 근거로 해서 이루어져 있고, 결과적으로'멋진 이야기'가 되어서 그 이야기를 접한 독자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도와준다.

이런 느낌을 예전에 받았는데 말야...
그렇지. 쥘 베른이다. 쥘 베른의 SF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쥘 버른이 가지고 있던 멋진 소설들에서 보던 패턴이다.
멋진 케릭터와, 흥미진진한 신세계,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또한 지식까지...

일단 내가 접한 플롯은 한가지 플롯이지만. 작가의 다른 장편작품들의 플롯은 다양할 것이고 거기에서는 또 다른 다양한 케릭터들과 재밌는 이야기들이 펼쳐질테지.
다른 작품들이 어떨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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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국제영화제 때문에 하루종일 왔다갔다했습니다.
해운대와 센텀시티를 돌아다녔는데 참 별의별 일이 많았습니다.

1. 해운대에서 현장구매를 하려고 갔습니다.
여전히 사람이 많았습니다.(매번 지난번보다 더 빨리온다고 오는데 이렇게 늦게 되네요.)
그런데. 여러번 소동이 있었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질서정연하게 서 있었습니다만. 직원분이 현장구매하는 곳에서 구매준비를 하러 오시자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서서 줄이 엉망이 되었죠.
그리고. 나중에 지하에 있는 불을 켜고 발매 준비를 하고 있을때도 또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뭐랄까.'직원이 왔으니 이제 시작하는가?'싶어서 모인 사람도 있고, 군중심리때문에 이렇게 우르르 몰려들었다는것은 압니다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까 한두명의 직원들로써는 통제가 안되더군요.

게다가 외국인들이 말이 안통한다는 이유로 새치기를 하질 않나.(아니. 제 뒤에 있던 양반이 저보다 30분이나 먼저 표를 뽑고 웃으면서 가더라니깐요?)

(뭐.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눈에 더 잘 띄여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스도 있을 겁니다.)

하여간 초반에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기분이 좀 안좋았습니다.


2. 이왕 표사러 나온김에 바로 영화나 보자 해서 영화보러 올라갔는데. 자리가 제법 비었더군요.

'왜 그런거지?'하고 생각했는데 어떤분들이 명쾌한 대답을 하시더군요

'야.역시 안왔네...' '근데. 왜 표는 다팔렸는데 사람이 이렇게 많이 없는거지?'

'너 한번 생각해봐라. 2박3일동안에 하루죙일 4번꼬박꼬박 영화를 보니까 사람들이 지치는 거지.

게다가 영화만 보나? 술도 먹고 밥도 먹고 바깥에 놀러도 가니까 사람들 체력이 고갈되서 일찍 못일어나는거야.'

음... 만약 그런분들이 있다면 티켓환불을 받으시길. 당일은 10%정도 표값을 깎고 원금을 돌려주니까 아예 안보는것보단 나아요,


3.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홍보의 양대 축은 다음과 스마트폰이였습니다.


일단 파빌리온에는 멕북과 다음관련 자료들이 넘쳐났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자신의 모습을 남기는 공간도 있고요.

다음어플리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각각 '식당'과 '영화'를 검색한 결과입니다...영...)



그렇지만 QR코드 인식은 잘 되더군요. 사진 편집같은것도 뭐. 나쁘진 않은 정도?

하지만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것은 바로 요 의자.


테트리스 블록 비슷하게 생긴게 해운대 바다 어딜 가든 찾아볼 수 있더군요.

그리고 아이폰과 각종 어플, 잡지회사들의 홍보부스들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여기서 피프 빌리지 촬영하시는 분들 한컷.



5. 또 해안선따라 걸어서 일이십분이면 요트경기장에 도착하실 수 있을겁니다.
요트경기장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과 폐막작이 열리는 장소이죠.
한산할때 기념사진같은것을 찍기는 좋은 곳이지요. 시간나면 들리시는 것도 좋을듯.


뭐. 친구/연인이랑 레드카펫 놀이를 하는것도 좋고


저기에 서서 사진찍는 것도 좋겠군요



수영 요트경기장 야외무대입니다.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죠.


입구쪽에는 기념품판매와 편의점등이 있던데. 생각나시면 하나정도 사시는 것도 좋을듯?(저는 머그컵샀습니다.)



6. 부산 국제영화제와 함께 부산 비엔날레도 하고 있습니다.

부산비엔날레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죠.


시간대 잘 맞추시면 차비나 수고를 안들이시고도 센텀시티로 갈 수가 있습니다 그 반대도 가능.
(단. 비엔날레 표가 있어야 가능.검사 안하시는 친절한 기사님도 있으시지만 뭐...)

@ @ @ @ @

뭐 이렇게 저렇게 부산국제영화제를 하루종일 해매니까. 재미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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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00928101419630&p=newsen&RIGHT_ENTER=R11
다음/뉴스엔

MBC 주말의 명화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사실 요즘엔 전문 영화체널들이 최신영화, 전문영화들을 많이 상영하고 있죠.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쉽게 영화를 찾아볼 수 있으니까 경쟁력이 더더욱 떨어지죠.
경쟁력을 따지자면 주말의 명화가 사라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경쟁력이라는 기준으로만 봐야 할까요?

주말의 명화가 쌓아온 아우라, 그 주말의 명화를 통해 다시 보게 되는 몰랐던 고전영화의 발견등등은 요즘 영화로는 찾기 드문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앉아서 옛날 영화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어지는겁니까?
내가 접하지 못했던 좋은 옛날 영화를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이제 찾아볼 수 없는겁니까?
국내성우들의 간지나는 더빙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이제 애니메이션더빙밖에 없는겁니까?

이건 주말의 영화가 아니라 주말의 명화란 말이야 멍청아!

영화는 수익성과 시청률등으로 잡을 수 있겠죠.그게 당연합니다.
하지만.이건 명화입니다. 명화는 수익이전에 해당작품의 예술성이나 의미, 감동,작품성등등 순수한 영화로 평가해서 명화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해야 합니다.
그래.음악여행라라라도 그렇게 생각을하니까 그렇게 사라지는거겠지... 스타 아이돌이 나와가지고 이야기하고 숗하고 뒹굴고 하는 그런 프로그램들만이 눈에 띄겠지...그러니까...이렇게 암만 말해도 결국 사라지겠지...

미안하다.주말의명화 나도 MBC가 왜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안녕 주말의 명화.




주말의 명화 오프닝을 곱씹어봅시다.




덤으로 토요명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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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추억거리가 점점 사라져가는것같아서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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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더빙안한 아리에티를 보느라고 저녁늦게 영화관에 갔습니다.
아리에티를 보고나서는 500만관객이 봤다는 아저씨를 봤습니다.
아저씨까지 다 보고 나니 기숙사의 제한시간이 다가오더군요.
바삐 뛰어가서 기숙사 들어가서 씻고 잤습니다.
대충 위의 영화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쇼우라는 심장이약한 소년이 할머니댁으로 이사를 옵니다.
그런데 아리에티라고 하는 소인이 자꾸 쇼우에게 놀러옵니다.
쇼우는 아리에티보고 물건을 훔치는건 나쁜일이라고 하지만. 아리에티는 훔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리에티의 엄마가 하얀 가루덩어리를 훔치게 되죠
하얀 가루덩어리를 만든 하루와 공급을 담당하는 꼽등이들이 그들을 찾으러 나섭니다.

아리에티를 추격하는 꼽등이떼. jpg

숨막히는 추격전 끝에 아리에티와 아리에티의 엄마는 잡히게 되고 유모는 쇼우에게 꼽등이떼에게 하얀가루를 전달하라고 합니다.

문제의 하얀가루.jpg

그런데 쇼우가 하얀가루를 전달해도 아리에티와 아리에티의 엄마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쇼우는 그들을 납치해간 일당들의 정체를 알기 위해 사방을 돌아다닙니다.

탐문을 하고 다니는 쇼우.jpg
이렇게 탐문을 하고 돌아다니면서 쇼우는 아픈몸을 이끌고 달립니다
알고보니 쇼우는 전직 국가정보원소속 특수부대 요원이였습니다.

이렇게 쇼우가 고생을 하는 동안 아리에티는 아무것도 모르고 마을의 후미진곳으로 따라들어가게 되고


결국 감금을 당하게 되고


범죄심부름을 하게 됩니다.


(중간의 이야기는 네타라서 이야기 못해주겠어요. 쇼우가 까마귀의 부리를 창틀하나로 뺏는 장면이라던가,

나중에 쇼우가 총을 맞아서 쓰러지게 되고 머리를 짧게 깎는데 복근이 멋져서 여자들이 환호성을 질렀다는거라던가,

영화의 세계관을 잘 드러내는 장면들이 많아서 대단했다라던가...뭐 그런건 직접 극장가셔야 아실거 같고요.)

(그래도 이 배우 이야기는 해야 할거 같아요. 쇼우랑 총싸움 칼싸움 하면서 멋진 액션 보여준 배우에요.

보스의 명령을 어기고 아리에티를 살려줬는데 쇼우가 이애를... 네타는 그만할께요.)

그러한 노력끝에 쇼우는 아리에티를 다시 만나게 되고 쇼우는 경찰에게 잡힙니다.

쇼우는 경찰에게 한가지 소원으로 아리에티에게 학용품을 선물해줍니다.

(사실 처음에 도둑질하다가 들킨장면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쇼우는 아리에티와 포옹을 하고 영화는 끝납니다.

.

.

.

.

.

라는 꿈을 꿨습니다. 역시 영화 다보고 나서 자면 이렇게 된다니까....

네에에?뭔가 이상하다고요? 생각한 영화가 아니라고요오?

에이. 제목보세요. 아저씨도 아니고 마루 밑 아리에티도 아니잖아요. 켁켁켁켁

(그나마) 정상적인 리뷰를 보실분은 아래에

아저씨  http://taniguchi.tistory.com/186

마루 밑 아리에티 http://taniguchi.tistory.com/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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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서커 대리인
감독 조엘 코엔 (1994 / 독일,영국,미국)
출연 팀 로빈스,제니퍼 제이슨 리,폴 뉴먼
상세보기


영화를 보다보면은 어떤 한 부분이 떠오르기는 한데 그 부분이 어디에서 나온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예를들면 '내 종교는 나교고 내 교주는 돈이다 나는 교주님을거역할 수 없다.'라는 짤방이 나오는 장면이나
짐캐리가 차안에서 사람들과 머리를 흔드는 장면같은 경우말이다.
(뭐. '존나좋네'나 '안될거야 아마'같은 경우도 있지만 그건 영화를 보지않은거니 말 안하겠습니다.)

그중에 한 장면이 훌라후프 파는 이야기인데 사장이 이 동그란 장난감을 팔자. 라고 명령을 하자
밑에서 기획부, 아이디어부, 회계부등등 수많은 부서에서 각자의 의견을 모으고 시장에 판매를 결정하고상품을 내놓는다.
그리고 상점에 두긴 했는데 , 애들이 관심이 없어서 점점 가격이 떨어지고 떨어진다
(그 가격이 떨어지는부분도 가게주인이 리드미컬하게 가격표를 붙인다.)
그리고 그냥 가게주인이 훌라후프를 버린다.
그 버린 훌라우프가 구르고굴러서 어떤 애의 손에들어온다.그리고...

그래 말로 하면 뭐하나. 영상을 붙이겠다.
회사에서 훌라후프에 관한 논의를 하는 신



훌라후프 팔리는 장면

식신에서 리메이크(한거같은 느낌의)영상


이 장면이 바로 허드서커 대리인이란 작품에서 나온 영상이다.
허드서커대리인은 95년도에 나온 영화인데 스토리를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 죽으면서 남긴 유언이
이 편지를 들고 오는 사람에게 자신이 남기는 지분을 모두다 넘기고 후계자로 하라고 했고,
마침 우편부에 새로 들어온 아무것도 모르는 신참이 후계자가 된다.
이 사태에 임원진들은 고민끝에 그에게 모든 권한을 넘기고 회사가 파산지경에 이르게 만든뒤에 그의 지분을 전부 나눠가지자.
하고 합의를 하고 그를 임원으로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신문사의 여기자는 갑자기 등장한 젊은 경영진의 정채를 알기 위해서 그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그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며 임원들에게 자기가 적은 아이디어를 보여준다.
그 종이에는 동그라미가 적혀있었다.많은 사람들이 그를 비웃었지만. 그 동그라미로부터 신화가 시작된다.
...라는 이야기이다.
뭐. 예상하시다 시피 남자는  여자랑 진정한 사랑을 나누게 되고 남자는 성공한다. 라는 평범한 이야기.
너무나도 전형적인 스토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있다.

이야기의 부분부분마다 나오는 과장스런 무대나 간단한 대사, 케릭터의 강조등으로
위의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오래된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영상자체가 주는 아기자기함과 재미는 여전하다.
간단한 스토리를 어떻게하면 재밌게 꾸밀 수 있는지를 알고싶으면 이 작품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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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밑 아리에티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2010 / 일본)
출연 시다 미라이,카미키 류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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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밑 아리에티.
지브리에서 하야오감독의 손을 떠난 작품이 또 나왔다.
게드전기나 고양이의 보은(개인적으론 고양이의 보은 괜찮았는데.)의 흥행실패로 인해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을 맡은 지브리애니메이션만 성공한다'라는 이상한 공식이 만들어져버렸죠.
하지만. 이번엔 안심하셔도 될것같습니다. 마루 밑 아리에티는 괜찮은 작품이에요.

(하지만. 일단 제가 글을 적기 이전에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은 부분은 터치하지 않을거라는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남기신 벼랑위의 포뇨에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찾아내신 글이 큰 반향을 일으켰는지
이번작품에서도 삶과 죽음.그리고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시던데... 저는 그렇게까지 깊이안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스포일러도 자제하겠습니다.)

일단 저 영화를 보면서 제일 놀란것은

소인들 체력이 어느정도 되는겁니까!??
1층의 지붕까지라고 해도 높이가 한 2~3미터
그 높이의 담쟁이 덩굴을 쉬지않고 한번에 질주, 가파른 경사의 지붕도 숨한번 쉬고 완주.
그리고 커튼에 칼을 꽂으며 30센치는 넘어보이는 창틀까지 수직이동...
아리에티의 키가 10cm라고 했으니까 우리들로 치자면 4~60미터의 암벽을 쉬지않고 등반 하고 
6미터의 얼음빙벽도 한번에 너끈히 올라가는 신체능력정도 되어야 되겠죠..그런데도 몸에는 근육이 안보이...
어제 본 '아저씨'의 원빈이랑도 싸워서 이길 수 있을거 같아.

만화니까 이건 넘어가고.

새로운 감독이 작품을 제대로 만든것 같습니다.
그림이야 언제나 그래왔으니까 그렇다치고. 왠지 예전의 지브리그림느낌이 나는게 아우...
가족들 식사하는걸 보는데 왜 라퓨타나 나우시카가 생각나는거지?
아리에티랑 쇼우가 까마귀 쫒을때 바르스라고 할 줄 알았다니까요?
그리고 소인이 물건을 빌려쓰듯이 사람도 자연에 물건을 빌려쓴다는 느낌의 대사도
지브리가 가지고 있는 환경애니메이션적인 면이 나와서 좋았고요.
마지마에 할머니가 오고 쥐잡는 센터사람들은 청와대로 나가버리고 끝나는 식의 급박한 위기해결과
아리에티와 쇼우의 빠른 화해도 과거 지브리스러워서 좋았고요.
...그러니까 새로운 감독의 스타일이 어디있는거에요.
새로운 감독이 이야기를 잘 살려낸건 사실입니다만... 미야자키하야오 = 지브리 라는 공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있는거 같아서 불안합니다.
지브리에도 뭔가 색다른 변화가 일어나야 할텐데 말이죠...

이건 지브리가 열어가야 할 새로운 문제니까 지브리더러 풀라고 하고,

각각의 시점의 차이를 잘 묘사한것 같습니다.
소인인 아리에티와 아빠의 시점으로 본 부엌과 쇼우가 본 부엌의 크기차이.
인간이 보지못한 구석구석에 소인들의 길, 공간들을 비춰주는 시점.
전체적인 정원을 바라보는 (지붕위의) 아리에티 시점과, 정원에서 한가롭게 쉬고 있는 쇼우의 시점, 그리고 이사를 가는 소인들의 시점등
케릭터의 시점을 이용해 단순한 장면장면에 여러가지 효과가 나도록 만들었습니다.
또 쇼우가 아리에티를 보는 생각과 쇼우의 할머니가 소인을 보는 생각같이 소인과 함께하고자 하는 생각, '
그리고 소인을 잡고 말겠다는(제가 보기엔 호기심으로 보였습니다만...어찌보면 탐욕같기도...)아줌마의 생각,
쇼우를 보고 인간은 친하게 지낼 수 있다는 아리에티의 생각과 다른 인간들을 알기 때문에 인간은 위험하다는 아리에티 아빠의 생각등.
뭐. 이런 생각들이 사건을 일으키는데 충분한 도움을 주죠.

이런식의 효과는 직접 봐야 아니까 넘기고.

그러니까 애들 데리고 볼만한 영화였어요. (더빙으로 본게 아님.)

결론 : 지브리의 여자주인공은 여전히 강했고, 지브리의 공식은 계속 이어질것 같다.
그래도 미야자키 하야오의 충실한 후계자를 발견한것 같아서 기뻤다.
스토리 이야기를 최대한 피하고 영화리뷰하기는 참 힌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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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감독 이정범 (2010 / 한국)
출연 원빈,김새론
상세보기

아저씨를 이제서야 봤다.
 
잘생긴 남자친구와 함께 극장가서 보다가 옆을 보니 멍하게 팝콘먹고있는 외계인이 있었다는 전설부터
어찌나 싸움을 현실적으로 하는지 멋졌다는 이야기도 돌고, 잔혹한면이 잘 드러나서 괜찮다는 이야기도 있고 뭐. 좋은평들이 많았다.
(하지만 인셉션과 다른 영화에 약간 밀린건지, 19금이라서 그런건지 500만을 돌파하는정도로 그쳤다(?!) 사실 좀 더 나갈줄 알았거든유...)
그럼, 만명중에 한명이 리뷰를 쓴다고 해도 그 리뷰가 500개는 넘는다는 이야기가 되겠네.
그러기에 영화보면서 마음에 들었던거, 안들었던거 짚어보면서 지나가기로 한다.

마음에 든거.
1.아우 원빈 대단혀...몸매나 얼굴이 아니라 액션도 잘 해줬고, 연기도 괜찮았다.

2.액션, 좋았다. 다소 잔혹하지만,현실적이다. 한국영화에서 짝패이후로 이런 액션 볼줄 몰랐다.
(찢고 뜯고 총쏘고 죽이고~ 찢고 뜯고 총쏘고 죽이고~)
지갑으로 칼낚아채는 것이나 칼 피하는것이 크리브 마가느낌이 나더라


여기서 크리브마가 동영상
그리고 마지막에 칼싸움했던 외국배우 타나용 윙크라쿨 의 연기도 좋았다.

3. 뭐.다른배우들 연기도 좋았다. 통나무장사형제나 마약거래하는 조폭이나, 형사나, 애나,
하다못해 문방구주인도 괜찮았다.

4. 전혀 개그스러운 상황아닌데 개그스런 대사드립이나 상황도 좋았다.
'오지마 피묻어'라던가 '너 정체가 뭐냐?' '나, 옆집 아저씨.' '한발 더 남았다' '전당포는 하루 맡겨도 반달이자 받는다. 원금 팔만원에 사부이자 천육백원' '니 알바비 없다' '내가 예수의 기적 보여줄께' '스트라이크.' 이런 드립 좋아한다.

5. 뒷세계 이미지를 구성해준것도 좋았다.
통나무장사라던가 개미돌리는거라던가, 가구공장 밑에 약재조하는 장면이라던가. 19금이 되어도 이런건 보여줘야 분위기가 조성된다. 잘했다.




마음에 안든거.
1. 원빈보고 나를 보니 으허헝.

2. 액션은 좋았는데...역시 주인공 원샷원킬의 원칙은 변함이 없구먼.

3. 연기 다들 괜찮았고, 대사도 괜찮았어. 그런데...왜 그리 손발오그라드는 대사를 자꾸 집어넣는거야.
뭔놈의 애가 그렇게 긴 이야기를 주절주절 이야기하겠어. 또 갑자기 쫒아오는놈한테 전화걸었는데 '오늘을 사니 내일을 사니'이런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어떻겠어. 

4. 또 왜 차를 자꾸 맨손으로 따라잡으려고 해...도끼있었을때는 도끼라도 던졌으면 좋잖아?

5. 그리고, 왜 중간중간 상식없는 일이 자꾸 생겨...
애가 봉고에 은팔찌차고 잡혀가는데 창문두들기면서 '아저씨 살려줘요'하면은 입을 막던가 최소한 창문에는 안보이게 해야할거 아냐.
그리고 원빈이 친구놈은 어디서 나왔어? 아. 그래 어디있는지는 알지만 연락은 안하고 지냈다고 하자. 경찰서에서 백악관에 킬유라고 쳐서 신원조회 따낸건 그렇다 쳐.  그런데 무슨 양복입은 '높으신양반'이 경찰이 '나 짤라도 좋으니까 우리가 맡을라요' 한다고 '네에.네.알겠습니다아.' 하고 비끼냐...기밀보호까지 쳐놓은녀석을? 이후에 코빼기도 안보여. 뭐. 하여간 이런드립 되게 많아...
(잘생긴 전직 특수부대전당포아저씨가 주인공인점은 슬며시 넘어갑시다.)

6. 무뚝뚝한 외국인아저씨보다 잘생긴 이웃집 전당포아저씨를 더 좋아하는 더러운 세상!

그래도 별점주자면 5점만점에 4점. 영화 내리기 전에 꼭 보시라.(OCN에서 편집해서 보여줄거 같은 기분이 들지만...상관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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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저기요 2010.09.20 15:59

    원샷으로 힘줄끊어노니 원킬이될수바께 없지요 액션좋았음

    • addr | edit/del contentadmin 2010.09.20 19:08 신고

      아. 제가 말한 원샷원킬이 총을 말한거였습니다. 그 외국인빼고는 총이 한발도 딴데 맞거나 한게 없이 다 노리는 사람을 제대로 맞춘것 말이죠.말씀하신대로 액션은 멋졌습니다.

      제가 애매하게 적은탓이 크군요. 죄송헙니다.

즐거운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여러분들 새뱃돈은 얼마나 받을까 계획하십니까?혹은 레포트가 많아서 좌절하신 분 있으십니까?

그럴때는 친척분들을 영상으로나마 뵙는게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는 자주 뵙던 친척분들인데 요즘은 잘 못뵙네요. 멋진 모습과 느낌좋은 목소리덕에 매년 찾아뵜는데 말이죠.
기억나는 분 몇분정도만 올려두겠습니다.
(설명만 보고 링크안눌려도 누군지 알겠다. 싶으신 분은 대단하신 분.)



외할아버지
젊었을때는 재주도 많고능력이 좋아 동네에서 칭찬이 자자했는데
나쁜 어르신을 만나가지고 얼굴에 뭘 두르고 나쁜짓 많이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지금은 개과천선하셨다고 하시더구먼요
https://www.youtube.com/watch?v=Tn_95hdy6Nw 외할아버지 주제가.
https://www.youtube.com/watch?v=4wGR4-SeuJ0&feature=fvw 개과천선하시고 한창 알바하실때
https://www.youtube.com/watch?v=KLRPGJ8sDbU 
https://www.youtube.com/watch?v=81fwEmP2CKY 사업하시는 외할아버지


외삼촌
언제나 바깥을 돌아다니십니다. 결혼에 관심이 없다고 하셔도 여복(혹은 여난)이 끊이지 않으십니다.
예전에 삼촌 어렸을때 찍은 비디오를 찾아서 재밌게 본 적이 있죠.
그런데 이번에는 하도 외할아버지가 뭐라고 하시는게 싫었는지 결혼하고 애까지 데려오셨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친척분들중 한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pNlMgH2p-Y외삼촌 주제가
https://www.youtube.com/watch?v=h1nsz3pK6i4&feature=channel 외삼촌 따라하기.


큰할아버지
왕년에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일을 하셨다는데 아무래도 여자들과 노신다고 그랬을거란 말이 가장 설득력 있습니다.
요즘엔 후계자에게 일을 물려주시고 Q랑 가끔씩 만나서 술한잔 하신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7TlCLXnUBY 큰할아버지 테마


삼촌
명절때마다 찾아오십니다.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이형은 근처에 있는 모든 사건들과 엮입니다.
동네순경이라서 그런탓이겠지요. 하지만 형의 탁월한 능력덕에 어떻게든 해결하고 돌아오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I1AwZN4ZYg 왕년삼촌의 아크로바틱한 몸짓
https://www.youtube.com/watch?v=u1cHynIXweE 꿀리지 않던 삼촌의 싸움실력


사촌동생
어렸을때면 걸핏하면 오더니 요즘엔 머리통이 커서인지 잘 오지 않습니다.
요즘은 원형탈모에 시달린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오면 머리카락에 좋은 미역국이라도 줘야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m_wSoALeaY 적은 본인도 이런게 있었나 싶은 노래.


조카
크리스마스에 주로 보는 앤데 맨날 집에서 혼자 뭐하는가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명절때도 얼굴보긴 하는데 그때면 갑부집인거 티내고 다녀서 눈꼴시럽습니다.그렇지만 한동안 본적도 없으니 그립기도 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카드는 트랩카드이고 특기가 트랩설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nDuK2t211E&feature=fvw 조카동영상


애완동물

이웃집에서 키우는 기묘한 애완동물인데 왠지 모르게 자꾸 옵니다.이웃집 아저씨가 쫒아내도 쫒아내도 집으로 온다는거보면 참 대단한 동물인것 같습니다.게다가 이녀석이 코가 빨간 외국인이랑 하얀 오리비슷하게 생긴 타조까지 끌어들여서 미치겠다고 하시는데.뭐. 우리집에 오는게 아니니까 괜찮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GEBkRIu4t00&feature=related 이웃집 애완동물 방송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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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초로 본 두뇌게임 영화는 우습겠지만 다이하드3입니다.
브루스 윌리스가 악당이 내는 문제를 맞추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모습은 참 대단하기도 했고 문제를 내는 악당에게 감탄하기도 했습니다만...
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이는 두뇌게임영화가 아니라 그냥 브루스 윌리스와 똑똑한 흑인의 액션극일뿐이였고 마지막에도 그냥 액션으로 끝났죠.

이후 나는 두뇌게임영화를 이야기 할때는 몇가지 규칙을 정해두고 봤습니다..

1. 두뇌게임이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만들거나 이야기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냥 하나의 의문스러운 점을 풀어나가는 것도 좋고, 여러가지 문제를 던지는 형식의 이야기도 좋다.
하지만 두뇌게임이 중시되어야 한다(고로 쏘우시리즈는 1편만 포함된다.)

2. 위의 문제는 공평해야 한다
영화에서 나오는 문제들은 관객들도 풀 수 있도록(아니면 최소한 왜 저렇게 되어가는가 납득할 수 있도록) 쉽거나, 아니면 최소한 케릭터들이 문제맞추는 과정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뜬금없이 나온 무언가'로 인한 문제해결방법은 인정하지 않는다.  최소한 앞에서 언급된 소제가 나와야 한다.

위의 규칙을 대면은 꽤 많은수의 추리영화, 호러영화, 서스펜스, 모험어드벤쳐등이 생략되죠.
그리고 남은 영화들은 사람들의 두뇌를 자극시키기 충분한 영화들이 남습니다.
도박묵시록 카이지같은 도박영화도 그속에 포함될것이요, 쏘우1편이나 큐브시리즈같은 장르도 괜찮죠. 혹은 맨 프롬 어스같이 한 사람의 정체에 대해서 다각도로 논의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혹은 아예 위의 두 주제와는 어긋나지만 퀴즈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퀴즈쇼나 슬럼독 밀리언에어같은것도 좋아합니다.
그중 최근에 본 두 영화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그젬.

여기 남녀인종경력등이 다양한 10명의 응시생이 있습니다. 그중 단 한명만이 시험을 통과해 어떤 기업에 입사할 수 있습니다.
그들 앞에는 종이가 있습니다. 나가는것도, 시험지를 훼손하는것도 금지입니다.
제한시간이 주어지고, 시험이 시작됩니다.
참가자들은 시험지를 봅니다. 하지만 시험지에는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페르마의 방.
한 천재수학자청년이 있고, 그와 친했던 여자수학자가 있습니다. 성격까칠한 남자도 있고, 나이든 수학자도 있고 성격좋아보이는 아저씨도 있습니다.그들은 어떤 수학자 모임에 초대됩니다.그런데 페르마라고 불린 사람이 급한일이 있다면서 나가게 되고 그가 나간뒤 휴대폰으로 문제가 보내집니다.
그 문제를 제한시간내에 풀지 못하면 자동차 압축기를 폐기시킬때 쓴다는 강력한 압축기 4대가 4면에서 방을 압축시키기 시작합니다.
그 사람들이 살려면 문제를 풀어서 휴대폰으로 문제의 답을 보이는 것 뿐.


두 영화 다참 단순한 설정의 영화지만, 이렇게 제한된 공간에서는 특수효과도 그리 많이 사용할 수 없죠(큐브제외)
그렇기 때문에 그 부족한 부분은 스토리와 배우의 힘이 가장 중요하죠.
이 두 영화는 그걸 충분히 해낸것 같습니다(마지막에 보이는 문제의 답이 좀 어정쩡했긴 하지만 말이죠...)

먼저 이그젬의 경우에는 문제를 풀기위해서 각각의 케릭터들이 취하는 행동들도 이해가 갔습니다 '이걸 해보자구' '저건 어때?'라는 식으로 토의를 하기도 하고,그런식으로 다른 사람을 낚아서 떨어트리게 하기도 하면서 갈등을 고조시키고... 하는식으로 스토리가 서서히 긴박하게 흘러가죠..

페르마의 방 또한 그들을 가둔 페르마가 누구인지 고민을 하고, 그리고 그 와중에도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들의 지식을 짜내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매우 괜찮게 스토리가 흘러갑니다.

둘 다 중반부가 되면은 어느정도의 추리능력으로 누가 중요인물인지 어떤 해결방법이 있는지 조금씩 깨닫게 되죠. (뭐. 모르는 부분은 끝에 가서야 아! 했지만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들이 재미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관객들이 그 답이 맞았는가 틀렸는가를 추리하는 과정이 볼만하기도 하고,이런 스토리를 잡아서 만들었다는것 자체가 뛰어나니까 말이죠.
머리를 쓰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번정도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페르마의 밀실
감독 루이스 피에드라이타,로드리고 소페나 (2007 / 스페인)
출연 루이스 호마르,샌티 밀란,알레조 사우라스,엘레나 발레스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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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잼
감독 스튜어트 하젤딘 (2009 / 영국)
출연 루크 마블리,나탈리 콕스,콜린 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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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과 잡담을 하다가 '버스터 키튼의 영화는 찰리 체플린과 다르다.'라는 논쟁을 벌인적이 있었다.
연기,스토리,케릭터등등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우선 찰리 채플린의 연기는 짜여진 스토리상의 장치에 치밀한 애드립이 주를 이룬다.
그 애드립에 맞는 도구나 장치, 상황등을 부여하고 그에 알맞는 표정연기나 애드립을 하도록 반복적인 촬영을 했다.
 

버스터키튼의 복싱
 
찰리체플린의 복싱

그리고 버스터 키튼은 짜여진 장치나 상황에 자신의 몸을 이용하는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요구했다.
그 장치나 상황이 생길 수 있도록 연기를 한 뒤에 그 장치나 상황에 자신의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엮어냈다.

그래서 찰리채플린은 다양한 표졍연기를 선보였고. 버스터키튼은 다양한 육체언어를 선보일 수 있었다.

그리고 두 배우의 스토리들은 각기 다른 결과를 보여줬다.
찰리 채플린의 스토리는 떠돌이를 하다가 어떤 여성을 만나고 그 여성을 도와준 다음 언제나 먼 길을 다시 떠나는 떠돌이 찰리의 모습을 보여줬다.

(뭐. 위와 같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것도 제법 있었지만. 그가 만든 작품에서는 저런 비율이 드물다는거죠.)


반면에 버스터키튼은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얻는데 성공하거나 그렇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결론이 나온다


얼굴이 잘생겨도 몸고생을 해야 미인을 얻는다는건가...덜덜덜.(둘다 아닌 나는...쯥.)


그렇지만. 친구녀석이 말한 이 한마디가 결정적인 차이인것 같다.
' 버스터 키튼의 영화는 희멀건 간지남이 나오고 찰리채플린에는 노숙자 찰리가 나오잖아.'
요 한마디 버스터키튼과 찰리채플린을 갈라놓는 중요한 특징 같다.

찰리체플린의 영화에는 찰리가 나온다.
찰리는 임기응변과 달리기 솜씨와 표정연기가 뛰어난 콧수염남자로 주로 자그만 모자, 헐렁한 바지, 대나무지팡이를 들고다니며 하얀 수염과 검은 머리가 특징인 떠돌이이다.

버스터키튼의 영화에는 어떤 남자가 나온다.
그 남자는 달리기솜씨와 아크로바틱한 동작, 타이밍조절능력이 뛰어난 무뚝뚝한 표정의 준수한 외모의 남자로 주로 와이셔츠를 입고 다니는 적당한 직장을 가진 남자이다.

둘의 영화에는 이렇게 비슷하면서도 다른듯한 개성의 케릭터가 출연한다.
하지만 찰리체플린의 찰리는 떠돌이 케릭터의 풍부한 표정을 가진 케릭터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연기가 가능하고, '찰리'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케릭터로 굳어진 반면,
버스터키튼은 (풍부한 표정연기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뚝뚝한 케릭터와 특색이 적은 케릭터 때문에 '재밌긴 한데...누구?'라는 케릭터로 나누어지게 되었고 그 결과가 유성영화시시절의 둘을 나누지 않았나 싶다.
(뭐. 알콜중독과 가정불화도 한몫했겠지만...)

마지막으로 둘의 베스트 영상과 둘이 함께 연기한 라임라이트를 보고 끝내볼까 한다.


버스터키튼 액션


 
찰리체플린 액션




라임라이트

찰리 채플린(Charles Spencer Chaplin) 상세보기

버스터 키톤(Joseph Frank Keaton VI) / 영화감독,영화배우
출생 1895년 10월 00일
신체 키168cm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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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예전에 친구녀석과 떠들다 적은 메모가 나와서 그걸 기반으로 다시 적은 글입니다.
약간 깊이가 없어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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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푸니 2010.09.20 09:28

    전 키튼을 더 좋아합니다. 예전엔 물론 체플린었죠.
    키튼이 말쑥한 간지남이라...가끔 그런 적은 있지만 대부분은 찌질이로 나오죠.
    착하고 순수하고 정의롭고 멍청하고 마음 약한 가난뱅이로...
    채플린처럼 약은 수를 쓰거나 남을 일부러 골탕먹이는 일이 거의 없죠.
    그래서 그의 영화를 보면 늘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심리적으로 그를 응원하게 됩니다. 또한 사는 게 좋은 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특히 그의 무표정을 저는 사랑합니다.^^

    • addr | edit/del contentadmin 2010.09.20 12:56 신고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키튼은 찌질한 면이 있어도 직장이 있으니...(먼산)
      뭐랄까. 키튼은 사랑을 위해 달리는 기사 라고 한다면
      채플린은 사랑을 위해 온갖 꾀를 부리는 광대라고 할까요...

시스터제너레이터
카테고리 만화 > 성인만화
지은이 사무라 히로아키 (대원씨아이(주),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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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 히로아키는 '무한의 주인'의 작가로 유명하지만 나는 그의 단편집 '이사'를 먼저 저했다.
소박하게 터지는 개그와 각각의 개성적인 케릭터들의 그 케릭터들의 고민. 큰웃음은 아니지만 괜찮게 흘러가는 이야기흐름
부드럽지 않은 선이지만 왠지 단편집의 배경들과 어울리는 그림체.
'이 작가는 어떤 작품을 그릴까?'라고 해서 찾아봤더니 의외로 가까운 곳에 '무한의 주인'이 꽂혀있었더군요.
그 덕에 무한의 주인을 알게되었달까요?

하지만. 무한의 주인을 볼때마다 좀 아쉬웠던게 단편집에서 느꼈던 그 일상적 분위기라던가 배경묘사,
단편에서 느낄수 있는 스토리전개같은걸 만날수가 없었다는 것이죠.
(뭐. 무한의 주인같은 스토리에 개그를 바라는건 무리긴 하지만...아니 개그케릭터가 있긴 하죠.)
이후에 나온 브레드할리의 마차가 혹시 그런 이야기인가...하고 사려다가 여러 좋은 리뷰들을 봤는데...
그래도 혹시나하고 책을 봤는데...안사길 잘했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나온게 시스터 제너레이터.
사실 이 책도 '이때까지의 사무라 히로아키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총집편'까지는 안됩니다.
그래도 각각의 스타일은 잘 묻어나있습니다.
일단 순서대로 말씀드리자면 '교복은 벗을 수 없어'나 하층전략 거울깨기' '청춘 쟈가쟈가쟝장'같은 경우는 '이사'의 분위기가 잘 묻어납니다.
'에메랄드'는 그 짧은 페이지안에 '무한의 주인'에 버금가는 분위기조성을 해줬고요.
'쿠제인 가문 최대의 쇼'와 '브리지트의 만찬'은 앞에 말한 '브레드할리의 마차'와 같다고 할까요...
 '시즈루키네마'는 뭐랄까... '이사'와 '브레드할리의 마차'둘이 좀 섞인 느낌이라까...(아이구. 네타인가.?)

'저렇게 다양한데 무슨 총집편이 아니냐?'라고 물으신다면.
저렇게 각각의 작품에 작가의 개성이 모여있기는 합니다만. 스토리의 편차가 좀 달라서말이죠.

우선. 다른사람들의 선호도를 따지자면 '에메랄드'가 제일 선호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페이지도 많고,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쿠제인 가문 최대의 쇼는 호불호가 갈릴거 같고요. 브리지트의 만찬정도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쿠제인 가문 최대의 쇼는 XXXXX의 농도를 좀 낮췄어야 합니다.)
시즈루키네마는 작가의 느낌이 잘 산데다가 스토리도 괜찮긴 하지만 꽤 많이봤던 스토리라인이라 배제.
하층전략 거울깨기는 왠지 단행본 뒤에나오는 '작가후기만화'같은 느낌이랄까요?
교복은 벗을 수 없어 같은 짤막한 잡담만화를 싫어하시는 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런 분위기도 좋습니다.
청춘 쟈가쟈가쟝쟝은... '이런게 있네?'할정도...랄까요.

비중을 따지자면 (앞글자만 따서)
에메랄드>교복은>브리지트의>시즈루>쿠제인>청춘>하층전략

별로 따지자면 한 별 두개반.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좀 생각해보고 사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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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상세보기

주말에 부모님을 모시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
어떤 영화를 볼까 하다가 라디오스타와 왕의남자를 즐겁게 보신 어머님께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괜찮다더라.라고 한마디 던지셨다.
이준익감독이니까 괜찮겠지. 황정민이가 연기를 기막히게 잘한단다. 등등 꽤 기대가 크셨던것 같다.
개인적으론 만화원작을 본지라 '이걸 2시간안에 담긴 힘들텐데...어쩔까?'하는 불안이 컸지만.
가족과 함께 나가서 본 한국영화는 무조건 재미없다는 이상한 신념의 아버지께 그래도 칼싸움하는게 볼만하답니다.라고 설득해서 갔다.

(아버지의 취향이 스포츠/액션/다큐멘터리라는 극과극의 취향이신지라
같이 가서 본 똥개, 정승필실종사건, 밀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등은 별로...하시는
그렇지만 가족들끼리 보러간 북극의 눈물, 지구, 배트맨리턴즈는 이야. 잘만들었다. 하셨고.
친척분들도 모시고 같이 보러간 친구,워낭소리,국가대표등등은 재밌게 보셨기때문에
가족들과 한국영화보면 안된다.라는 묘한 생각을 가지고 계셨다.)

그 결과.
아버지는 '내 다음부터 한국영화보러가자카면 안갈끼다!이거. 이야기를 꼭 이상하게 엮어가지고서리...'라고 하셨고.
어머니는 '그래도 화면이나 소리는 괜찮더구먼요. 그 봉사연기한 애도 능청스럽게 잘하고...'라고 말하셨고
나는? 차마 어머님말 거들어드릴수는 없어서 '그래도 가족들끼리 나오니 안 좋습니까...'라고만 말했다.

솔직히 말하면...별로다.

연기를 따지자면.
황정민
흥했다.
황정학이 황정민의 거죽을 쓰고있는건지 황정민이 황정학연기를 하는건지 모를정도로 열연을 펼쳤다.

차승원
좀 아쉬웠다. 연기는 매우 적절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서 보여준 범인연기와 혈의 누에서 보여준 선비느낌이 잘 조물조물되었다.
하지만...그래. 이건 시나리오문제니까 빼자. 
 
백성현
감독님...왜그러셨어요...
페이스가 훤칠한건 그렇다고 치자. 그렇지만 견자느낌이 전혀 안났다.
견자라는 케릭터에서 고함지르는거랑 폼나는 장면들 몇컷, 얻어맞는장면 몇컷정도만 때서 붙인것 같다.
나머진 전혀 안살았다.

한지혜
연기만 보자면 한컷의 연기는 그럭저럭인데  컷과컷이 연계되지 않은 느낌이 든다.
스토리문젠지 배우문젠지... 논외.

조정씬은 매우 멋졌다. 지대로 살렸다. 동인서인이 툭탁거리면 김창완이 툭 던져주고....멋졌다.


영상
좋았다. 아름다웠다. 만화책에서 본 느낌이 안났지만... 그건 내가 만화책을 먼저봐서라고 치자.

스토리
...여기서 망했다. 지대로 망했다.
견자가 성장해나가는 부분이 너무 적었다. 이몽학과 백지,견자간의 이야기구도가 희미해지고 황정학과 이몽학의 연결구도가 강화된 느낌이 심하게 난다.
황정민이 연기를 잘하긴 했지만. 빠져줄때 적절히 빠져주지 못했다.
견자가 성장할 틈을 주지 않고 바로 밀어붙여서 이야기를 급하게 마무리지으려고하는 느낌이 강했다.
뭐랄까...이거 님은 먼곳에서의 데자뷰가 느껴지는게...쯥...

결론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나왔다는게 의의를 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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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영웅이 아니니 공부해야죠...)

네. 이것은 과제.

교수님께서 날 표현할 수 있을만한 옷 코디를 해보라는 말씀을 하셨고 나름대로 코디를 열심히 했지만...

무리.

였습니다


굳이 하자면 이 티셔츠정도일까요?
(위에서부터 스타워즈, 혹성침공, 해리포터시리즈, 식스센스, 파이트클럽, 300, 매트리스, 시민케인, 사이코, 빌리지, 뷰티풀마인드, 도니다코정도밖에 모르겠네요. 나머지는 모르는 영화...)

하지만 이 영화티셔츠를 그대로 올렸다가는 별로 좋은소리 못들을 것같고...

그래서 저를 잘 나타내는 책들을 나름 골라서 올려보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화면 띄워놓고 하도록 하죠.)

과거

초딩

얼굴 빨개지는 아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장 자끄 상뻬 (별천지,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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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80일간의 세계일주(개정판)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쥘 베른 (열림원,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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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영도 (황금가지,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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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과학 콘서트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정재승 (동아시아,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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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미학 오디세이 세트(전3권)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진중권 (휴머니스트,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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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팔다 상세보기






곶감과 수필(태학산문선 301)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윤오영 (태학사,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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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A. J. 제이콥스 (김영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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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잡학사전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벤 쇼트 (을유문화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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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여행기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이창수 (시공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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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론은??



...알고있습니다...네.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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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케이씨가 저렇게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사람들이 거기에 흥미를 느끼자 기업가들은 느꼈습니다

야...이거 돈된다.

그걸 깨달은 많은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제작업소들을 차리게 됩니다.

이때 나온 회사들이 루니툰으로 유명한 워너브라더스, 톰과 제리로 유명한 한나바베라 스튜디오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돈많은 디즈니사가 있죠.

이 창립자인 디즈니씨가 꽤나 나쁜 사람이였다군요.

임금문제나 근로조건문제등으로 직원들과 다툼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런점에서는 일본에서 만화의 신으로 일컬어지는 데츠카 오사무와 유사하군요.)

하지만. 기업주가 어떻든간에  살펴볼거나 살펴봅시다.








우선 최초의 토키애니메이션인 "증기선 윌리"가 있죠.

이때 전설의 케릭터 미국자본주의의병폐 미키마우스가 등장합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케릭터의 목소리가 나오고 케릭터가 춤을 추고 돌아다니자 사람들은 놀랬죠.

전설의 [제즈 싱어]만큼 충격적이였겠나만 말이죠.

그리고 디즈니는 7백 명의 화가를 고용하여 이들의 작업을 분업화시켜서 뭔가를 꾸밉니다



그 결과 나온 작품이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라는 최초의 칼라토키애니메이션입니다

최초로 멀티플렌기법을 도입해서 입체감을 살렸고 실제 인물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따라했습니다.

그리고 멋진 음악과 노래. 난쟁이 케릭터를 살린 그 결과로 최초로 1억관객이 본 영화라는 기록이 생겼습니다.

또한 이 작품으로 인해서 '디즈니 식 동화해석'이란 것이 등장해서

제대로가든 모로가든 어찌가든 해피앤딩'이란 결과가 생겨났죠.

헨젤과그레텔은 마녀가 아니라 어린애들 밝히는 귀족이였고
피노키오도 피노키오가 죽은 그 부분에서 끝이고
신데렐라도 요정이 아니라 엄마가 뭍힌 나무가 그 선물을 주는것이고
브레멘음악대도 동물이 아니라 그와 유사하게 생긴 사람들이야기인데말이죠.

하지만 저 시도들로 인해 이전에 비해서 몇배이상의 애니메이션발전이 있었죠.




그리고 디즈니에서 음악과 애니메이션의 결합을 극도로 추구해서 생긴 결과.

아직도 디즈니의 밥줄중 하나가 된다는 그 전설의애니메이션



통도환타지아입니다!!!

여러 오페라음악들에 어울리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서 영화로 만들었죠.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워너브라더스에서도 '오페라는 무엇입니까?박사님 이라는 만화를 만들어

애니메이션으로 오페라를 이해하기 쉽게 만든 사례도 있습니다만. 내공이 부족해서 두 작품중 어떤 작품이 먼저인진 기억하지 못하겠군요...




그렇게 디즈니에니메이션이 악의 화신 혁신적 기술로 사람들의 이목을 지목하던 때

그들은 그에 걸맞는 악의궁전 흥보시설을 마련합니다


바로 에버렌드 디즈니렌드죠

다른 회사들이 새로운 영상기법이나 혹은 실사영화들에 열을 올릴때 미키손가락풍선이라던가 도날드표 오리로스 품바앞다리바베큐같은것들을 팔고 케릭터모양의 기구들을 타고 놀 수 있도록 만들었죠.

바로 엔터테이먼트라는개념입니다!!! 

요즘에야 영화하나 나오면 포스터다.피규어다.음반이다.사인회다어쩌고저쩌고하면서

하나의 상품을 가지고 복합적으로 팔려고 시도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저 디즈니렌드가 만들어진 년도가 1955년.

그당시에 저런 시도는 전무했습니다.

역시 악의 제왕 시장시스템을 잘알고있는 디즈니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70mm라는 엄청큰 필름으로 제작된 잠자는 숲속의 공주라던가

컴퓨터기술로 웅장한 장면을 만든 라이온킹

3d애니메이션인 몬스터주식회사등 많은 기술발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드림웍스등의 자국회사와 일본.유럽등의 애니메이션시장의 잠식,

카툰네트워크라는 전세계방송 애니메이션체널등 많은 라이벌들이 있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스토리구조도 식상하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왕좌를 지키기엔 힘들죠.

또 월드디즈니테마파크보다는 유니버셜스튜디오 테마파크가 더 유명하죠

하지만 이번에도 세상이 깜짝놀랄만한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 그 왕좌는 영원할것입니다.

@ @ @ @ @

용어정리


토키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의 출연케릭터가 말을하고 노래가 나오는 형식의 애니메이션.

기본적인 원리는 영화와 비슷하다.

재즈 싱어 : 최초의 유성영화. '잠깐만요. 아직 제 말을 안들으셨잖아요.'라는 명대사가 있다.

칼라토키에니메이션:말그대로 칼라 애니메이션이 말하는거.

판타지아.제법 자주 리메이크하는데 버젼이 바뀔때마다 자기회사의 케릭터들을 가져와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게 하는것이 베스트 엘범같다.



@ @ @ @ @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들

1

미키마우스는 요즘에 봐도 모 위원회등에서

아동들에게 유익하다고 하지 않을만한 행동들을

(암소 젖통 발로 차기 소 이빨로 실로폰치기등등...)

거리낌없이 하고 다녀서 처음엔 사고뭉치 케릭터로 인식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인 애들(의 부모들)이 이러한 케릭터는 좋지않다고 항의를 했고

미키는 점차적으로 좋은 케릭터로 인식되게 됩니다.


2.

미키마우스 손가락이 시대마다 변화했다는거 아십니까??

45434라고 기억합니다만.어디에 자료가 있는지 까먹었군요.

다음에 자료가 제대로 준비된다면 다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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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이 탄생하는데까지 참 많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네.짧을줄 알았지만 엄청 길었습니다.

이게 다 본인의 무능탓이겠죠.



자. 반성하고 다시 나가보겠습니다.

그렇지만 애니메이션의 발달을 말하려고 한다면

어제 말했던 사진총 같은것을 설명하면서 영상의 발전도

조금은 언급해야 하기때문에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레포트엔 없지만 개인적으로 추가해야겠다싶어서 추가합니다.)





우선은 영상이란 사물을 연속적으로 찍은것을 한번에 돌리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잇겠습니다.

우선 사물을 연속적으로 찍기 위해서 사람들은 노력했고

뷰브리지 사진 이란것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아놔.그림 안습.)

뷰브리지 사진의 원리는 위와같이 간단하게

물체가 움직이면 카메라의 셔터에 묶여있던 끈이 당겨지면서

사진이 찍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팬서비스로 고른 그림) (사실 그림자료가 이것밖에 없었어요.)

(예술이니까 이해해주시겠지요...)

이렇게 사람이나 동물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정밀하게 찍게 되었지만

사람들은 더욱 더 짧은시간에 더욱더 많은 사진을 찍는것을 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마피아의 타자기 톰슨 기관단총 사진총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wodnr3456/80031326104)

(...죄송합니다. 이미지를 찾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렇지만 저 이미지와 매우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밑의 원형은 탄창 필름통이고 저 앞의 구멍은 총구 사진렌즈

그리고 저 방아쇠모양의 스위치를 당기면

50발의 총알이 화끈하게 후두두둑. 16~30장가량의 사진이 짧은시간안에 연속적으로 찍히게 됩니다.





그러한 단계를 거치고 만든게 뤼미에르 형제가 1895년 상영한 '열차의 도착'이죠.

(공장을 퇴근하는 노동자 라는 작품이 잇기는 하지만

실제로 영상연출을 목적으로 하고 찍은 장면은 이것이 최초라고 판단되어 올렸습니다..)

이때 뤼미에르 형제는 영사기겸 촬영기겸 인화기인 기계를 가지고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그 작품들은 카페등에서 상영회를 가지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주목시켰죠.

그중에서도 에밀 콜 이라는 사람은 앞에서 설명한 움직이는 그림과 위의 기계와 기술들을 연구하여

1908년에 초단편애니메이션을 상영합니다(2분남짓.)



그 이름하여 판토슈.

형태는 셀 애니메이션처럼 한컷한컷 그렸고요.

*메타몰포제기법을 이용해서 그림이 매우 스피드하게 전개되었습니다

(판타스마고라도 같이 상영하였긴 하지만 이쪽을 더 쳐주더군요.)


그리고 그는 또 최초의 *인형애니메이션인 [가구친구]를 1908년에 만들고

최초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정말 귀여운 파우스트]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그는 총 800여편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으며 많은 애니메이션 기법들을 시도하였습니다.

뭐든지 시작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초창기애니메이션과 미국의 000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 @ @ @ @





이봐잠깐.

용어설명시간입니다

*메타몰포제기법: 원래 의미는 동물등이 성장하면서

갑자기 다른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화면이 전혀 다른 화면으로 바뀌어서

사람들에게 환상적인 느낌을 심어주게 하는 효과를 말합니다.



*인형애니메이션 : 인형을 조금씩조금씩 움직이고

그걸 한컷한컷 찍은 다음에 연결해서 

인형이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것을 말합니다.

건프라 하루히댄스같은 경우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하지만 꼭 인형이 아니더라도

그러한 형태를 통칭하여 인형애니메이션이라 부르는거 같으니

위의 '가구 친구'같이 가구를 이용한것도 괜찮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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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제는 애니메이션의 근원에 대해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사람들은 한장의 그림에 움직임의 부분부분을 한번에 넣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느끼고자 했습니다 

그럼 우리들이 알고있는 역동적인움직임은 뭐가있나요?

그렇죠. 동영상,애니메이션, 조금만 더 파보면 필름을 넘기거나 화면을 비추는 등의 기술인 영상기술이라고볼 수 있죠.

그러니까 근대이전의 영상기술에 대해서 잡설해봅시다.

세계 최초의 영상기술이라고 하면 그림자 인형극이 있을것입니다.


그림자 인형극은 영화의 요소를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움직이고,빛이 화면에 비춰지고, 어떠한 스토리가 진행되죠.

게다가 전 세계적으로 시작된 행위인지라 대중적이기까지 했죠.

하지만.모든 나라가 자기나라가 원조라고 주장한다는거. 이것만으로 만족해선 안되겠죠?



레오나르도다빈치선생께서 카메라 옵스큐라라는걸 만드시죠.

대충의 모양을 말하면  거대한 암실이 있고 한쪽 벽에 구멍을 내면 다른쪽 벽에 밖의 영상이 보이는것이죠.

바늘구멍사진기를 생각하시면 편하실겁니다.

역시 단점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다시피 화면이 흐리고 원하는 영상을 보이게 하기 힘들었다는 거죠.

아.여담으로 옛날사기꾼중에 관람객석이 안보이도록 무대앞에 장막을 쳐두고

무대방향으로 몸을 돌렸는데도 관람객을 보고 그 관람객의 행동을 집어내는 사기꾼이 있었죠.

아마도 이 원리로 사기를 벌였던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17세기. 어느 마을의 목사가 환등기를 만들어서 동료목사들에게 시연했는데

동료목사들이 그걸 보고 그를 마술사로 오해했고 

그 목사는 그 기계의 원리를 해명하는것으로 오해를 풀었다는 기록이 나오군요.

 이때까지는 사람들이 이런 기초적 장면에서도 사람들은 놀라고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기술로는 움직이는영상을 만들 수는 없었죠.  

 

그렇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그것도 가능해졌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고요?

바로 잔상입니다.

일단. 물체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

우리의 뇌는 영상보존기능 이라는 기능이 발동해서

지금 움직이고 있는 장면 바로 앞의 영상이 희미하게 남아있게 됩니다.

그 이유는 눈의 망막에 비친 이미지보다 뇌에 남아있는 이미지가 더 오랫동안 기억되기 때문이죠.

뇌가 지친 현상이죠.

그현상이 바로 '잔상'입니다.

네. 뇌가 지쳤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저러한 잔상효과를 이용해서 만든 기계가 
 


페나키스티스코프라는 장치와


조트로프라는 장치입니다.

(아놔.이름 더럽게 어렵네들..)

조금 엄청  당황스러울 수도 있으시지만.

각각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면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아니.사실은 본인도 의심스러워요.)

우선 앞에 나온 페나키스티스코프라는 것은 원판에 연속되는 그림들을 그려놓고.

그 원판앞에 기다란 홈을 판 원판을 올려놓고 뒤쪽의 원판을 열심히 돌리면 원판의 그림들이 움직이는것처럼 보이게 되는것이고

 

조트러프는 원통안에 연속되는 그림을 그려놓고 각 부분에 홈을 파넣습니다.

그리고 그 통을 돌리면 홈속에서 연속된 그림들이 이어져서 마치 움직이는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차이가 뭐냐고요??

뭐.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아니. 그렇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게 실제로 저런 용어를 저렇게 구별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들도 수작업이죠(손으로그리고,손으로돌리고...)

그렇지만 기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방법은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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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는 애니메이션을 봅니다.

꼭 만화가 아니더라도 인터넷 광고창. 티비의 광고, 영화보기전의 CF등등.

우리들의 일상은 애니메이션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자각하셨든 자각못하셨든 그
런시대를 살고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런 시대를 살고있는 저희들이니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한번쯤 아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뭐. 과제자료 찾으시다가 오신분이 태반일듯 하지만...)

각설하고,시작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어원

 애니메이션(Animation).이 단어가 어디서 왔느냐.

서양어가 의례 그렇다시피 라틴어에서 유래했죠.

뒤에붙는 tion은 빼고 anima라는단어.

이 단어는 라틴어로 영혼,정신,생명을 뜻한다고 하는군요.

그럼 이 단어로 지칭된 애니메이션의 기원은 무엇이였을까요?

 


 

요놈이래요...

 

 

 


 

화내진 마세요...다 이유가 있어요.

 어떤분은 이렇게 따지시겠죠.


 

이것처럼 움직임을 나타낸것도 아니고

특별히 발이 움직이면 선이라도 좀 그어서

왔다갔다하는걸 그리던가 해아되지 않겠나?

이라고 따지실수도 있겠습니다만.

 

 

네. 그렇습니다.

오히려 저건 발이 8개달린 맷돼지처럼 생긴 괴물.

이라고 하는 편이 옳겠죠.(그쪽이 편하고요)

하지만.저 그림을 맷돼지가 움직이는 한컷한컷을 한곳에 모아놓았다. 라고 생각을 해보시길.

저 그림을 한장한장 넘기면 돼지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겠죠.

네. 그렇기 때문에 저것은 움직이는 그림이라고(애니메이션은 아닙죠.)할 수 있는것입니다.

 

 ...진짜래도요... 

그럼 이제 그림이 움직인다고 한 이유를 알기도 했으니.

자.그럼 그들은 anima 움직이는 그림,

혹은 그걸 표현한 것에 비유했을까요?

 

 

저런 돼지와 유사한 형태의 형상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천수관음,삼족오,주작 같은 것 말이죠.

그러한 동적인 느낌이 있는 이미지들은 우리에게 주술적인 느낌들을 많이 줍니다.

그림이나 조각, 물체등이 움직임이 있고

그 움직임속에 생명력,또는 초월한 능력등을 느낄 수 있게 해주죠.

그렇기에 주술사나 무당들은 그러한 이미지들을 만들어서 그림속 생명력을 이용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시도는 미래파 라고 불린 화가집단에서도 드러나죠.


요게 미래파의 그림중 하나인 '자코모 발라'의 작품인 '가죽끈에 묶인 개의 역동성' 이란 작품입니다.

위에서 본 멧돼지그림과 꽤 유사하죠?

 

하지만. 이는 그림에 국한된것,

과연 필름을 넘기거나 화면을 비추는 등의 기술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그건 다음에.

@ @ @ @ @

지적질은 언제나 환영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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